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이 블로그의 유입경로를 확인하곤 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떠한 '검색어'로 어느 사이트에서 방문을 했는가를 말하는 것이다. 한동안 자주 블로깅을 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이전과는 사못다른 검색어...가 유입경로 키워드의 우선순위가 되어있더니만. '저우쉰(周迅)' ?-_-; (언젠가 잘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앨범에 관한 포스트, 라 추정) 중국어나 일본어도 포스트 내에 들어가 있다보니, 종종 중국이나 일본, 혹은 대만이나 홍콩에서도 들어오더라고. 한때 인터넷 데이터의 블랙홀이라고 불리우던 百度에서도 상당히 많은 유입이 있었는데, 중국내 티스토리 사이트 자체를 차단하고부턴 절대 유입없다.-_-+ 대만은 역시 야후...쪽이 강세인 것 같고, 홍콩은 야후보단 구글에서 자주 들어온다. 아, 일본은... 검색엔진은 잘 모르겠고, 언젠가 일본의 중국관련 메타블로그 사이트에 내 포스트가 등록된 후 꽤나 장시간동안 그곳에서 유입되었던 것 같다.

트위터를 접은지 3일째, 간만에 블로그 설정부분을 이것저것 살펴보는데, 문득 눈에 띈 유입 검색어 하나, 바로 '중국어를 병음으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말은 곧, 중국어를 '성조가 달린 병음'으로 변환하는 것을 찾고자 한 것 같은데, 굳이 '프로그램'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고-_-; 하여간 이는 중문과/중어과 학부 1,2학년들의 과제로 종종 내주는게 아닌가도 싶다. (언젠가 학교에 잠시 들렸을 때, 제갈공명의 출사표 병음을 교수님께서 기입하고 계시던데, 이 정도까지 밥을 떠먹여 줘야지 얘들이 공부를 한다, 하는 씁쓸한 얘기가 문득 생각난다.)  


하여간, 나는 이제까지 MS Office WORD를 이용해서 필요할 때마다 변환을 해왔다. 왜... 워드 프로그램내에서 성조변환이 필요한 중국어 or 한자를 블럭선택을 하고, 메뉴 위의 내 川자 버튼을 누르면 한어병음 및 성조의 폰트/크기를 따로 꾸며서 깔끔하게 입력할 수 있다. 하지만, 더욱 쉬운 방법은 중국내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한어병음 변환이 필요한 문장을 복사해서 입력란에 붙이기를 한 후, 버튼 한방이면 그대로 한어병음을 출력해낼 수가 있다. 이것을 복사해서 필요한 부분에 쓰면 おしまい. 변환을 가능하게끔 한 사이트가 몇개 있으나 그 中, 나름 믿을만하고(?), 인지도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iciba(爱词霸)' 라는 사이트이다. 초기페이지까지 갈 필요는 없고, 변환공구 페이지는 http://hanyu.iciba.com/pinyin.html 이다. 해당 링크를 방문한 후, 상단 입력란에 중국어를 붙이기 하고, 변환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간체와 번체 모두 로딩시간차 없이 바로 변환이 된다.)


이 변환공구 페이지에는 또하나의 유용한 공구가 있는데, 바로 간체자 <-> 번체자 변환이다. 메뉴 상단의 简繁转换을 클릭해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필요한 간체나 번체의 중국어를 입력하고 변환 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이제까지 다른 사이트에서 이 기능을 간혹 사용하곤 했는데, 이런 유용한 사이트야 즐겨찾기 해놓으면 해놓을수록 좋은 법이제. 아, 이 사이트 변환도구 메뉴 맨 오른족에 있는 拼音加声调는 말그대로 영문병음에 숫자를 입력하면 한어병음에 성조표기를 해주는 도구이다.


언젠가 컴퓨터의 발달도 인해서 언어학습이 굉장히 편리한 시대가 되었다. 특히 중국어를 바로 한어병음으로 표기하는 기능은 초보자는 물론 학습자를 가르치는 교육자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 다만, 초보자가 사전찾기 귀찮다, 라는 이유로 이 기능을 자주 사용한다면... 그건 좀 글쎄요~ 싶다.-_-; 쉬운 찾은 먹이는 금방 먹고 잊어버리기 땜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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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3 22:17

    아..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2010/07/24 14:48

    비밀댓글 입니다


사실 '버터'라는 먹거리는 왠지 조금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소시적부터 버터보다는 '마가린'이라는 넘을 더 자주 봐왔기 때문일까나. 생긴 것도 비슷하고... 어쩌면 맛도 비슷할지도 모르는데, 이 둘의 가격 차이는 꽤나 나더라고. 마가린이야, 식물성 기름에 경화제를 넣어서 만든 넘이고, 버터는 우유를 우째 돌려서리 기름만 추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제 엄니가 장을 보고 오셨는데, 간만에 버터를 사들고 오셨다. 분명, 1+1 이라든지, 혹은 할인행사를 했기 때문에 집어들고 오셨으리라.-_-+ 간만에 '버터'라는 넘을 구경했고, 문득 중국어가 생각이 났다. 奶油, 乳酪, 黄油, ... 뭐, 이 정도. 근데 마가린은 또 뭐야? 마가린은 假奶油, 人造黄油란다. 참 재밌네? 그리고 음역으로 해서 麦淇淋이라고 한댄다.

이렇게 생긴 버터도 있단다. 왠 피자인가 했다.-_-; (출처:百度百科)

문득 든 생각이, 짝퉁이라면 사람 빼곤 다 만든다는 중국에서, 이 마가린과 버터를 가지고도 장난을 치진 않았을까 싶더라고. 표면화 되진 않았지만, (혹은 이미 있었던 일일 수도 있지만) 가격 차이가 나는 넘인지라, 마가린을 버터로 둔갑시켜 제조하는 일도 불가능한 일 같지는 않다. 아니, 심지어 마가린조차 짝퉁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_-; 먹어보지 않는 이상, (나같은 사람은 마가린이랑 버터 구별도 힘들겠지만) 어떻게 버터인지 마가린인지 구분을 하냔 말이다. 아니, 버터나 마가린 모양이라면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진 않은가. 거~ 계란도 거의 비슷하게, 그리고 사람이 먹을만 하게 만드는 중국인데 뭐, 이 정도야.-_-;

이건 마가린이래. 왠 치즈인가... 했다. (출처 : 百度百科)

뭐 하여간.

버터를 이용해서 뭘 해먹을까 고민을 해봤는데... 마땅히 떠오르지가 않는다. 집에 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제 시마이 시켰더군.-_-+) 그렇다고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深夜食堂)'에 나오는 '버터 라이스'를 먹기에도 좀 그렇다. 아니 간만에 해먹어 볼까? 근데... 역시나 '간장'의 중요성이... 흠. 주말 아침부터 배가 고픈가보다. 어떻게 아침부터 버터가 생각이 나냐고요...!~


아, 마가린의 유래를 보니까, 19세기에 프랑스에서 해군장병과 수입이 적던 버터의 대체식품을 위해 개발하게 되었단다. 뭐 그렇다고.


<추가> 2010. 3.13 16:09

마가린은 실제 중국내 판매되고 있는 상품에는 '植物黄油'라고도 표기되어 있다고 한다. 하여간... 사전이 다 맞는 것은 아니다니께롱. 몇일전에 '사전이라고 다 맞지는 아닐터이다.~'라는 포스트를 열불나게 작성했는데, 다 작성하고나니... 막상 '발행'하기가 꺼려졌다. 에잇, 책만 보고 세상 다 아는 것처럼 사시는 분들, 계속해서 그렇게 사십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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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접하다보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불시에 새로운 어휘에게 습격(?)을 받을지 모른다. 난 어느정도 좀 할 수 있는데, 뜬금없이 생각치도 못했던 곳에서 처음 보는 단어가 튀어나오더란 말씀이지. 하지만 짬밥이라는 것이 있는 법, 정확한 뜻이나 어원은 몰라도... 발음이나 대강의 뜻을 짐작할 수 있다. 언젠가 대마도에 갔을 때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고 나오는데... 惣菜 라는 단어를 봤다. '왜 난 저 한자를 처음보지?'라며 스스로 자책을 일단 먼저하고, 사진을 찍어뒀다. 반성의 의미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 죄다.


나는 한자어를 보면 항상 이면적, 아니 한국어까지 생각하면 세가지 언어를 모두 다 생각하는 나쁜(?) 버릇이 있다. 그러니까 어느 한자어휘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중국, 일본에서 쓰이는가를 굳이 찾오보곤 한다. 이 惣菜 라는 단어도 그러하다. 일단 우리나라와 중국에선 쓰이지 않는다. 근데 한가지 싱거웠던 점은 惣菜는 곧 総菜라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다. 惣은 거느릴 '총'인데... 모두, 모든이라는 뜻도 있다. 그렇게치면 오히려 같은 뜻이 거느릴 總자로 쓰면 훨씬 알아보기 쉬운거 아니냐... 라는 단순한 생각을 했다. 뭐, 아시다싶이 아무래도 물건을 지칭하는 것이다보니 物자가 들어간 것을 쓰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지 않나... 하는 것이겠지비.


중국쪽에서 찾아보니... 역시 일어사전에선 검색이 되었다. 문제는 뜻풀이다. 일상적으로 먹는 반찬, 술안주거리. 그리고 마지막에 붙은 家常菜? 글쎄, 이제까지 내가 아는 家常菜 범위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반찬'은 포함되지 않았었다.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반찬'이라는 것과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家常菜의 범위가 다른 것이다. 굳이 말이나 글로써 표현을 하자면 반찬이라고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이제까지 본 家常菜들은 '요리'라고도 부를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鱼香肉丝, 宫保鸡丁, 西红柿炒鸡蛋, 青椒肉丝, 糖醋里脊... 뭐 많잖우.) 문제는 는 될 수 있어도 는 될 수 없다는 점이다. 일본인에게 위에 열거한 요리들을 보여주면서 "이게 惣菜냐?" 라고 물으면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언어의 문화적 차이. 직접 보고, 겪지 않으면 확신할 수 없는 점이 아닐까나.

回锅肉.

鱼香肉丝.

이 예는 단순히 일상생활에서 보이는 간단한 어휘로 한 것이지만, 좀 더 파고들어가면 단어의 뜻과 실체의 의미가 차이나는 단어가 이래저래 나올 것이다. 다른 예를 하나들자면 중국어의 空调를 그냥 에어컨 정도로 해석하는데, 중국의 空调는 냉난방 겸용이 많다. 그리고 일본어에서 空調 역시 에어컨의 뜻이 아니다. (하여간 복잡하긴 복잡하다.-_-;) 가끔 대만에서 일본식 한자어를 받아들인 것을 다시 중국에 넘어가는 현상을 보면 퍽이나 재밌게 느껴진다. 物语(ものがたり) 같은.


그냥 문득... 오늘따라 중국요리가 땡겨서리-_-+ 낙서를 해본 것인데... 아, 저녁에 깐풍기라도 먹으러 가야겠다. 요즘 입맛이 너무 없어서-_- 몇일째 밥통안에 넣은 것이 별로 없으이. ㅠㅠ 아, 배고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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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05 15:42

    어흑...진짜 먹고싶어집니다. 蔥爆牛肉 급땡겨요~

    • 2010/01/05 15:46

      저는 오늘 저녁약속 메뉴를 '깐풍기'로 결정했슴다.-_-; 화교 아저씨가 하는 곳인데... 그곳에서 기름섭취 이빠이 해야겠구먼요. ㅋ

      근데 엊그제 대만갔다오신 분이!~ -_-;;; 이상스레 한국에 있으니까 동북이나 사천요리보다는 호남요리(湘菜)가 종종 땡기더군요.
      아... 아... 인제 곧 실컷, 지겹도록 먹을 날이 올려는가요. ㅋ


이제껏 살면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이, 하고 있는 이, 이미 어느정도 수준에 다다른 이들을... 무수히 봐왔다. 나 역시 10여전부터 이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중국어를 하는 사람들이 뭐 그리 특별한 사람이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아니, 어쩌면 10여전에는 중국어를 할 수 있다는게, 어느 정도까지는 특별한 능력이라고 생각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에 와서는 '어, 그래?' 할 정도로 보편적으로 생각케 하는 일, 또 제2 외국어를 하는 일 정도로 일반화 되었다는 말이다. 언젠가 중국계열의 모회사 이사님으로부터 이런 얘길 들었던 적이 있다.

"중국어? 우리 회사에 HSK 고급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야. 중국어 할 줄 아는게 뭐가 대단해?"
허나 지금 내 주변 지인들을 보면 영어외엔 특별히 다른 외국어의 회화를 구사하는 이들이 없다. 아니 심지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없다.-_- 이전에 학교에 있을 때는 사방에 깔렸던 것이 중국어나 일본어를 하는 학생들이었건만 (전공이 전공이다보니-_-) 뭐, 신경은 끄고 살았지만 나도 모르게 한동안 퍽 심심했을터이다. 이러던 와중,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었으니... 바로 지인 中의 하나가 어제부터 중국어 학원수강한 것이다. 아...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특하다.-_-; 생각치도 못했던 아니, 어쩌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언니야하고는 학창시절에 같이 일본어 회화 시험을 같이 들어간 적도 있고, 일본 연수도 같이 간 적이 있기 때문에... 얼마나 외국어에 대해 관심도 없고-_- 얼마나 외국어 공부에 게을러했는지 직접 옆에서 본 적이 있는지라 이런 생각이 더욱 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허나 앞으로 이러하 것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시작을 했다는 자체가 중요한 것이며, 또 그것을 앞으로 어떻게 써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필요에 의해서 외국어를 배운다지만, '요즘 시대에 외국어는 분명 언제 어디서 쓸모있게 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바쁜 직장생활을 마친 후에 자기 시간을 쪼개서 다니는 것이라 그렇게 빠른 발전을 기대는 할 수 없을지 몰라도... 분명 옆에서 도와주는 이가 있다면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 않겠는가 싶다. 어제 잠시 통화를 통해 역시나 b, c, d, f, h 등등의 가장 기초적인 발음부터 시작했다고 하는데, 햐... 그 언니야의 입에서 '권설음', '설치음'이라는 단어를 듣게되자 잠시동안이지만 몸에 소름이 날 정도였다.-_-; 그런데 내 입에서 나온 말은 개버릇 남 못준다고-_-

"그 발음들 잘하게 되면 나중에 뽀뽀잘하게 될거다."
라는 헛소리를 해댔으니.-_-;;; 항상 내가 마음에 염두해 두고 살아가는 말이 있으니... 언어를 익힘에 있어 세가지 중요한 '기'라는 것이 있다. 바로 공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 외국인을 직접 대했을 때 이제까지 배웠던 것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어느 정도 말통한다고 학습에 게을리하지 않을 '끈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제 무슨 '동기'든 시작하게 되었으니... 더욱 열을 낼 수 있는 또다른 '동기'를 찾아야 하며, 또 생판 모르는 사람이 아닌 조금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외국인을 소개받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의 의지일 것이다. 작심삼일... 이거 정말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일 아닌가. 헐... 나도 내 밥벌이 때문에 정신없을터인데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래도 내가 도와줄 수 있는게 있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론 뿌듯한 마음도 생기는구마이. (물론 수강료는 맥주 한캔.-_-v)

그리고 언젠가 그녀와 같이 중국땅에서 자리를 함께 하는 날이 온다면, 이 기특한 일을 기념삼아 아낌없니 五粮液 한병을 건내주리라.-_-v



대학을 딱 졸업하기 직전에 중문과 조교로부터 소개받았던 일이 어느 회사의 중국어 강사였는데... 만약 그때 내가 그 일을 받아들였더라면 내 인생이 또 어떻게 변했을까... 갑작스레 궁금해지는구마이. 쫓겨났을까? ㅋ

아마도, 내가 이 친구에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중국 전도(全图) 하나 사주는 것이겠지.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 배운 중국어를 어떠한 상황에서 쓰이는지 알려주는 것이고. 먼저 물어보지 않는 이상은, 절대 어학 학습에 관여할 생각은 없다. 이 짓거리(?)는 수년전에 몇번이나 했건만, 결국 돌아온 건 고마움을 받았기는 커녕, 밑빠진 독에 물 붓는 일 밖에 되지 않았던 것 같았으니.-_-; 공부는 자기 식대로 하는게 최고제. 그나저나, 그 학원의 강사는 어떤 사람일까나. 창원에 있는 중국어 학원인 것 같은디. ㅋ


<덧> 01.06 05:41

어제 시내에 나간 김에 잠시 서점에 들렸는데, 어렵사리 찾은 중국 전도의 가격이 무려 10,000원이었다. 대한민국 물가가 만만치 않다는건 알고도 있고, 또 체감도 하고 있었지만... 무슨 지도 하나에 10,000원이나 하냐.-_-+ 차라리 중국에 있는 아해에게 부탁해서 소포로 보내달라는게 더 싸게 먹히겠다.-_-; 인터넷에는 그나마 5,000원 정도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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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05 11:31

    오 요즘 중국어하는사람은 예전보다 부쩍 줄어든것 같아요
    학원 붐도 적고..ㅎㅎ

    • 2010/01/05 11:43

      지난 연말에... 정말 우연찮게 대형마트에서 당시 대학 1학년이던 저에게 중국어를 잠깐잠깐 가르쳐줬던 학교 부설기관 조교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분 역시 중문과 출신인데... 저를 만나자 재미삼아 일본어로 몇마디 하시더군요. ㅠㅠ

      다시한번 이번 새해를 타이완에서 보내신 시앙라이님께 '부럽부럽'이라는 애증의 말을 건내봅니다. 저도 올해안으로 대만을 찾고 말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할진 몰라도-_-;;;)

  2. 2010/01/05 13:17

    呵呵,越来越多的人可以说中文。

    • 2010/01/05 15:23

      全地球上用汉语说的人最多. 我估计约26亿嘛.-_-;

    • 2010/01/06 14:58

      26億이면 거의 세 명당 한 명이 넘게 중국말을 한다는 건가요? 68억의 26억? 대단합니다.

    • 2010/01/06 15:02

      중국 대륙 인구가 13억이 넘을 것이고,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화교가 그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거 같고, 또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심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중국어 한글표기' 문제이다. 그 中에서도 꽤나 말이 적지않게 나올 법한 문제가 중국 고유명사 한글표기 문제. 우리나라 역시 한자문화권이다보니 우리식대로 한자어를 읽어왔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학계든 언론이든 이 문제를 어지간하면 중국어 병음표기 + 괄호 한자로 표기하는 것이 정설이 되고 있다. 49년 중공 수립 이전이나 혹은 1902년 중화민국 수입이전의 중국어 고유명사는 우리식대로 읽되, 그 이후의 것은 병음위주로 표기하는 것이 뭐 큰일이겠는가마는 이미 수십년간 익숙해진 고유명사 같은 경우엔 나 역시도 가끔이나마 헷갈리곤 한다.

예를들어
'북경'이나 '남경'이 많이 쓰일까, '베이징'이나 '난징'이 많이 쓰일까.
주윤발이나 유덕화가 많이 쓰일까, 저우룬파나 류더화가 많이 쓰일까.

중국어 교재를 한창 보고있을 당시에도 이 문제에 대해서 나름대로 고민도 해보고, 자문도 구해보고, 찾아도 봤는데... 아직까지도 뭐가 딱 맞다, 라고 내 나름대로의 결론을 못내리고 있으니. (원칙대로가 아닌, 상용표기 문제와 국가신인도 문제를 따져본다면 생각해볼게 많다.) 그때마다 일본어와 생각해보곤 했었다. 어지간하면 우리나라는 일본어의 고유명사는 그 동네 발음식대로 읽는다. '코이즈미(小泉)'를 코이즈미라고 읽지, '소천'이라고 읽지 않는다. 어지간한 일본의 지명 역시 일본어 발음대로 읽는다. 다만, 도쿄(東京)는 여전히 '동경'과 '도쿄'로 읽히곤 한다. 또 나름 유명했던(?) 몇몇 인물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와 같은 경우엔 풍신수길이나 이등박문...으로 읽는 사람도 몇차례 본 적이 있다.

그건 그렇다 치고...

우짜등가 같은 한자권 나라인 일본 같은 경우엔 이제 거의  자리가 잡혀진 반면, 중국어 고유명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은 듯 싶다. 보통화도 애매할 때가 종종 생기는데, 방언까지 들어가면 더더욱 난감. 그나마 광동어는 괜찮은 편이고.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하기 싫으면... 고마, 병음표기+괄호 한자표기가 가장 편할 듯 싶으우. 당연한 얘기겠지만, 원어발음 그대로 쓰다보면 그 나라 사람들과도 의사소통에 도움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병음표기 역시 만만치가 않다. 예전에 위키백과에서 일람표를 찾아본 적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발음 역시 100%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근데, 근데... 이 얘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냥 원리원칙에 따르자, 하면 잠잠해질 수 있는 문제이기에 그려러니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사실 이 문제를 꺼집어 내게 하는 동기는 기사에서의 중국 지명 문제가 사못 재미있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어지간하면 중국어를 한글로 표기하면 한자의 글자수보다는 한글 표기 글자수가 같거나 더 많은 것이 당연한데, 어제 본 기사에서의 표기는 절로 웃음이 나오게 만들더라고.


요즘 한창 시끄러운 중국의 위구르 시위문제. 가장 격렬하다는 乌鲁木齐[wū lǔ mù qí]라는 동네를 한글로 표기하는데, 네글자의 한자보다 한글표기수가 더 짧더라고.-_-; '우룸치'라고 표기하더라. 뭐 듣기에 따라선 좀 더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지간하면 '우루무치'라 하지 않나?

하여간 중국과 관련된 문제라면 골머리부터 땡길 수 밖에 없다. 태조 왕건을 신라인으로 보고 고려는 고구려는 계승한 국가가 아니라는 소리가 중국 학계에서 나오고 있으니... 잠잠하다 싶으면 튀어나오는게 동북공정 문젤세 그려.


근데, 중국쪽에서 뭔가 시비를 걸고 문제가 터지더라도 이제는 더이상 '중국이니까 그렇지~' 하고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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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4 12:15

    중국어를 배우면 참졸을까싶네요
    중국어는 너무어렵지만
    배우면서 하면은 쉬울것같아요
    ㅋㅋ열공하시기바랍니다
    중국어려분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2009/08/21 00:19

    글쓴이가 한가지 착각하는듯.... 베이징을 북경이라고 하는것이 잘못 되었다고 ?
    그렇지 않다!!!!

    한국어 음차하여로 표기한것이다. 그럼 베이징의 "ㅂ ㅔ ㅇ ㅣ ㅈ ㅣ ㅇ" 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아닌가 ?

    베이징 자체가 중국사람들의 음을 .. 한글로 표기한 것이다. 사실 100% 원어민과 일치하지 않는다.

    banana를 영어로 발음하면 버네너다. 그런데 우리는 바나나라고 읽고 로마자표기법에 그렇게 되어있다.

    우리 말에 바나나라는 과일에 해당하는 말이 없다 그래서 빌려온거다.

    • 2009/08/21 00:43

      위에 포스트 인용.

      "최근에 들어서는 학계든 언론이든 이 문제를 어지간하면 중국어 병음표기 + 괄호 한자로 표기하는 것이 정설이 되고 있다. 49년 중공 수립 이전이나 혹은 1902년 중화민국 수입이전의 중국어 고유명사는 우리식대로"

      요즘 추세가 이렇구요, 게다가 잘못 되었다고 한 얘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저도 이전 관습 때문에 베이징보다는 북경이 더 익숙한 사람입니다만.

      언어 표기....... 문제는 언어학자들끼리 논문 쓰고, 학회하고, 나라 결정받고 그걸 또 광고해서 일반인들에게 납득을 시켜야 할 문제고요,

      님이 하시는 '발음' 문제는... 언젠가 대통령 인수위했던 아줌마던가요, '오렌지'가 아니라 '어린지'던가 뭔가로 한 얘기랑 같습니다.-_-;

      댓글 달아주신거는 감사하기 그지없으나, 게다가 뭔가 제 포스트에 잘못된 점을 지적해 주실려는 것도 고맙게 생각하나... 좀 있는 얘기, 있던 얘기 좀 하입시다. 이 글이 발음 문제로 해서 하는 포스트가 아니잖아염. 표기 문제지.-_-;;;

      저도 사람인데 '착각'이라는 단어를 보니 갑갑해서 한마디 남기는 겁니다.

  3. 2009/09/25 00:48

    기억나네요. 작년 언젠가 신문 기사 보다가 중국 서우두공항 어쩌고 해서 고개를 갸우뚱 했는데 수도공항이더라고요 ㅋㅋ

    • 2009/09/25 10:43

      한어병음 한국어 표기법이 있기는 있습니다.
      乌鲁木齐의 경우는,
      '우루무치'여야 하는데, '우룸치'라는 단어에 잠시나마 발끈(?) 했었지요.

  4. 2010/03/26 02:04

    우루무치의 위구르말이 세음절이라서 그렇게 된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위림치'라네요.
    관련 포스트를 걸어드립니다 : http://iceager.egloos.com/1566707

    • 2010/03/26 07:20

      좋은 포스트 링크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도 공부가 되었네욤.
      (사실 언어학쪽으로는 무지하지만서도.-_-;)

      기사...내용은 여기까지 생각하기엔 어불성설일 것 같습니다. 위구르말 때문에 '우룸치'라고 썼다는건 좀-_-;;; 기사를 작성한 분이 여기 내용까지 아셨다면 '위륌치'라고 표현을 했겠지요. 전 단지 '우루무치'라는 어휘에 대한 축약형, 혹은 더 자연스러게 읽히게 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욤.


요즘은 한국어를 제외한 한두개의 외국어를 하는 것이 당연시 되어가고 있다. 학교에서 했든, 학원에서 했든, 독학을 했든... 그렇게 해서 국내파로 나름 자신의 실력을 이룬 이도 있고, 또한 어학연수를 통해 실제 자신이 습득한 외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에 가서 실생활과 전문학습을 통해 실력을 이루기도 한다. (언젠가는 '어학연수' 코스가 필수라고까지 생각할 때도 있었으나, 언젠가는 성급한 어학연수는 되려 '해'가 될 수 있음도 깨달았다.) 하여간... 이러나 저러나~ 일단 자의에 의해 외국어를 지속히 학습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만족을 위해서든, 일정한 성과를 위해서든... 꾸준히 발전하길 바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내 경험을 빗대어보면 직접 자리를 함께하는 외국인과 상대할 때, 혹은 그 나라의 영화나 드라마, 혹은 TV프로와 같은 미디어를 접할 때 꽤나 난감했었던 때가 '언제 웃어야 할지'였고, 지금도 그러한 것 같다. 어느나라든지 그나라 사람들이 가지는 '웃음'의 문화는 아무리 언어를 철두철미하게 배웠다할지라도 습득하기 어려운 분야인 듯 싶다.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 위해 열심히 언어에만 메달린다고 해도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언어에 통달해 의사소통만 된다고 만족할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이런저런 문화까지도 체득하려는 것은 나 혼자만의 욕심은 아닐 것이다.

시즌4-12는 내가 가장 재미나게 본 부분이다. 특이 이 장면은 볼 때마다 웃음이 나온다.-_-;

02년인가, 우연찮게 미국의 시트콤인 '프렌즈(Friends)' DVD를 사서 간간히 본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배우들의 말이나 행동뒤에 따라오는 웃음소리에 적응이 되지 않았다. 물론 이전의 내용을 다 알고있지 않은 부족함(당시 시즌을 차례대로 구입한게 아니라, 띄엄띄엄 구입했었다. 아마 내가 처음 본건 시즌7이었을 듯.)이나 한박자 늦은 자막을 통한 한계로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중요한 것은 미국인들의 '웃음'에 대해 내가 전혀 알고있지 않았다라는 점이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라 할지라도 그래도 공통된 '유머'는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일부는 나도 따라 웃게 되었지만, 모든 장면들의 요해를 파악하긴 힘들었다. 그나마 몇년이 지나고, 또 작년초부턴가부터 (재작년에 韓군이 중국에 왔을 때, 프렌즈 전편 DVD를 구입해 나에게 빌려줘 시즌1부터 시즌10까지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제대로 집중해서 '프렌즈'를 보게되면서부터는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고, 왜 웃음소리가 터지는지 이해하게 되었는데... 따지고보면 짧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봐도 된다. (몇년전에 본 드림캐쳐라는 영화에서 모건 프리먼이 왜 미국인들을 비판하는 말을 할 때 '프렌즈'가 들어갔는지 이해할 수 있기도 했다.)

대학때 일본에 어학연수 갔을 때를 돌이켜보면 그래도 나름대로 TV 앞에서 깔랑깔랑 거린 적이 있다.-_-+ (내 기억이 맞다면 그때 내가 일본 현지에서 제일 처음봤던 것음 요미우리 투수로 나온 조성민이었고, 만루홈런을 맞는 장면이었다.-_-;) 이래저래 채널을 돌리다가 개그프로를 보게되었는데, 무슨 말을 하는 것을 떠나서 무슨 사람을 그렇게 잡는지... 머리 때리는 것은 고사하고 발로 차고 몸으로 밀치고 하는 장면에서 여러 관중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니... 일본사람들 정신상태를 이해하지도 못했었다.-_-; (사실 할려고 하지도 않았다만.) 사실 지금에와서 따져본다면 한국에서 있는 외국인이 '마빡이'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겠는가.-_-+ 웃는걸 떠나서 "쟤는 미친거 아냐?"라는 생각부터 했을지도 모른다.

언젠가 중국에서 교양수업을 들어갔을 때였다. 고대문학에 관한 상당히 지루한 내용의 수업이었는데 학생수가 100명이 넘었었다. 수업을 하던 中, 강단에 서 있던 교수는 수업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이런저런 사적인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말이 너무  빨라 알아듣지 못했지만, 그 후부터는 말은 알아들었지만 학생들이 왜 웃는지 이해를 못했었다. 물론 당시 그래도 유학 초기였던지라 긴장했고, 또 사투리도 섞이다보니 완전한 이해가 불가능했었던 이유도 있겠지만, 알아먹어도 내가 왜 그 '웃음'을 따라가야하는지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그 100명이 넘는 학생 中에 유일한 외국인으로 앉아있는 외로운 존재에 대해 괜히 침울해지기까지 했다.-_-; (그렇다고 교수한테 왜 그런지 설명을 부탁할 수도 없지 않은 일이지 않은가.-_-;)


한바탕 웃음도 사소하지만 인생에 있어서의 소중한 행복이다.

외국어를 떠나서도, 우리가 지인들과 함께 있을 때 재미난 농담이나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웃음'이 터지는 시기를 놓치면 따를 당하든지, 혹은 사오정 취급을 받기도 한다. 하물며 그래도 자신의 모국어보다는 어색한 외국어로 인해 이런걸 겪게되면 괜히 스스로가 초라해질 수 밖에 없다. 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란 말인가.-_-+

몇개의 이야기를 주절주절하긴 했지만, 사실 이 낙서를 하게된 결정적인 동기는 바로 최근에 본 중국의 '二人传'이 계기가 되었다. 내가 쓰는 중국어 입력기인 sogou 입력기가 때때로 입력어 동기화를 시키면서 새롭게 추가된 신조어를 알려주는데, 거기서 본 '小沈阳'이 뭔가 싶어 찾아봤더니, 요즘 중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있는 二人传 배우였다. (2006년부터 중국 대륙의 희극지왕 조본산(赵本山) 문하에 들어갔다고 한다.) 어제 鲁豫有约에서의 양조위 인터뷰를 보다가 겸사 赵本山과 그의 제자들이 나온 프로도 약간 보게되었는데... 이 小沈阳이라는 사람이 말하는 것이 상당히 재미가 있었던게 생각이 나서, 방금 그가 무대에서 연기한 것을 찾아봤는데... 햐~ 이거 또 오래간만에 남 웃는데 못 따라가겠더라고.-_-; 물론 연기로 하는 말은 특이하게 재미나게 하는데... 나는 왜 웃음이 안 나오는지 당췌 모르겠다.-_-+

평소엔 안 그런데, 재미난 연기를 하는 표정은 홍록기가 떠오른다.-_-;

내가 아직 '웃음의 미학'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지, 그냥 일반인으로서는 다른 방법이 없다. 그저 나 역시도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보는 수 밖에.-_-; 근데, 이 동네 二人传이라는게, 동북 사투리가 상당히 짙어서... 상당히 애를 먹을 것 같긴 하다.-_-+ 떱~


웃는 얘기가 나와서 하는 소린데... 롯데는 웃기는 플레이로 웃기지말고, 좀 제대로 좀 웃게 해달라.-_-+ 요즘 롯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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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9 02:20

    비밀댓글 입니다


92년 한중수교가 이루어지고나서 중국에 대한 열풍이 거세졌다, 라는 말은 이제 옛날 말이되어 버렸다. 방학을 이용해 중국어 학원을 다닌다라는 대학생이 이제는 그다지 특이한 일도 아닐 뿐더러, 전공연수차 중국 1년 정도 어학연수를 간다는 것 역시 당연시 되어버렸다. 90년대 말, 윈도우 XP가 나오기 전만해도 따로 폰트를 설치해야지 중국어가 깨지지 않게 볼 수 있었고, (뭐, 다른 외국어도 마찬가지였지만.) 당시 유명했던 남극성(njstar)이라는 입력기를 설치해야지, 중국어 입력이 가능했다. 잠시 옛날 일을 꺼집어 내보자면, 그 당시 병음입력이 가능하기 전에는, 중국노래 가사 입력을 워드로 작성할 경우, 한자의 한글 발음으로 열심히 찾아내서 변환을 시킨다 하더라도, 한글 윈도우에 없는 한자같은 경우엔 한자 두개를 조합해서 입력했던 적도 있었다. 예를 든다면 吗(or 嗎)를... 입 구(口)자와 말 마(馬)를 괄호까지 써서 (口馬)로 표시해야만 했다. (2인칭 你같은 경우엔 정말 답이 없어서 그냥 '니'로 표시해야만 했고. 그래서인지 유니코드가 지원되지 않는 Total Commander에서 지금도 중화권 노래의 화일명은 번체로 입력하며, 你같은 경우엔 죽어도 '니'이다.-_-;) 아, 혹은 병음에 성조 숫자를 달기도 했다. ni3.-_-;;; 몇년전까진 중국어 입력 문제 때문에, 아예 중문 윈도우를 설치했던 유학생들도 적지 않았을 정도. (중국에는 이런저런 입력방법이나 입력기들이 있다.)

아, 추억의 남극성(南极星)이여...~

2.0 버전도 나왔구만. 이건 나중에~

좀된거 같은데 언젠가, 구글(Google)에서 중국어 입력기를 만들어 내놓은 것은, 나에게 있어선 커다란 센세이션이었다. 윈도우에 내장된 중국어 병음입력기는 허덥하기 그지없고, (물론 병음+성조 입력이 가능한 점이 있긴하지만 그리 필요한 기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게다가 입력기 사전에 없는 새로운 단어의 저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나 쳤던 단어 또 새로 치고, 뭐 그래야만 했었다. 그러나, 구글 중국어 입력기(Google Chinese IME, 谷歌拼音输入法)는 이런 불편한 점을 싸그리 개선해 주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자신만의 입력기 사전을 저장하여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고, 게다가 이미 저장된 여러 중국어 어휘들, 특히 신조어의 수록... 그리고 단축키로 간번체의 사용을 설정할 수 있는 점은, 중국어 학습자나, 중국어 입력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있어 상당히 매력적인 점이었다. 그런데, 그때 얼핏 듣기로 '구글 중국어 입력기는 搜狗 중국어 입력기(搜狗拼音输入法)를 표절한 것이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뭐, 어디가 먼저이고, 표절을 했든지 간에 사용자 입장에선 특히, 구글 제품에 신뢰를 가지고 있는 유저이기에, 별다른 생각없이 그냥 구글 입력기를 신나게 사용해왔다.


어제 저녁에... 별생각없이 그냥 搜狗 중국어 입력기 사이트를 찾았다. 搜狗와 搜狐는 같은 회사다. sohu.com로 말할 것 같으면, 바이두(Baidu, 百度)가 출현하기 전, 그러니까 중국 인터넷 초창기의 대표적인 검색사이트였다. 2000년에 북경에 있을 때, 시내에서 搜狐 광고판을 단 버스가 자주 보이기도 했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는 검색은 바이두, 포털은 QQ쪽으로 바뀌더니... 어느덧 搜狐는 나에게 있어선 잊혀진... 옛 추억의 중국 포털 사이트가 된 것이다. 단지 병음 입력기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어서 찾았다가, 본의 아니게 wurifen@sogou.com 이라는 계정까지 만들었으니... -_-+ (회원가입시, 별다른 신분증 번호 같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유인즉, 搜狗의 중국어 입력기가 참으로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搜狗 메일계정 용량으 2GB인데, 인터페이스는 Gmail보다 더 단순하다.-_-;

사실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 구글 것을 쓰든지, 搜狗 것을 쓰든지, 무엇을 먼저 썼든지간에 프로그램 구조가 상당히 흡사하여, 사용자 입장에선 그다지 차이점을 느끼지 못한다. 나 역시도 구글 중국어 입력기를 꽤나 장시간동안 사용해왔건만, 搜狗 중국어 입력기를 쓰는면 별다른 특성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행여나 싶어 건드려 본 설정화면에서... '아, 이거구나.' 싶었고, 사용하는 시간이 늘수록, 이런저런 구글에는 없는 搜狗 중국어 입력기의 장점들을 알게 되었다. 다만, 그리 큰 차이가 아니다. 단지, 사소한 그러나 세세한 기능 하나라도 더 있는 이런 점이 나에게는 상당히 편했기 때문에 마음에 든 것이다.

단지, 글자들이 눈에 잘 띄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본스킨을 이걸로 결정.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이런류의 입력기들은 자음부분만 쳐도 나올만한건 다 나온다. 'lmb'를 쳤더니... -_-;;; 1번과 2번이 왜 그리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게 보이는지.-_-;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搜狗 중국어 입력기는 스킨(Skin, 皮肤)라는 것이 있다. 간단한고 단순한 구글 입력기에는 단지 한 종류만을 사용해왔지만, 搜狗에서는 이런저런 여러가지 스킨들을 적용시킬 수 있었고, 또 자체 제작이 가능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정말 수많은 자체제작 스킨들을 업로드 해놨던데... 역시나-_- 이런저런 수많은 연예인 사진들이나 만화그림들을 이용한 스킨들이 많았다. 한 2,30분동안 이것저것 골라보다가... 그나마 마음에 든 것이 Windows XP 스킨과 Office 2007 스킨이었다. 다른게 아니라, 그냥 가장 눈에 잘 띄었기 때문에.-_-+ 그뿐만 아니라, 입력기에 나오는 한자들의 폰트 변경과 글자크기 변경이 가능했다. 사소한 설정이지만, 그래도 자기가 마음에 드는, 눈에 잘 보이는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선택의 폭을 넓혀준 것이다. 그래서 나는 중문 Windows Vista의 기본글꼴인 Microsoft Yahei(微软雅黑)로 바꿨다. (위의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이미 등록되어 있거나, 자신이 입력했던 어휘의 삭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구글 중국어 입력기 같은 경우엔 따로 편집기를 열어서 수정/삭제해야 하지만, 搜狗l 중국어 입력기는 입력시에 바로 클릭 한번으로 삭제할 수 있다. (겸사 l'm'b 치면 나오는 어휘, 1번을 삭제했다.-_-v)

搜狗拼音输入法의 입력도구 메뉴

이 두가지만 해도, 나는 구글 IME 입력기에서 搜狗 입력기로 옮겨탈만한 이유가 된다. 행여나 싶어 다른 설정들은 뭐가 다른지 알기 위해, 살포시... 설정화면을 열어봤다. 대략적인 설정을 하자면, 위에서부터...

设置属性 - 입력기의 전체적인 옵션이다.정말 여러가지 설정들을 변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한글 윈도우에선 간체자들이 출력되지 않았다. 그래도 보면... 무슨 설정인지는 파악이 가능했다. 그다지 손볼 곳도 없는 것 같기는 하더라만. 굳이 고칠만한게 있다면, 단축키 정도. 구글 입력기는 3갠가, 4개 정도인 것에 반해... 搜狗는 8개.-_-; 물론 이 입력기를 얼마나 활용하는 것에 따라서 사용빈도가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알수없는 한글로 표시된 것보다는 '□'로 나오는게 다행인 듯.

设置向导 - 굳이 옵션에 들어가서 고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설정을 이 과정을 거쳐 설정할 수 있다. 왜... 프로그램들 처음 설치하고 나면, 기본적 설정을 잡는 메뉴들 뜨지 않은가.

登录通行证 - 로그인이다. 왜 중국어 입력기에 로그인이 필요하냐면, 이미 입력기에 수록된 단어가 아닌, 개인이 직접 등록한 단어를 저장하기 위해서이다. 중국어 입력에 있어서는 이 기능이 상당히 편리하다. 예를들어 장동건(张东健)과 같은 한국 배우야 병음의 자음인 z,d,j만 입력하면 출력이 되겠지만, 내 이름같은 경우엔-_- 없다. 내가 내 이름을 한번 입력해놓으면, 나중에 편리하게 다시 재입력할 수 있다.

更换皮肤 - 앞서 언급한 스킨변경 메뉴이다. 이미 내 컴퓨터에 설치된 스킨으로 변경할 수 있고, 또 搜狗 사이트에 등록된 다른 스킨의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할 수도 있다. 이것저것 살펴봤건만... 유치뽕한 만화그림이나, 연에인 사진들로 만든 스킨들이 많아서-_-;;;


随机官网皮肤 - 사이트에 등록된 스킨을 랜덤으로 변경하게 하는 메뉴이다.


软键盘 - 키보드 입력기가 화면으로 출력됨과 동시에 입력기 변환 메뉴인데, 등록된 자판은 그리스어, 러시아어, 주음부호, 병음, 히라가나, 카타가나... 뭐 등등이다. 위의 그림과 같다. 재미난 것은 B 中文数字인데, 壹, 贰, 叁, 肆, 伍, 陆...와 같은 한자의 대숫자(한국어로는 뭐라고 부르는지 생각이 안 나는데, 大数字라고 해서 은행송금시에 사용하던 한자를 Shift + 1,2,3,4,...로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내가 어릴 때는 이 한자들을 사용했었다.)

快速切换 - 중국어의 간체자와 번체, 그리고 전각과 반각문자를 변환하는 메뉴이다. 마우스로 변환해도 되지만,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단축키를 설정해서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예를들어 간체자를 치고 있다가, 번체자가 필요할 시에는 Shift + Ctrl + F로 변환할 수 있다.

搜狗酷字 - 이건 채팅시나 게시판에 댓글 달 때 재미삼아 쓰는거 같던데, 글자를 입력하면 텍스트 그림으로 만들어준다. 예를들어 '日本'를 입력하면...

┌────┐   ┐  
│    │└─┬┼┬┘
├────┤╭ │││┐
│    ││ ││││
│    ││ │┼││
└────┘└─╯┘└╯

가 변환해서 출력된다. 그리 이쁜 것 같지도 않고-_- 또 복잡한 한자같은 경우엔 알아보기가 힘들 것 같아서, 그다지 쓸 일은 없을 듯.-_-; (방금 시험삼아, 메신저에 있는 중국친구 이름을 이걸 써서 불러봤는데, 먹혀들긴 했다.-_-;)

快捷输入 - 표정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이나 사물의 이모티콘, 특수부호 그리고 날짜시간을 형식을 입력할 수 있다.(~@^_^@~ : 귀여운 표정의 이모티콘, (:◎)≡ : 문어 이모티콘) 채팅할 때 종종 써먹을 수 있겠구먼.

英文输入法 - 이것 역시 나름 재미난(?) 기능인데, 스마트 입력법이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영문 입력시에 알아서 추천 단어를 내놓는다. 근데, 영타가 자신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귀찮게 될 듯.-_-; 영타의 속도를 올리기보다는, 애매한 영어 단어입력시에 편리할 것 같다.

Korea와 Korean 사이에 있는 Kong 넌 도대체 누구냐?-_-;

输入统计 - 말그대로 입력 통계이다. 총 입력한 글자가 몇개인디, 1분당 몇글자를 쳤는지... 그리고 가장 빨리친 것은 분망 몇글자인지를 나타내준다. 장문의 중문을 쳐본지가 좀 되어서리-_-;;; 흠흠. 다음에 기회되면 장문으로 한번 쳐서, 속도 좀 볼까나...도 싶은디.


输入法管理机 - 내 컴퓨터에 설치되어있는 입력기들을 관리하는 곳이다. 삭제가 아닌 단지 disable로도 설정할 수도 있다. 참, 생각난 김에 이 포스트 다 작성하고나면, 구글 중국어 입력기는 언인스톨을... -_-;;;

隐藏状态栏 - 기본적으로 중국어 입력시 오른쪽 하단에 나타나는 입력도구를 숨길 수 있다.


이 정도 크기야, 그려러니 하겠지만 워낙 별난 스킨들이 많아서-_- 필요에 따라 설정하면 될 듯 싶다.

搜狗搜素 - 搜狗(sogou.com) 검색페이지로 이동. 搜狗 검색은 대강... 웹페이지(网页), 뉴스(新闻), 음악(音乐), 이미지(图片), 지도(地图), 동영상(视频) 이 정도. 개인적인 습관문제겠지만, 입력도구 위치를 중간쪽으로만 옮겨놓으면, 나름 편리하기는 하겠더만.

帮助 - 아... 드디어 끝났네. 도움말.-_-;;;

대강 살펴본 입력도구의 메뉴는 이렇다. 이외에도 설정을 통해 세세한 항목들을 고칠 수 있다. 이제껏 구글 중국어 입력기에 익숙해져서인지, 별다른 설정을 건드리지 않고도 편리하게 느껴지더라고. 나중에 시간날 때 하나둘씩 건드려보고, 내 입맛에 맞게든, 내 입맛을 설정에 맞게든 바꾸면 될 듯.

포스팅 작성을 하고 있다가, 메신저에 있는 중국인 친구에게 대뜸 물어봤다. 어떤 입력기를 쓰냐고. 이 언니 역시 블로그를 가지고 있고, 하는 일 자체가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기에 궁금했는데, 역시 搜狗 중국어 입력기였다. 그러면 하는 말이, 유행어가 많아서 편리하다, 라는 점이다. 중국에선 유행어나 신조어가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고 있으며, 더우기나 인터넷상의 용어는 더할 나위도 없는데, 거기에 맞게 계속해서 업데이트나, 혹은 사용자들의 저장으로 인해서 꾸준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뭐, 이런 점이야 구글 중국어 입력기와 별반 차이는 없겠지만, 적어도 나에게 있어선 세수설정이 많다는 점, 그래서 좀 더 눈을 편하게 하거나 혹은 맘에 들게 꾸밀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입력도구를 반투명으로 만들어보고도 싶은데, 아직 설정을 찾지 못했다.-_-;)

방금 구글 입력기 다운로드 페이지 캡쳐때문에 오래간만에 방문했는데, 2.0 베타버전이 나온 모양이다. 헐... 구글의 새버전을 사용해보고 더 좋으면 어떻하지? -_-;;;


<추가> 2008. 12.17 19:20

겸사 구글 중국어 입력기 2.0 베타버전을 설치해봤는데, 64bit가 따로나온거 외엔 겉모양상으로는 이전버전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搜狗 중국어 입력기가 이런저런 세부설정이 많다는 점이 어쩌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중국어 입력에 있어서 별다른 딜레이도 없는 것 같으니, 한동안(?)은 계속해서 搜狗 중국어 입력기를 사용할 것 같다. 아, 일본어 입력기나 멋드러진거 하나 새로 나왔음 참으로 좋겠건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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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중국어] 중국어 성조 입력하기 (Input the Chinese tone charactor)

    2010/07/30 11:22 | Tracked from 월풍도원(月風道院) - Delight on the Simple Life.

    이미지출처 : commons.wikimedia.org 중국어 성조 입력하기 (Input the Chinese tone charactor) 알트키와 키패드를 함께 눌러준다. Press ALT key and keypad number. 1성 ā ALT+257 Ā ALT+256 ō ALT+333 Ō ALT+332 ē ALT+275 Ē ALT+274 ī ALT+299 Ī ALT+298 ū ALT+363 Ū ALT+362 ǖ ALT+470 Ǖ ALT+46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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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7 19:11

    나도 소후로 바까야겠네. 중국 있는 사람들이 더 관심 있어할 포스트를 이렇게 많이 쓰면서 티스토리에 있으면 어떡하노? 중국 주제로 오픈캐스트 하는데 티스토리 글은 링크할 수가 없다!

    • 2008/12/18 01:49

      할~ 오래간만이오 북경 아저씨.-_-; 원래 티스토리에 있었던게 아니라, 네이버에서 옮겨온 것 아니겠소. ㅋ 근데, 이번에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티스토리 안되남? 되는 걸로 알고 있소만.-_-; 중국 주제로 만든겨? 한동안은 여러 블로거들이 열심히 포스트 작성하는게 아니라 여러 링크들을 모으시겠구랴. ㅋ

      내사... 언제나 변방의 소수민족 블로거라오. 으할할~

  2. 2008/12/17 20:08

    저도 올초부터 sogou입력기로 바꿔서 쓰고 있는데 정말 너무 편하더라고요. ^^;
    중국 친구들하고 채팅할 때 속도나 한결 빨라졌고요. 근데 여기에 익숙해지다보니
    정작 펜으로는 잘 못 쓰겠고 자꾸 입력기에만 의존하게 되는 게 흠이랄까요..-_-;;

    p.s. 참, 근데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보통 중국어 밑에나 위에 한어병음이랑 성조표시 함께 표시할 때
    주로 어떻게 입력하세요? 한글 국제판에서 하면 좀 간편하다고 하던데 그것도 좀 복잡해보이고..
    (ha2n이런식으로 일일이 써줘야 하더라고요.) 중국어 치면 드래그 한다던가 해서 버튼 하나 정도 누르고
    자동으로 한어병음이랑 성조까지 표시되는 게 있었으면 딱 좋겠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는 걸
    찾기가 어려워서요. (예전에 남극성에서는 됐다고 책에서 본 것 같기도 한데...)
    그래서 다음 중국어 사전 변환기를 종종 애용한다지요;;; 물론 성조가 중간에 다르게 나오면 다시 고쳐줘야 하지만요.

    • 2008/12/17 20:21

      특히 요즘같이 컴퓨터로 레포트나 논문을 쓰는 시대에 있는 전공자들은 더욱 '손바보'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_-; (저는 아예 가끔은 사전 찾는 것도 귀찮아서 입력기로 대신 활용할 때도 있습니다.) 답이 없지요... 스스로 손으로 쓰는 연습내지 습관을 들여놓을 수 밖에요.

      한어병음 성조표시 같은 경우엔 한글 국제판이 아니라도, 2005 버전부터 (어쩌면 2002버전도) 말씀하신 방법대로 가능합니다. 이 방법이 가장 속편합니다. 본인이 원한 위치나, 크기로 입력이 가능하니까요.

      다만, 장문같은 경우는 (그러니까 제가 예전에 중화권 노래를 올릴 때 가사에 병음까지 달아서 올린 적이 있는데 참조하세요. http://www.wurifen.com/entry/Zhangweijian-Niaiwoxiangshui ) 한번에 윗첨자로 붙일 수 있습니다. MS-WORD로 가능합니다. 드래그하셔서 도구란에 내 川자가 있는 버튼을 클릭하면 손쉽게 삽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기에 알맞게 크기나 폰트 조절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단지 윗첨자 위치로밖에 지정해 줄 수 없습니다.

      약간 응용을 해서, 윗첨자로 변환된걸 복사해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신가요? 이런 기능 물어보시는 분들이 대게 교수님내지 강사샘들이라서요. ^^)

    • 2008/12/17 20:24

      거의 실시간 댓글이네요. ^^;;
      그게..MS-WORD 2007에서도 해봤는데요.
      XP에서는 윗첨자 입력이 가능한데
      VISTA에서는 아무리 해도 안 되더라고요.

      역시 한글로 쓰는 게 그나마 제일 편한 방법이군요.
      학원 선생님들도 그렇게 쓰시던데 숫자 입력하는게
      좀 복잡해보여서 이래저래 꼼수를 부려보고 있었지요. -_-;;

      아, 저는 선생님이 아니라..^^:;
      중국어를 배운지 이제 1년 갓 넘은 학생이에요. ㅎㅎ
      (단지 좀 늙은 학생일뿐...;;;;)

    • 2008/12/17 21:08

      간체<->번체 변환을 하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자->한어병음 변환을 시켜주는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MS-word 자체로 되었던지라 별 신경 안 썼는데, 방금 제 Vista 컴퓨터로 해보니, 말씀하신대로 한어병음이 아니 나온다능.-_-; (왜 그런지 구체적인 원인은 당췌 모르겠습니다.)

      대강 찾아보니, 검색되는 사이트는...
      http://xh.5156edu.com/conversion.php 정도.

      근데, 학습자 입장에선 한어병음을 워드에 입력시켜야 하는 일이 그닥 없을 듯 싶은데요. ^^
      한어병음은 머릿속으로.-_- 혹은, 입에 베이게-_-;;;

  3. 2008/12/18 14:59

    저도 사용 중 입니다. ㅎㅎ 이거 참 맘에 들죠?
    sogou의 경우는 좀 특이하게 알게되었는데;; baidu에서 mp3 다운로드가 다 막히는 바람에 ^^*

    잘 읽었습니다.

    • 2008/12/19 05:02

      저 같은 경우엔 Baidu mp3 다운로드 잘 됩니다만.-_-; 전 가끔 Baidu가 막히면, Sina로 가곤 합니다. ㅎ 입력기는... 정말 꼼꼼하게도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역사(?)가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ㅋ

  4. 2008/12/19 14:12

    좋은내용 포스팅하셨네요
    쓰고있으면서도 ㅎㅎ 포스팅 할 생각은 못해봤는데
    역시 다들 좋은 입력기를 쓰시나봅니다.

    • 2008/12/19 14:15

      요즘 워낙 포스팅거리가 없어서 찾다보니-_-;;; 생각같아선 설정내용까지 다 하고싶었으나, 간체가 깨져나오는 관계로... 구글에서 새로 업뎃된 2.0 버전과 비교도 하고는 싶습나다만, 워낙 비슷해서요... ㅎㅎ

  5. 2008/12/20 18:54

    옛날 남극성 쓰던 시절 생각납니다. ㅋ

    • 2008/12/20 19:01

      저도 이 포스트 작성하는 동안, 한글 워드로... 한자변환키와 씨름했던 것이 생각났었습니다.-_-; 그리곤 그걸 동호회 게시판에 올리곤 했었지요. ㅋ 세상 좋아졌다기보다는, 정말 기술의 발전이란... ㅎㅎ

  6. 2009/02/09 00:58

    이제 초급배우고 있는 사람으로 소꼬우를 쓰고 싶지만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이 사이트 가입해야 하나요?
    가입안하고 다운받을 수는 없는 건가요?
    사용하고 싶은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ㅠ

    • 2009/02/09 21:46

      ID등록을 하면, 본인이 사용하는 입력단어 동기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전이 만들어진다는 얘기. 굳이 가입하지 않아도 쓸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7. 2009/03/17 04:24

    와 막 써봤는데 넘 좋아요 이런것도 모르고 윈도우입력기로 헉헉 거리고 있었네요

    • 2009/03/17 21:51

      사용자 취향에 따라서 Google 중국어 입력기를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저도 물론 구글부터 사용했습니다만, 이 입력기가 익숙해지다보니, 뭐... 그냥 그려러니하고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즐거운 중국어 타이핑 시간이 되시길. ㅋ

  8. 2009/04/04 16:42

    비밀댓글 입니다

    • 2009/04/05 16:09

      한글 2007에서는 따로 입력기가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어지간하면 중국어 문서 작성할 때에는 MS-WOR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한글로 옮긴다 하더라도, 폰트 설정을 해야지 간체자가 안 깨질겁니다.

  9. 2009/07/09 11:11

    怎样下载“搜狗拼音输入法”?

  10. 2010/05/19 19:52

    이거를 깔았더니 인터네 메뉴들이 다 한자로 바뀌었어요 어떻게 해야 하죠??

    • 2010/05/19 21:37

      상황 설명을 정확히 해주십시오.

      '인터넷 메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 사이트의 인코딩이 깨졌다면 다시 한국어 인코딩으로 바꾸시면 되고,

      행여나 윈도우 프로그램들의 문자가 한자로 바뀔리는 없을겁니다.

      상황 설명을 정확히 해주셔야 저도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전 그 어떠한 문제도 겪지 않았습니다만-_-;;;


개인적으로 사전을 상당히 자주 사용한다. 외국어 어휘에 있어 사전이 없는 수준이 인생의 목표라고까지 생각한 적이 있으나, 답없다. 알고있는 어휘도 다시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외국어는 중국어와 일본어이다. 게다가 컴퓨터 앞에서 깔딱거리는 시간이 많다보니, 언젠가부터 웹사전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기도 했다. (솔직히 아직까지도 전자사전이나 웹사전보다는 종이사전을 선호하긴 한다만.) 구글 사전이 나왔다, 라는 말을 듣고 부랴부랴 주소확인하고 대강 겉보기만 봤는데... 역시나 단순명료하다. 몇개의 어휘들을 찾아봤더니, 사전이라기보다는 번역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단순했다.


중국어 같은 경우엔 대게 다음사전을 이용해 왔다. 어휘의 뜻뿐만 아니라 예문, 그리고 어휘가 쓰인 문장까지 검색이 가능해 실질적으로 내가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켜줬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구글 사전은 너무나 단순하다. 찾을려는 어휘를 입력하니, 단어뜻 하나 고작 나온다. 이것은 사전이라기보다는 번역기다. 외국어 학습이 아닌, 대강 웹상에서 외국어로 된 지문을 읽어나갈 때는 별탈이 없겠으나, 외국어 학습이나 혹은 좀 더 많은 어휘를 습득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또다른 문제점이, 기본 설정이 영어로 되어있다보니, 영어외 언어를 사용할려면 메뉴를 열어서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러나, 내 나름대로 생각하는 구글 사전의 장점도 있다, 다음이나 네이버의 중국어 사전은 고려대학교에서 출판된 중국어 사전을 토대도 되어있다. 책으로 된 사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구글 사전의 장점은 신조어의 포함여부인 것 같다. 가령 중한사전 이용시 '블로그'를 입력해보면 구글 사전은 실제로 사용하는 博客라는 결과물이 나오지만, 다음의 경우엔 정확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없다. 다만, 언급했다싶이 아래에 출력된 예문을 보면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는 하다. (이러한 점때문에 중국어는 다음사전을 애용한다.) 네이버? 답없다.-_-;;;

외국어마다 특징이 있겠지만, 중국어 같은 경우엔 고려대사전 역시 정확한 사전이라고 볼 수 없다, 라는 말을 들은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 단 하나의 사전의 뜻이나 예문을 사용하기에는 무리라는 뜻이다. 여유만 있다면, 아니 가급적이면 이런저런 사전의 검색결과를 얻는게 좀 더 어휘력 향상을 위해서도 좋을 듯 싶다. 물론, 가능하면 중국에서 만든 汉语辞典도 이용하면 더 좋고. 일본어 같은 경우엔 다음보다는 네이버를 주로 이용했다. 특별히 큰 차이점은 없는 것 같은데, (네이버 일본어 사전이 언젠가 업뎃을 한 이후부터는 상당히 좋아졌다.) 괜히 일본쪽에 있어선 네이버가 신뢰되기 때문이 아닐까나.


대학 1학년때부터 줄기차게 들었던 소리지만, 외국어 학습자들은 사전탓하면 안된다.-_-; 자기가 사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가 관건이니까. 종종 최신형 전자사전을 들고있는 아해들의 사전활용하는걸 보면... 답답할 때도 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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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삭제

    구글 미니사전, 구글 토크에서 쉽게 사용하는 방법

    2008/12/05 15:06 | Tracked from 사진작가를 위한 포토샵과 라이트룸

    구글코리아에서는 12월 4일 구글 사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총 10개 언어에 걸쳐 사전 검색과 번역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평소 영어사전 기능을 자주 사용하며 구글 서비스를 즐겨하는 저에게는 귀가 솔깃한 기사였습니다. 기사 검색과 함께 실제 서비스를 이용해 보며 간단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토크에 구글 사전을 등록해서 사용하면 아주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글 사전은 두산 영어사전과 콜린스(Collins) 사전 등..

  2. 삭제

    구글(Google) 미니사전 좋네요

    2008/12/06 10:48 | Tracked from DRCHOI BLOG

    Google.co.kr에서 사전(dictionary) 서비스를 시작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Google 한국 블로그: '살아있는' 구글 사전을 지금 만나보세요! ,, 구글 비공식 블로그 구글 사전 서비스 국내 출시 참조 Google 사전: 서비스는 단순히 웹페이지에서 사전 검색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미니사전과 igoole 용 위젯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전은 보통 툴바나 위젯 형태, 또는 lingoes 같은 컴퓨터용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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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4 23:49

    미니 사전은 일부인데요? http://dic.google.co.kr 가보삼

    • 2008/12/05 08:41

      원어 사전외엔 똑같습니다. 아직은 영어사전외엔 그다지-_-;;; 원어사전 같은 경우에도 위키의 정의를 거의 따르는 것 같더군요.

  2. 2008/12/05 17:08

    정말 말씀대로~특히 중국어 공부한다는 학생들 보면
    다들 전자사전을 들고 다니지 이젠 고대사전을 끼고 다니는 사람은 참 드문듯해요..

    그리고 안나오면 웹으로 검색할 생각도 못해보고 보고있자면
    안타까움이 이만저만 아니라는~

    • 2008/12/06 09:13

      디지털시대가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메모할 때, 메모지보다는 컴터를 켰던 적도 있었으니까요.-_-;

  3. 2008/12/08 23:35

    저도 다음 중국어 사전이 더 좋더라고요. ^^;

    p.s. 중국어 폰트 문제로 검색하던 중에 wurifen님 블로그를 발견하고는 반가운 마음에 글 남겨요.
    중국어를 이제 갓 접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이것저것 호기심도 많이 생기고 찾고 싶은 것들도 많아지네요.
    종종 놀러와도 되겠지요? :)

    • 2008/12/08 23:44

      뜻이야 네이버나 다음이나 비슷하다지만, 역시 예문의 유무와 또 검색이 좀 더 잘된다는 장점 때문인지 다음 중국어 사전을 자주 찾게 되더군요.

      微软雅黑 폰트때문에 찾아오셨나보군요. 이 폰트 처음 봤을 때 어찌나 눈에 팍팍 들어오든지.-_-+ 프린트하면 더욱 빛을 발하더군염. 제 블로그는 오는 방문자 안 막습니다-_-v 단지, 갈수록 블로그 질이 떨어지는 것 같군염. ㅋ

  4. 2009/01/21 19:05

    그냥 잘 못 알고 계신 부분이 있으신거 같아서요. ^^;;

    위에 말씀하신대로 예문의 유무와 검색 결과가 다른데 어떻게 같은 사전이겠습니까. 다음 중국어사전과 네이버 중국어사전은 다른 종류의 사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제가 괜한 지적(?)을 한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 2009/01/22 11:35

      네이버는 고대 사전이고, 다음은 공지나 소개글에서는 찾지 못했지만, 진명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기사들을 통해 오래간만에 흥행이 보장된 한국영화라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 뭐 그럼 당연히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으로도 수출이 될터이고, 어쩌면 이미 중국쪽에는 벌써 해적판 DVD가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이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일명 '놈놈놈')이라는 제목을 어떻게 번역을 했을까가... 궁금해졌다. 미투에서... 이런 논의(?)가 있길래 다시금 생각해봤는데, 나는 아무래도 홍콩영화의 영향을 좀 받아서인지 그 '놈'자를 '仔'로 하는게 낫을 것 같았다.

好仔, 坏仔, 怪仔

방금 그 분(?)께서 메신저에 접속했길래 살포시 의견을 물어봤더니, 그분의 생각은,

好蛋, 坏蛋, 怪蛋

이었다. 약칭은 "蛋蛋蛋" 캬~ 좋다. 어차피 대중성을 위한 영화라면 조금은 저속(?)할지 몰라도 괜찮은 제목같다.

한발자국 더 나아가서, 일본어로는 어떨까도 생각해봤다.

いいやつ,  わるいやつ, へんなやつ

줄여서 "つつつ". -_-;;;

억지스럽지만, 암튼... 간만에 이런 제목 번역 놀이도 재밌네. 사실 외국어를 접하면서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부분 중의 하나가 외국영화 특히 헐리웃 영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마음대로 붙이는 한글제목이었는데, (예전에는 상당히 많았다.) 역시나 쉬운 일은 아니구마이.


<추가>
목이님께서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는데, 이미 중국언론에서는 家伙 라는 단어를 써버렸네.-_-;
물론 한국관광공사 사이트에서도 위와 똑같이 표기되었고. 외국어 가지고 혼자 놀기 여기까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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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4 11:12

    仔자 쓰는 거 혹시 광동사람들 습관 아닌가요?

    놈놈놈 칸버전 보러갈 생각입니다. ㅎㅎ

    • 2008/08/04 17:14

      네. 맞습니다. 쉬운 예로... 유덕화 별칭이 华仔지요. 특히 홍콩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쓰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 2009/11/24 09:23

    つつつ 나름 괜찮은데요 ㅋㅋㅋ

    • 2009/11/24 10:55

      실제로 일본에는 'Good, Bad, Weird' 영문 그대로 쓰였지요. "グッド, バッド,ウィアード"였지요.

  3. 2010/01/08 22:07

    우리나라에서 영화제목 이상하게 붙이는 바람에 묘한 영화처럼 보인 영화 대표작이 아마도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내용은 좀 심각하고 미스터리한 그런 영화였던 것 같은데(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나와서 한번 씹혀서 우연히 봤었다는..;;)제목이 묘해서 대부분 사람들이 얄딱꾸리한 내용을 기대하고 본다는 뭐...그런...정도의...

    • 2010/01/11 07:51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많은 외국영화들이,
      배급사쪽에서 나름대로 정해버리는 제목때문에 오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또 따지고보면 제목뿐만 아니라 자막의 번역 때문에 영화의 내용이 틀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더군요.



중국에서 숙박업소를 지칭하는 단어는 많다. 大酒店, 宾馆, 旅馆, 招待所등... 각기 시설구조나 규모면에선 차이가 나지만, 우짜등가 숙박업소를 모두 통칭하는 것들이다. 근데, 青岛(칭다오) 시내인 香港中路에 나갔다가 처음 보는 단어를 발견했으니... 바로 '宾舍'라는 단어. 단어상으로만 보면, 대강 '숙박업소'려니... 하겠다만, 왜 하필 이 단어를 사용횄을까나.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이 宾舍라는 단어, 검색해보니 생각외로 사용하는 곳이 좀 있네.

青岛 시내에 있는 书城 바로 앞에 있어서인지, 위치는 좋다고는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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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3 17:30

    재미있는 발견입니다. 저도 동일한 발견을 했는데요. 여행 여(旅)자의 뜻이 "군사 여" 이더군요.
    원래 먼길을 가는 사람들은 군인들이었나봐요. 전쟁터에 나가느라고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묵을 숙소가
    병관, 병사로 지금까지 숙소의 뜻으로 이어내려온 듯 합니다.

    • 2008/03/03 17:43

      재밌는 발견이라기보단-_- 전 '宾舍'라는 단어의 어원이나 언제부터 안 쓰이기 시작했는지가 궁금했었습니다. 포스팅할 때 잠시 찾아봤는데, 그땐 안 나왔는데... 나중에라도 찾아보고 넘어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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