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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가(情歌)'라는 어휘를 사용하지 않으니까 굳이 말하면 '실업연가', 혹은 백수연가.-_-; 노래가 좋아서가 아니라 중국 얘가 이런 노래도 부르네 싶더라만. 언젠가 뻥졌던 노래 제목이, 雷龙 - 没有钱你会爱我吗이었는디. (내 돈 없는데 니 내 사랑할 수 있겠나?) 이 노래도 가사를 찬찬히 보이 만만치가 않다.-_-; 번역이라기보다는... 대강 의역해서 사투리 형태로 만들어봤다.




胡彦斌 이라는 아해는 83년생으로 상하이(上海) 출신이다. 13살에 이미 각종 대회에 참가를 했고, 16살에 데뷔를 했다. 나름 대표곡이 <月光>이라는 무협드라마 ost인디... 그냥 고전곡 불러라. 이 앨범은 몇곡 들어보이... 여~엉 아닌거 같다.-_-;


근데, LV는 루이비똥 아닌가?

情歌란 단어를 함부로 제목에 쓰다니... 불후의 명곡 单身情歌 부른 우리 지현이 형님이 노하시겠다. (林志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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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금 본 뉴스 기사 하나부터.-_-;


방송과 인터뷰 내용은 별거 아니다. 딱 잘라말하면 저우쉰이 2009년 올 한해 영화 세편을 찍었다. 풍성(风声,The Message)는 이미 개봉했고, 내년초에 조문탁(赵文卓), 주걸룬(周杰伦), 양자경(杨紫琼)과 함께 찍은 <소걸아(苏乞儿, True Legend)>와 주윤발(周润发)과 열연한 <공자(孔子, Confucius)>가 개봉한다는 얘기. 뭐, 홍보성이지.-_-; ('소걸아'는 80년대에 TVB에서 주윤발, 유덕화 주연으로 시리즈로 찍은... 그 내용 아닐까나.)


저우쉰(周迅)
이라는 배우가 있다. 사실 나와 이 언니야와의 첫만남은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바로 02년판, 대륙에서 처음 리메이크를 한 사조영웅문(谢雕英雄传)에서 황용(黄蓉)역을 맡은 모습이었는데, 모습을 둘째치더라도 목소리가-_- 목소리가 너무 저음인지라, '황용역에 왜 저 언니가 맡았을까?'라며 불평을 했던 적이 있었다. 뭐, 그때까지야 대륙에서 무협물 시리즈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 선입관을 가지고 있을 정도였으니 대륙에서 만든 무협시리즈 어느 것이라도 좋게 볼 수가 없었지비. 사실 지금까지도 마찬가지다. 대륙에서 만든 무협물, 특히 김용의 작품은 내용 때문에 06년판 신조협려(神雕侠侣)밖에 없다.

나이에 대해선 본인은 좋아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데뷔는 1991년이랍니다.-_-;


그러다가 3년전인가...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이 저우쉰이라는 언니가 <예술인생(艺术人生)>이라는 TV프로에 나온 것을 보고 이 배우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리나라 검색엔진에는 76년생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 74년생이다. 아, 언니다. 반갑다. *.* 근데, 왜소한 체격 때문인진 몰라도 상당히 동안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나.-_-; 저우쉰이 어렸을 적 살던 집과 영화관은 배우 가까웠고, 또 아버지 역시 영화관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 중국의 70년대 말이라면 문혁이 끝나고 등소평의 주도하에 개혁, 개방이 시작되었다. 저우쉰 역시 소시적부터 줄기차게 영화관을 드나들며 연기자의 꿈을 갖고 자랐다고 하고. 절강성(浙江省) 예술학교에서 수학하던 中, 학교 선생 몰래(!) 달력 모델활동을 했는데, 그때 谢铁骊라는 감독이 저우쉰이 찍은 달력 한장을 보고 학교까지 찾아가서 스카웃을 하여 91년 <古墓荒斋>라는 영화로 데뷔를 했다. 내가 저우쉰이 출연한 <艺术人生>이라는 프로에서 기억나는 부분도 딱 이때의 얘기였다. (엄마 얘기할 때 눈물 찔끔찔끔하고... 연기에 대한 노력에 대해 진지하게 자기 주장을 펴는 것도 인상 깊었지비.)

91년 <古墓荒斋>에서의 저우쉰. 17살때?-_-;

네이버의 작품활동 통계표인데... 아, 별 의미없다.-_- 정확하지가 않다.

이후부터 크던 작든지 간에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제대로 된 연기공부를 한 적도 없지만 주연을 맡을 때까지의 활동을 통해 연기를 익히고, 또 자신의 끼를 발산했을터이고. 98년 중국에서 방영된 <大明宫词>에서 태평공주역을 맡았는데 이때 드라마가 성공을 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고, 99년 영화 <수쥬(苏州河)>의 주연을 맡아, 제15회 파리 국제영화제에서 어우주연상을 받게되었으니 근 10년간의 결실을 보게된 것이다. (사실 이때까지도 한국에선 그리 인지도가 없었지비.)

우리나라에도 어느 배우에 이런 평가를 하는진 모르겠는데, 중화권에선 감독들이 시대극과 현대물의 인상이 둘 다 좋은 배우를 선호한다. <첨밀밀>과 <퍼햅스 러브>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진가신(陈可辛) 감독 역시 저우쉰의 이러한 점을 장점으로 꼽으며, 10년전 <첨밀밀>에서의 장만옥을 떠올릴만큼 비슷한 점이 많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배우는 감독들의 창작 영감을 발휘케한다, 라는 찬사에 가까운 평가도 내렸구마이.-_-; 이외에도 풍소강(冯小刚), 천카이거(陈凯歌), 서극(徐克)등의 감독들 역시 찬사에 가까운 평가를.-_-;;; (뭐, 감독들의 평가야... 나랑은 별 상관없고.-_-+)

<夜宴>에서의 저우쉰.

<画皮>에서의 저우쉰.

<风声>에서의 저우쉰.

개인적으로 00년 이후에 저우쉰이 주연급으로 나온 영화 몇편과 그리고 황용역을 맡은 사조영웅문을 잠시 보다가 말았다. 목소리가 너무나 저음이라-_- 사실 처음엔 좀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는데 은근 중독성 있더라고. (대사가 귀에 잘 들어온다고 해야하나?-_-;) 그리고 어떤 역이든지간에 왠지 모르게 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황용역의 목소리 빼고.-_-;;;) 그러다가... 이 포스트를 올리게된 계기인 그녀가 부른 노래들을 좀 찾아봤지비. 얼마전에 저우쉰이 부른 온라인 게임 주제가를 포스팅하긴 했는데... 03, 04년에 정식앨범을 한장씩 냈더군. 틀리다... 근데 왜 평상시 목소리는 그렇게도 저음이냐고.-_-;



홍콩의 유명 뮤지션인 陈奕迅은 저우쉰을 또 이렇게 평가를 했다. "최근 저우쉰의 노래에 빠졌다. 내지(중국 대륙) 가수중에서 가장 즐겨듣는데, 그녀가 부르는 노래는 사람들에게 매우 자유로운 느낌을 준다." (대강 의역했는데-_- 很方式이라는 말을 쓰나. 광동어를 보통화로 잘못 번역한거 아냐?) 뭐, 자유로운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분명한 것은 나도 종종 중화권 노래를 듣고 지내지만, 확실히 다른 대륙가수와는 다른거 같더라고. 듣기 참 편하다...라고 할까나. (노래가 잘 지어져서인가? ㅋ) 伴侣와 外面의 작사가는 林夕. 오호~ (개인적으론 飘摇를 진창 듣고있음.)

하여간 언니 화이팅!~


저우쉰 검색하다가, 우리나라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의 기사도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 광동에서 공자(孔子)라는 드라마에서 저우쉰이 맡은 南子역을 맡게 되는가보다. 曰. "누군가와 비교되기 보다는 나만의 특별한 연기를 보이겠다"라고는 하는데... 같은 역을 비슷한 시기에 맡았는데 비교를 안하는게 이상하지.-_-; 게다가 상대는 저우쉰이고... 또, 그대는 한국인으로서 중국인 역을 맡게되는 것이니 불리한 상황 아니겠슴메. 그래도 그대도 화이팅!~ (설마 예전에 차인표나 박시연, 장나라처럼 입으로는 한국어 대사하고 중국어 더빙?-_-;;; 떱~)

윽, 저우쉰의 남친... 이라고 알려져 있는 王朔는 작가 王朔가 아니라-_- 부친은 중국의 부동산 재벌이라하고, 모친은 <황제의 딸(还珠格格)>에서 晴格格”역을 맡았던 王艳이라고 하는군.-_-;


저우쉰의 출신지인 절강성 취저우(衢州)라는 곳. 어쩌면 06년 여름에 난징(南京) -> 난창(南昌) -> 항저우(杭州) 여행시에 기차로 지나쳤던 곳일지도 모르겠다.-_-; 워낙 생소한 동네이다보니 또 찾아보긴 했는데... 절강성이라고 하기엔 너무 내륙에 있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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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8 22:38

    画皮에 나온 여배우군요. 저 여자 얼굴 왠지 별로 맘에 안들어요. ㅋㅋ
    근데 노랜 괜찮네요~

    • 2009/12/28 22:49

      전 한국인 여배우 中에서는 마음에 안 드는 배우가 단 한사람도 없어서인지-_-
      자꾸 동쪽이나 서쪽에 있는 나라의 배우들에게만 눈이 가나봅니다.-_-;;;


이 왠... 신인 中의 신인이란 말인가. 百度百科에는 아직 등록도 되어있지 않거니와, Tom이라는 중국 연예(?) 사이트의 소개도 이름외엔 별다른 정보가 기입되어 있지 않다. 사진 역시 아직까지는 위의 이미지가 유일할 듯. 그래도 노래는 나름 반응도 좋은 것 같아 노래를 들어봤는데, 이제까지 듣던 중화권 노래풍과는 다른 뭔가 신선함 (물론,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 노래에서 접할 수 있는 분위기지만서도, 이런 노래를 뭐라하드라?-_-;) 그냥 별기대 하지않고 듣다보니 익숙한 리듬감에 들을만하더라고. (노래 두곡짜리 싱글 앨범 낸 것이 다더군.)

너무나 신선한(?) 신인가수이기에 별다른 정보 아직까지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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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저작권법 이후로, 왠지 모르는 '쪼림'에 나 역시 중국음악 카테고리를 모두 닫아버렸다. 자신도모르는 사이에 고소(!)를 당하는 몇몇 사례들을 보아하니, 사소한 꼬투리라도 잡히면 피해자 신분에선 알짤없이 빌빌 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관한 글들을 봤기 때문이다. 일단 블로그를 한다는 것이, 무슨 돈이 되는 것은 아니다. (뭐, 애드센스까지 밥벌이로 생각한다면 정말 할말없지만.-_-;) 게다가 중국의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百度)의 음악섹션만 가더라도, 내가 듣고 싶은 노래를 얼마든지 듣고, 다운받을 수 있는데, (친절하게도 다운로드 링크까지 표시되어 있다.) 굳이 내 블로그에 하나둘씩 올린 것은 역시 '중화권 노래 中에 이런 노래도 있습디다~'라며 같이 나누고 싶은 생각에서였는데, 이게 독이되어 나에게 날라올리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확실히 저작권에 관련하여 중국은 여전히 관대한 나라이다. 인터넷에서뿐만 아니라 음반이나 DVD를 파는 가게만 가더라도 정품을 찾기가 힘들다라는 것은 중국물 좀 먹은 사람이라면 다 아는 기정사실일 정도다. 굳이 여기서 중국쪽의 상황이나 한국은 이랬으면 좋겠다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내 나름대로 꼼수를 부리고자 한다. 바로 중국내의 블로그를 이용한다는 것. 03년부터 여태까지 블로그란걸 하면서 개인적 용도외에는 굳이 두개이상의 블로그를 운영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아니, 어쩌면 하나라도 제대로 유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했는지도 모른다. 허나, 법이 이러니... 현실에 적응할 수 밖에. 근데 이상한건 음악화일의 저작권을 중시하고, 또 링크까지 막았다면... 아예 에디터에서 업로드 기능도 없애야 하는 것이 아닌가? 내가 직접 만든 것만 올릴 수 있다미? 언젠가... 어느 블로그에서는 유행하는 음악 틀어놓고 여자 꼬맹이가 춤추는 것을 동영상으로 찍어다가 블로그에 올렸는데, 이것도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단다. 헐~ 하여간 제대로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결국 나는 내 나름대로의 꼼수를 부리겠다는 것이다.


음악듣기

가수 王峰은 베이징(北京) 출신의 71년생 듣보(!) 가수이다.-_-; 가장 좋아하는 중국가수가 许巍라고 하니... 어느정도 대강 짐작은 된다. 대중적으로는 유명하진 않지만, 나름 매니아층을 두텁게 가진 가수가 바로 许巍 아니던가. 이 가수 역시 97년에 첫 앨범을 냈는데, 정말 이름이나 노래를 처음 접했다. 원래는 '鲍家街43号'라는 그룹의 발기인이라고. 百度百科에 이런저런 에피소드들도 설명되어 있는데, 대강 앞부분만 보아하니, 중학교때 선생님이 녹음해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듣고 울었다는데, 그때부터 '음악'이야말로 자신의 인생을 채워나갈 분야라 생각했고... 뭐, 그 이후로는 일명 비주류(非主流)가 된 학교생활을 했고... 그러다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사귀게 되었는데... 식당에서 그녀가 다른 남정네랑의 밀회모습을 발견하여 충격을 상당히 먹었다고 한다. 뭐, 이런 일화까지 百度百科에 소개되어 있으니 그 사춘기때의 상심이 얼마나 컸겠는가.-_-; 여기까지만 읽다가, 노래 가사를 살펴보니 허허~


근데, 노래 가사 올리는 것도 저작권법 위반 아닌가?-_-+ 에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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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20 20:21

    예전에 wurifen님이 쓰신 중국 음악 소갯글들이 제겐 큰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말이지요.
    이제 중국 블로그와 함께 보면서 들어야겠군요. ^^;

    • 2009/08/20 20:32

      제가 요즘 New Post를 남길만한 여유(?)가 없어서 중화권 음악도 이전만큼 올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원래대로라면 이전에 올린 포스트를 비공개를 돌릴 것 없이 mp3만 포스트에서 빼면 되는데, 이것도 귀찮아서 ㅠㅠ

      그저 Baidu Music의 신곡목록 中에 들을만한게 있으면,
      가사 살포시 뜯어와서 병음달고... 캡쳐해서 올린 것 밖에 없는데요 뭘. ㅋ
      뭐... 가끔 추억회상(?) 용도로 올리곤 했는데, 언젠가부터는 음악을 들을만한 여유가 당췌 생기질 않는군염.

      다행히도(?) Baidu Blog에서는 미디어 자동 재생 설정이 가능해서,
      브라우저의 새탭이나 새창으로 링크를 열면 음악 들으면서 포스트를 읽으실 수 있으니 별반 차이 없을겁니다.
      (컴터쪽은 저보다 더 잘 아시겠죠. ^^)


이 노래가 언제적 노래일까나... 글쎄요, 워낙에나 앨범을 줄줄이 내셔서 유덕화가 발매한 앨범 정리하는 것도 상당한 일인 듯 싶다. 어디 노래만 그럴까, 그가 출연한 영화들은 어떻고. 하여간 소시적에는 그저 인기있는 중화권 연예인이라고 생각했건만, 적지 않은 나이에도 꾸준한 활동 and 동안면상을 유지하고 있는 그를 보면 스스로 초라해지기까지 한다.-_-; (물론 보톡스니 뭐니 소문들은 많지만서도.) 제목그대로 아름다운 회상, 즉 추억이다. 나는 '유덕화(劉德華)'라는 이름을 한자로 타이핑을 한다고하면 중국어 입력기보다는 '유덕화' 세글자를 쳐두고 한자변환키와 함께 615를 친다. (아, 이게 FF에서는 안되지.) 이게 훨씬 빠를꺼로... 그만큼 컴터 키보드에서도 익숙한 이름이라는거. 따지고보면 이 아저씨랑도 적지않은 추억 혹은 기억을 만들었다. 물론 실질적인 인간관계가 아니라-_- 그래도 그나마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국 연예인들보다는 훨씬 가깝다고 생각을 하니께. 본 드라마나, 영화나... 들은 노래까지.


노래 듣는 김에, 살포시 유덕화와 이 노래 제목을 함께 검색어를 넣어봤다. 그리고 나온 여러장의 이미지들. 정말 추억에 젖게 만드는구먼. 내가 이 배우를 알게 된 것이 20년도 더 된 것 같다. 이제 그는 중화권에선 거의 신격화되지 않을까나. (물론 뭇여성들에게는 이미 神이겠지만서도.)

홍콩의 전문악역 배우 성규안(成奎安)과 함께.~

80년대지로. 그 유명하고도 유명한 신조협려(神雕侠侣). 진옥련(陈玉莲)도 오래간만에 보네.

오, 윤발 어빠(周润发)와 알란탐(谭咏麟).

TVB 특집으로 찍은 양가장(杨家将)일꺼로.엄청한 호화 캐스팅. 유가령(刘嘉玲)이 여기서 마누라였지비.

오~ 장학우(张学友)와 함께. 이것도 꽤나 오래된 사진일 듯.

임달화(任达华) 이 아저씨는 정말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늙었다.-_-; 체육대회인가?

꽤나 가슴 아픈 사진. 영원한 우리의 언니, 매염방(梅艳芳).


주절주절...

이제는 블로그에 언론사 워터마크가 찍힌 이미지도 못 올리게 한단다. mp3야 그렇다치지만 참... 이젠 그냥 인터넷을 눈팅이나 하라고 하는 것 같군. 사실 따지고보면 본의는 아니었는데, 00년부터 mp3에 대한 저작권 문제때문에, CD나 디지털 음원을 사서 듣게 되기보다는 되려, 정말 듣고싶은 노래는 그래도 존재하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들었고, 또... 중화권이나 일본이나 미국의 노래들을 더 듣게 되었다. 괜히 나이만 먹어서가 아닐 것이다. TV에서 하는 음악프로를 봐도 아는 노래도 없을 뿐더러, 심지어 이전에 10대후반, 20대에 알게되었던 가수들이 신곡을 낸다고 해도 별 관심이 없다.-_-; (더 블루나 룰라가 컴백을 하든말든.-_-+)

나 역시도 어떻게보면 Cpop, 즉 중화권 음악을 블로그에 버젓이 올리는 것이 잘하는 짓은 아니다. 허나 불법은 아니다. 아니, 업로드 하는 수고도 어떻게보면 민망하다. 링크 하나 걸어버리면 될 일을.-_-+ (http://mp3.baidu.com에 링크된 수많은 mp3 링크들이 언제까지 쟁존해 있을진 몰라도, 그와 함께 나도 이 카테코리를 비공개로 돌릴 것이다. 그냥 행여나 깨끗한 음질로 듣기를 원하는 이가 있을까, 싶어서 그런다. 아, 혹은 티스토리에서 쥬크박스 기능을 없애버리면-_-+ 뭐 그땐 링크 걸면 되지 뭐.) 하여간 이젠 국내 사이트에서의 이미지까지 업로드를 못하게 된다면...... 참, 메~ 하십니다요.

百度는 이제 지존이다. mp3 링크는 물론 아예 가라오케 플레이어까지 제공한다.-_-;

그래, 갈수록 국내 연예계쪽과는 담쌓고 살게 되겠구나. 하기사, 지난 베이징 올림픽 야구의 시상식 때, 그 화면을 디카로 찍어서 올려도 뭐라하는 동네인데 뭐... 오죽하겠는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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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南京의 신제코(新街口)를 지나면서 봤던 왕리홍(王力宏)의 남경 콘서트 광고. 서서보는 80元짜리 표부터, 1280元짜리 VIP 좌석까지... 콘서트를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인지, 표값 종류가 8가지나 있다는게 신기하기까지 하더라고. 오늘이 22일이니까, 3일 뒤겠군. 또 오대산(五台山) 체육관 근처, 근처 广州路, 永庆巷을 비롯해 宁海路, 上海路, 华侨路까지 허벌나게 밀리겠구마이. (3년전인가, 당시 永庆巷에 살았는데... 유덕화 콘서트때, 정말 '이게 중국이구나!' 싶었다.-_-;;;)

생각난 김에, 왕리홍 신곡이나...~

> 가사 열기 <



헐... 근데, 현지에 있는 아해들 말로는, 10월로 연기됐다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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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31 17:38

    비밀댓글 입니다

    • 2007/08/31 19:43

      아뇨, 제가 살던 곳 근처에서 열리는 콘서트였던지라 관심을 가졌던 것입니다. 王力宏의 노래는 좋아하지만, 콘서트에 직접갈만큼 팬은 아닙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원문 포스트 : 2005/12/23 10:09

연진님의 작년 3월 포스트를 이제서야 읽고 살포시 트랙백을 걸어본다. (최근덧글 덕에-_- 발견) 얼마전에 어학연수를 1년하고 올해 본과에 편입한 동생에게, '학위 이외에도 개인적인 목표를 하나 만들어서 이루어 졸업하라'라는 소리를 지껄인 적이 있는데, 동생의 대답은 "중국노래를 알아듣고 싶어요."였다. 노래를 좋아하는 아해이다보니 이해를 못하는 바는 아니었지만, 문득 중국노래 다 알아 들어서 뭐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4성의 성조를 가진 国语 노래도, 9성이라는 광동어 노래도 성조는 없다. 내 생각은 연진님과 별 다를바 없다.

내가 처음 중화권 노래를 가사로써 접한 곡은 黎明 '最后的恋爱'라는 노래다. (여명과 엽옥경이 주연한 '선인장'이란 영화의 주제가다.) 그때가 96년이었고, Telnet으로 하이텔을 이용하고 있던 나는 중국어 동호회, 무림 동호회, 노래가사 동호회, 여명 팬클럽까지다 뒤져봤으나 당시까지는 중화권 노래에 대한 자료가 상당히 부족했고, 설사 있다하더라도 깨지는 한자나 없는 한자들은 이리지리짜집기 식으로 게시판에 올려져 있거나 hwp 화일로 업로드 되어 있었다. ('你'자의 경우엔 그냥 Ni 라던지, 혹은 (人+尔)이라 표시했다.) 암튼, 내가 찾는 노래는 없었다. 마침 여명의 음반을 하나 샀는데, 다행이 내가 찾던 그 노래가 있었고, 룰루랄라 가사를 보고 디지털화(?)를 시켰고, 사전을 찾아가며 한어병음을 일일히 입력했다.

그때부터 시작한 중화권 노래 가사를 이용한 중국어 학습, 이후 周华健의 '我知道'라는 노래, 또 刘德华, 张国荣,张学友등의 노래들의 가사를 찾아 나름대로 중국어 학습에 이용할려고 부단한 노력을 했으나, 공부라기보단 그냥 그저그런 취미생활 밖에 아니되었다.설사 노래가사에서 새로운 어휘를 발견하고 열심히 공부를 한다치더라도, 그걸 실생활에 써먹기가 쉬운게 아니니 자연적으로 점점까먹기까지 했다. 96년 겨울 北京에서 어느 중국 아낙에게 일부로 '我知道'에 나오는 "脆弱"라는 단어를 써먹기 위해 일부로연극한 적도 있다.-_-v 뭐라 했더라... "我原来是很脆弱的人." -_-;;; (듣는 그 처자는 과연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나...-_-+ 이후 脆弱라는 단어는 올해가 되서야 제대로 사용해봤으니 원.) 대학 1학년때였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잘못들인 습관 때문인지, 이미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가지고 있는 성조 틀림 및 무시현상은 그냥 생긴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노래 듣지 말라고? 들어라. 공부하지 말라고? 해라. 외국어는 무엇보다 동기가우선이다. 아무런 동기없이 섣불리 시작했다가는 그냥 지루해지고, 손 놓기 마련이다. 00년에 학과 후배의 소개로 중2짜리 딸아의중국어 과외를 한 적이 있다. 그냥 기초만 잡아주면 된다는 짧은 생각에 시작했는데, 교과서적인 공부에는 워낙 흥미가 없어서가르치기에 굉장히 애를 먹었다. 근데, 마침 그 아해는 여명과 강동원의 골수팬이었고, 그걸 이용하고자 했는데... 한번은숙제로 여명 노래 中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사전으로 찾아 해석하라, 라고 시킨 적이 있었는데, 와... 정말 다하더라.-_-; 이것이 정녕 사랑의 힘이던가.-_-+ 한 두어달 하다가 개인적 사정(?) 때문에 그만뒀는데, 나중에 얼핏 얘길들어보니 후에 조선속 과외 선생도 구하고, 뭐 어쩌고 해서 아마 지금은 나보다 훨씬 더 중국어를 잘할 것이다.-_-+

자기만의 학습방법과 노력만 있다면 노래가사를 공부하면 어떻고 외외버리면 어떠랴. 그저 잘못된 습관이란걸 깨닫기가 힘들 뿐이란 것만 알면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금 스피커로 张振宇別说我的眼泪你无所谓 라는 노래가 나온다. 가사를 본 적은 없는데, 얼마나 알아듣냐고? 다 알아들어서 뭐할껀데?-_-+ 그냥 연습해서 노래방 가서 부를란다.-_-;;; 어제 노래방 가고싶었는데... T.T 주말엔 비싸서 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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