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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구글에서 일본어 입력기를 내놓았다, 라고 했을 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중국어나 일본어 입력기라 하면 아무래도 한자를 사용하는 언어이다보니, 추천 어휘의 양질이 가장 관건이라 생각하는데, (나는 그래서 Sogou 중국어 입력기를 이용한다) 윈도우에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일본어 입력기는 그 부분이 상당히 미흡했었다. 처음 윈도우에 내장된 일본어 입력기를 사용할 때에는 이런저런 설정이 많은 것을 보고 괜찮다? 라고 생각했으니, 실제로 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은 그다지 없는 것 같았다. 차라리 한국어와 병용해서 사용할 때에는 한글 워드를 띄워놓고 사용했을 정도였다. (아, 상당히 오래전의 일이구마이.-_-;;;) 몇일동안 구글의 일본어 입력기를 사용해봤는데... 사용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세세한 부분까지는 평가하기 부족하나, 출력되는 추천 어휘외에는 별반 차이없음을 느꼈다. 하기사 일본어 입력기에 새로운 기능을 집어넣어봤자 얼마나 넣겠는가마는... MS IME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해서인지, 별도로 리뷰할 것도 없었다.

바이두의 일본어 입력기 페이지. (http://type.baidu.jp/)

그러다가 얼마전에 중국의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에서도 일본어 입력기를 내놓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바이두는 언젠가부터 일본에 진출을 했고, 또 이런저런 말도 많았으나, 그런건 나하고는 그다지 관련이 없고-_- 단지, 바이두에서는 또 어떻게 일본어 입력기를 만들었을까가 궁금했었다. 그래서 바로 설치를 해봤지비. (뭘 집어넣었는지, 설치용량이 꽤나 크다. 무려 40MB, 후덜덜.)

설치를 하고 사용을 해보니, 정말 단순 그자체였다. 사용자 입장에서 설정을 손대는 것은 입력 스타일 선택뿐이었다.


그러니까 디폴트는 영문독음으로 일본어를 입력을 한 뒤 먼저 스페이스키를 친 후 숫자키로 어휘를 선택한다. 아래의 어드벤스는 스페이스키를 누를 필요없이 독음을 입력하자마자 바로 숫자로 어휘를 선택할 수 있다. (스페이스키를 치게되면 가장 처음 추천하는 어휘를 선택한다.) 개인적으로는 어드벤스 옵션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 비해 상당히 편리하고 약간이나마 타자 속도가 올랐다. 그러다, 중국어 입력기처럼 출력되는 추천어휘의 수를 늘일 수 있었으면... 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일본어는 중국어와 다르다.-_-; 추천되는 한자량이 중국어보다는 훨씬 적기 때문에 굳이 5개 이상의 추천바가 나올 필요가 없을 것 같더라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영문변환 단축키. MS IME나 구글 입력기의 경우... 일본어로 입력을 하다가 영문으로 변환하고 싶을 때, 입력도구바에서 마우스 클릭으로 입력문자를 변환을 해주던지, 키보드만을 사용할려면 LShift+LAlt 키로 한글입력 상태에서 영문을 입력해야만 했는데, 어랏... 바이두의 일본어 입력기는 기존의 여러 중국어 입력기와 같이 LShift 하나만으로 변환이 가능하게 해놓았다. (일본어 입력상태에서도 별도의 설정변환없이 그대로 입력할 수 있으나, 우리는 한국인이기에-_-v 한국어 문서를 작성할 경우 역시 띄워쓰기 문제가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중국에서 만든 것 아니랄까봐-_- 입력도구 바의 스킨을 변환할 수 있다. 도구바에 있는 문자 아이콘 옆의 브러쉬 단추를 선택하면 12월 21일까지 모두 9개의 스킨을 선택할 수 있다. 사실 그리 필요없는 기능이긴하나, 시각적 차이에 따라 만족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 포스트를 작성하는데, 날도 날이니만큼 Christmas Night 스킨을 설정해봤다.      

뭐, 대강 이 정도의 모양.

현재, 내가 쓰는 데스크탑에는 바이두의 일본어 입력기를 설치해놨고, 노트북에는 구글 일본어 입력기를 설치해뒀다. 뭐가 좋은지는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 직관적이고 사용하기가 좀 더 편리한 것은 바이두쪽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평가를 내려본다.


영타 속도가 빠른 것과 영문독음으로 입력을 하는 중국어나 일본어 타자의 속도와는 큰 관련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어느정도의 상관성은 있지만.) -_- 나의 일문 입력속도는 중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_-; 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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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05 11:11

    실례지만 자세한 설치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지난번에 무턱대고 설치했다가 하마터면 컴퓨터가 날라갈 뻔했습니다. 중국프로그램이라서 그런가? 바이두 한번 써보고 싶은데...

    • 2010/01/05 11:30

      제 경험상, 중국어나 일본어 입력기 설치 때문에 컴퓨터 날릴 일은 없습니다.-_-;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일들, 특히 님이 말씀하신 날라갈 뻔한 일의 원인은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설치하는 방법도 따로 설명할 필요없이 매우 간단합니다. 아마 설치하시는데 한글 윈도우에 까는 것이라 원래 중국어 프로그램이라 글자가 깨지긴 하지만, 그냥 '다음(N)'에 해당하는 버튼만 누르시면 됩니다.

      설치후에는 아시다싶이 LShift+LAlt를 눌러 일본어를 선택하셔야겠지요. (혹은 입력도구에서 직접 일본어를 선택하시든지요.)

      컴퓨터를 날릴 뻔 했다는 님의 말씀에 어떻게 더더욱 구체적으로 설치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지만, 너무나 간단해서-_- 굳이 설명을 할 건덕지도 없는 것 같습니다.

  2. 2010/01/22 13:29

    다른 입력기 보다 좋은 것 같아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써봐야겠어요!!

    • 2010/01/22 13:55

      저도 생각외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글만 믿고 사용했었는데,
      약간씩 불편한게 있더라구염.

      百度가 일본공략을 제대로 시작하겠군염.

  3. 2010/01/29 13:25

    작은글씨는 어떻게 사용 하나요 쯔 요 이런 작은 글씨요 안되네요 ㅠㅠ

언젠가 구글 중국어 입력기가 나왔을 때, 중국어 입력의 새로운 세상이 보이는 듯 했다.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사전' 그것도 계정에 로그인 설정을 해놓으면 온라인으로 사전이 저장되기 때문에, 이래저래 많은 문장을 입력할 당시에도 이미 저장된 어휘들 덕분에 수고를 훨씬 덜었던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었다. 게다가 너무나 편하다보니, 또다른 욕심이 생겼으니... 구글 일본어 입력기는 아니 내놓나... 하는 것이었다. (중국어 입력기는 구글에서 Sogou로 옮긴지 1년이 훨씬 넘었지만서도.) 하여간 MS-IME의 일본어 입력기는 너무나 단순하다. 기다리고 기다렸건만, 아니 기다리다가 지쳐서 포기도 했었건만, 이런... 알게 모르게 출시가 되어버렸네?-_-;;; 구글 일본어 입력기...가!~


무슨 기다리고 자시고도 없다. 바로 다운을 받아, 설치를 해버렸다. 두둥~ 두둥~. 사실 일본어 로마자 입력기는 아무리 이런저런 기능을 집어넣어봤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내가 바라는건 딴게 아니라 바로 히스토리 사전을 이용한 중복 입력의 편의성이다. 역시... 된다.-_-v


사실 구글 중국어 입력기에서 Sogou로 옮긴 가장 큰 이유가, 종종 업뎃되는 신조어나 추가어 때문이었다. 이 정도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입력기 안에 사전을 가져오기도, 내보기 설정이 있는걸 보아하니, 사용하기 따라서 입맛대로 응용이 가능하겠다. 종종 일본어 외래어 표기 때문에 헷갈릴 때가 있었는데, 상용 외래어 같은 경우엔 사전에 입력되어 있는 듯 하니, 이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아싸!~ 예) ヴォイストレーニング -_-v


구글 일본어 입력기 설정화면.


방금 다운 받아 대강 몇글자 친게 전부인지라, 제대로 된 리뷰는 불가능하나-_- 사용하면서 간간히 이 포스트에 추가 하지 모. 하여간 반갑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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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를 언제 달았는지 기억조차 가물하다. 이 블로그를 찾는 이들에겐 미안한 소리지만, 나는 구글 애드센스를 안 본지 또한 꽤나 오랜 시간이 되었다. 웹서핑을 할 때에 이런저런 방법들을 동원해 브라우저에 뜨는 각종 광고들을 필터링하기 때문이다. (FF의 Adblock, IEToy, NoSense, AdSweep.js 화일 정도, 변명일진 몰라도 '부정클릭'의 위험의 이유도 있다. 흠. 이건 좀 억지군.-_-;) 사실 처음 애드센스를 달았을 때에는 '금전적인' 목적이 아니었다. 그렇게 기대도 하지 않았고, 또 그렇다고 수익을 제대로 낸 것도 아니었으니까.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잊을만하면 한번씩 구글에서 수표가 날라왔다. 돈에 욕심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돈보다는 구글 수표가 더 받고 싶었기 때문이었다면 거짓말일까나.-_-;;; 그래도 간간히 날라오는 구글 수표를 보면... '이야, 그래도 외화벌이한다.'-_-라는 자기만족을 하곤 했다. 그리고 몇일 뒤에 짬을 내서 은행에 룰루랄라 달려가 후다닥 환전을 해버리지비. 덕분에 은행에 갈 일이 더 생긴 것이니... -_-+ (은행 직원 언니야들, 아줌니들이랑 마주할 일이 이것밖에 없으니.-_-;;;) 근데,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그 얼마되지 않는 수익금에서 수수료나 우편료가 나가는 것이 왜그리 아까운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다. 대강 2만원 넘게 나가는 것 같던데... 그래도 돈 2만원이 어디우?-_-+

그러던 찰나, 새로운 지급방식이 생겼단다. 이름이 좀 생소한데... 'Western Union Quick Cash'이다. 대강 설명만 보기에는 발신인의 이름, 번호, 그리고 내 신분확인만 되면 수수료없이 돈을 이체시켜서 넣어준단다. 모든 은행에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이 지급방식이 가능한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다하고... 다행스럽게도 내가 가는 농협에도 가능하다.

이번주 초 즈음에 오래간만에 구글 수표가 날라왔다. 원래대로 따진다면 이게 마지막이 아닐까나. 새로운 지급방식도 설마 우편으로 날라오는 수고로운 방법을 쓰진 않겠지비? 이제 구글 수표를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왠지 모르게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처음 구글 수표를 받고 얼마나 신기했든지-_- 한달이 넘도록 환전도 하지 않고, 책상위에 그대로 두고 있었다지. 왜... 헐리웃 영화보면 체크수첩 들고다니면서 금액 쓰고, 자기 싸인해서 돈 내는거... 그런거랑 비슷해서인진 모르겠는데, 하여간 돈을 안 바꾸더라도 수표는 계속 보관하고 싶었다.-_-;;; (아, 단순한 넘) 그러나 이번에는 돈 쓸 일이 생겨서 그런 수집보다는 쓸모있게 써야했다. 고로 또 바꾸러 갔지비.

아마, 내가 가는 농협지점에서 구글 수표를 바꾸러 오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상권이 모인 곳이니, 구글 애드센스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지도) 처음에는 농협의 아줌니가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물으시더라고. 어떻게 받았냐고.-_-+ 그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미 몇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니... 엄니 덕분인지, 아님 이 구글 수표 덕분인지 접때 엔화를 환전하는데도 우대환율로 적용해 주시더군. 이번에 갔을 때는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제 은행을 안 찾는 것이 아니라) 이제 이 수표 들고 올 일이 없을 것 같슴다~ 하면서리. 그리곤 살포시 물어봤지. 'Western Union Quick Cash'라는걸 받는다고. 대강 설명은 해주시던데, 막상 그때가 되봐야 어떤 지급방식인지 파악이 가능할 듯.

그나마 이제는 마지막으로 처음으로 구글 수표도 사진으로 남겨봤지비.-_-v


언젠가 다시 이 수표가 그리워지는 날엔, 수수료와 우편료를 감당하면서 지급 방식을 다시 바꾸게 되겠지. 구글 수표야, 한동안은 빠빠이다.-_-;;;


구글 수표 바꾸러 갈 때마다 듣는 소리가 '신용카드'를 만들어라고 권하는데... 항상 나는 같은 소리만 한다. "제가 신용카드 만들면 집안 가산 탕진합니다."-_-;;; 워낙에 돈 쓸 때에는 기분파가 되어버려 언제 어떻게 돈을 써버리는지 내 자신도 겁이 나기 때문이다. 내 계좌안에 있는 돈이라면 모를까, 왠지... 나중에 돈은 돈대로 써버리고, 카드값 나가는 날만 되면 골머리를 앓으면서 돈계산하기 싫은 귀차니즘 때문일지도 모른다. 심지어 돈쓰는 날짜도 맞춰야 되는 경우도 있더니만. 난 역시 아직까지는 촌넘임세.-_-;;;

글고 신용카드를 부득이하게 만들게 되더라도... 아마 농협에서는 아닐꺼로?-_-+ 아무리 촌넘이라도 이래저래 듣고다니는건 있응께.

한때는 이런 망상도 한 적이 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번개쳐서-_- 하룻밤에 다 써버리자는. 나름 호화 번개가 될 수 있지 않을까나... 하는. 그러나 내 주위엔 구글 애드센스라는 이름조차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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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5 23:18

    2006년 가을쯤이었나,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분들과 저녁을 같이 먹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한 분이 애드센스로 10만 원 가량의 수익 꼬박꼬박 찍고 계시다 해서 알게 된 것 같네요. 아무래도 그분이 저녁을 쏘셔서 지금도 기억이 나는 듯. 하..하..^^;

    • 2009/09/06 06:19

      일일 방문자 수가 적어도 일일 3~5,000명 되는 블로그 같군염. 으헐~ 또 06년 정도면 애드센스를 모르는 사람도 적지 않았던터라, 많은 클릭을 유도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클릭당 단가도 지금보다는 훨씬 쌨고.

      저도 요즘은 누군가가 쏘아주는 넘을 덥썩 얻어먹고 싶어지는군염. ㅠㅠ

92년 한중수교가 이루어지고나서 중국에 대한 열풍이 거세졌다, 라는 말은 이제 옛날 말이되어 버렸다. 방학을 이용해 중국어 학원을 다닌다라는 대학생이 이제는 그다지 특이한 일도 아닐 뿐더러, 전공연수차 중국 1년 정도 어학연수를 간다는 것 역시 당연시 되어버렸다. 90년대 말, 윈도우 XP가 나오기 전만해도 따로 폰트를 설치해야지 중국어가 깨지지 않게 볼 수 있었고, (뭐, 다른 외국어도 마찬가지였지만.) 당시 유명했던 남극성(njstar)이라는 입력기를 설치해야지, 중국어 입력이 가능했다. 잠시 옛날 일을 꺼집어 내보자면, 그 당시 병음입력이 가능하기 전에는, 중국노래 가사 입력을 워드로 작성할 경우, 한자의 한글 발음으로 열심히 찾아내서 변환을 시킨다 하더라도, 한글 윈도우에 없는 한자같은 경우엔 한자 두개를 조합해서 입력했던 적도 있었다. 예를 든다면 吗(or 嗎)를... 입 구(口)자와 말 마(馬)를 괄호까지 써서 (口馬)로 표시해야만 했다. (2인칭 你같은 경우엔 정말 답이 없어서 그냥 '니'로 표시해야만 했고. 그래서인지 유니코드가 지원되지 않는 Total Commander에서 지금도 중화권 노래의 화일명은 번체로 입력하며, 你같은 경우엔 죽어도 '니'이다.-_-;) 아, 혹은 병음에 성조 숫자를 달기도 했다. ni3.-_-;;; 몇년전까진 중국어 입력 문제 때문에, 아예 중문 윈도우를 설치했던 유학생들도 적지 않았을 정도. (중국에는 이런저런 입력방법이나 입력기들이 있다.)

아, 추억의 남극성(南极星)이여...~

2.0 버전도 나왔구만. 이건 나중에~

좀된거 같은데 언젠가, 구글(Google)에서 중국어 입력기를 만들어 내놓은 것은, 나에게 있어선 커다란 센세이션이었다. 윈도우에 내장된 중국어 병음입력기는 허덥하기 그지없고, (물론 병음+성조 입력이 가능한 점이 있긴하지만 그리 필요한 기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게다가 입력기 사전에 없는 새로운 단어의 저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나 쳤던 단어 또 새로 치고, 뭐 그래야만 했었다. 그러나, 구글 중국어 입력기(Google Chinese IME, 谷歌拼音输入法)는 이런 불편한 점을 싸그리 개선해 주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자신만의 입력기 사전을 저장하여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고, 게다가 이미 저장된 여러 중국어 어휘들, 특히 신조어의 수록... 그리고 단축키로 간번체의 사용을 설정할 수 있는 점은, 중국어 학습자나, 중국어 입력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있어 상당히 매력적인 점이었다. 그런데, 그때 얼핏 듣기로 '구글 중국어 입력기는 搜狗 중국어 입력기(搜狗拼音输入法)를 표절한 것이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뭐, 어디가 먼저이고, 표절을 했든지 간에 사용자 입장에선 특히, 구글 제품에 신뢰를 가지고 있는 유저이기에, 별다른 생각없이 그냥 구글 입력기를 신나게 사용해왔다.


어제 저녁에... 별생각없이 그냥 搜狗 중국어 입력기 사이트를 찾았다. 搜狗와 搜狐는 같은 회사다. sohu.com로 말할 것 같으면, 바이두(Baidu, 百度)가 출현하기 전, 그러니까 중국 인터넷 초창기의 대표적인 검색사이트였다. 2000년에 북경에 있을 때, 시내에서 搜狐 광고판을 단 버스가 자주 보이기도 했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는 검색은 바이두, 포털은 QQ쪽으로 바뀌더니... 어느덧 搜狐는 나에게 있어선 잊혀진... 옛 추억의 중국 포털 사이트가 된 것이다. 단지 병음 입력기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어서 찾았다가, 본의 아니게 wurifen@sogou.com 이라는 계정까지 만들었으니... -_-+ (회원가입시, 별다른 신분증 번호 같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유인즉, 搜狗의 중국어 입력기가 참으로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搜狗 메일계정 용량으 2GB인데, 인터페이스는 Gmail보다 더 단순하다.-_-;

사실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 구글 것을 쓰든지, 搜狗 것을 쓰든지, 무엇을 먼저 썼든지간에 프로그램 구조가 상당히 흡사하여, 사용자 입장에선 그다지 차이점을 느끼지 못한다. 나 역시도 구글 중국어 입력기를 꽤나 장시간동안 사용해왔건만, 搜狗 중국어 입력기를 쓰는면 별다른 특성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행여나 싶어 건드려 본 설정화면에서... '아, 이거구나.' 싶었고, 사용하는 시간이 늘수록, 이런저런 구글에는 없는 搜狗 중국어 입력기의 장점들을 알게 되었다. 다만, 그리 큰 차이가 아니다. 단지, 사소한 그러나 세세한 기능 하나라도 더 있는 이런 점이 나에게는 상당히 편했기 때문에 마음에 든 것이다.

단지, 글자들이 눈에 잘 띄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본스킨을 이걸로 결정.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이런류의 입력기들은 자음부분만 쳐도 나올만한건 다 나온다. 'lmb'를 쳤더니... -_-;;; 1번과 2번이 왜 그리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게 보이는지.-_-;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搜狗 중국어 입력기는 스킨(Skin, 皮肤)라는 것이 있다. 간단한고 단순한 구글 입력기에는 단지 한 종류만을 사용해왔지만, 搜狗에서는 이런저런 여러가지 스킨들을 적용시킬 수 있었고, 또 자체 제작이 가능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정말 수많은 자체제작 스킨들을 업로드 해놨던데... 역시나-_- 이런저런 수많은 연예인 사진들이나 만화그림들을 이용한 스킨들이 많았다. 한 2,30분동안 이것저것 골라보다가... 그나마 마음에 든 것이 Windows XP 스킨과 Office 2007 스킨이었다. 다른게 아니라, 그냥 가장 눈에 잘 띄었기 때문에.-_-+ 그뿐만 아니라, 입력기에 나오는 한자들의 폰트 변경과 글자크기 변경이 가능했다. 사소한 설정이지만, 그래도 자기가 마음에 드는, 눈에 잘 보이는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선택의 폭을 넓혀준 것이다. 그래서 나는 중문 Windows Vista의 기본글꼴인 Microsoft Yahei(微软雅黑)로 바꿨다. (위의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이미 등록되어 있거나, 자신이 입력했던 어휘의 삭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구글 중국어 입력기 같은 경우엔 따로 편집기를 열어서 수정/삭제해야 하지만, 搜狗l 중국어 입력기는 입력시에 바로 클릭 한번으로 삭제할 수 있다. (겸사 l'm'b 치면 나오는 어휘, 1번을 삭제했다.-_-v)

搜狗拼音输入法의 입력도구 메뉴

이 두가지만 해도, 나는 구글 IME 입력기에서 搜狗 입력기로 옮겨탈만한 이유가 된다. 행여나 싶어 다른 설정들은 뭐가 다른지 알기 위해, 살포시... 설정화면을 열어봤다. 대략적인 설정을 하자면, 위에서부터...

设置属性 - 입력기의 전체적인 옵션이다.정말 여러가지 설정들을 변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한글 윈도우에선 간체자들이 출력되지 않았다. 그래도 보면... 무슨 설정인지는 파악이 가능했다. 그다지 손볼 곳도 없는 것 같기는 하더라만. 굳이 고칠만한게 있다면, 단축키 정도. 구글 입력기는 3갠가, 4개 정도인 것에 반해... 搜狗는 8개.-_-; 물론 이 입력기를 얼마나 활용하는 것에 따라서 사용빈도가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알수없는 한글로 표시된 것보다는 '□'로 나오는게 다행인 듯.

设置向导 - 굳이 옵션에 들어가서 고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설정을 이 과정을 거쳐 설정할 수 있다. 왜... 프로그램들 처음 설치하고 나면, 기본적 설정을 잡는 메뉴들 뜨지 않은가.

登录通行证 - 로그인이다. 왜 중국어 입력기에 로그인이 필요하냐면, 이미 입력기에 수록된 단어가 아닌, 개인이 직접 등록한 단어를 저장하기 위해서이다. 중국어 입력에 있어서는 이 기능이 상당히 편리하다. 예를들어 장동건(张东健)과 같은 한국 배우야 병음의 자음인 z,d,j만 입력하면 출력이 되겠지만, 내 이름같은 경우엔-_- 없다. 내가 내 이름을 한번 입력해놓으면, 나중에 편리하게 다시 재입력할 수 있다.

更换皮肤 - 앞서 언급한 스킨변경 메뉴이다. 이미 내 컴퓨터에 설치된 스킨으로 변경할 수 있고, 또 搜狗 사이트에 등록된 다른 스킨의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할 수도 있다. 이것저것 살펴봤건만... 유치뽕한 만화그림이나, 연에인 사진들로 만든 스킨들이 많아서-_-;;;


随机官网皮肤 - 사이트에 등록된 스킨을 랜덤으로 변경하게 하는 메뉴이다.


软键盘 - 키보드 입력기가 화면으로 출력됨과 동시에 입력기 변환 메뉴인데, 등록된 자판은 그리스어, 러시아어, 주음부호, 병음, 히라가나, 카타가나... 뭐 등등이다. 위의 그림과 같다. 재미난 것은 B 中文数字인데, 壹, 贰, 叁, 肆, 伍, 陆...와 같은 한자의 대숫자(한국어로는 뭐라고 부르는지 생각이 안 나는데, 大数字라고 해서 은행송금시에 사용하던 한자를 Shift + 1,2,3,4,...로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내가 어릴 때는 이 한자들을 사용했었다.)

快速切换 - 중국어의 간체자와 번체, 그리고 전각과 반각문자를 변환하는 메뉴이다. 마우스로 변환해도 되지만,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단축키를 설정해서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예를들어 간체자를 치고 있다가, 번체자가 필요할 시에는 Shift + Ctrl + F로 변환할 수 있다.

搜狗酷字 - 이건 채팅시나 게시판에 댓글 달 때 재미삼아 쓰는거 같던데, 글자를 입력하면 텍스트 그림으로 만들어준다. 예를들어 '日本'를 입력하면...

┌────┐   ┐  
│    │└─┬┼┬┘
├────┤╭ │││┐
│    ││ ││││
│    ││ │┼││
└────┘└─╯┘└╯

가 변환해서 출력된다. 그리 이쁜 것 같지도 않고-_- 또 복잡한 한자같은 경우엔 알아보기가 힘들 것 같아서, 그다지 쓸 일은 없을 듯.-_-; (방금 시험삼아, 메신저에 있는 중국친구 이름을 이걸 써서 불러봤는데, 먹혀들긴 했다.-_-;)

快捷输入 - 표정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이나 사물의 이모티콘, 특수부호 그리고 날짜시간을 형식을 입력할 수 있다.(~@^_^@~ : 귀여운 표정의 이모티콘, (:◎)≡ : 문어 이모티콘) 채팅할 때 종종 써먹을 수 있겠구먼.

英文输入法 - 이것 역시 나름 재미난(?) 기능인데, 스마트 입력법이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영문 입력시에 알아서 추천 단어를 내놓는다. 근데, 영타가 자신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귀찮게 될 듯.-_-; 영타의 속도를 올리기보다는, 애매한 영어 단어입력시에 편리할 것 같다.

Korea와 Korean 사이에 있는 Kong 넌 도대체 누구냐?-_-;

输入统计 - 말그대로 입력 통계이다. 총 입력한 글자가 몇개인디, 1분당 몇글자를 쳤는지... 그리고 가장 빨리친 것은 분망 몇글자인지를 나타내준다. 장문의 중문을 쳐본지가 좀 되어서리-_-;;; 흠흠. 다음에 기회되면 장문으로 한번 쳐서, 속도 좀 볼까나...도 싶은디.


输入法管理机 - 내 컴퓨터에 설치되어있는 입력기들을 관리하는 곳이다. 삭제가 아닌 단지 disable로도 설정할 수도 있다. 참, 생각난 김에 이 포스트 다 작성하고나면, 구글 중국어 입력기는 언인스톨을... -_-;;;

隐藏状态栏 - 기본적으로 중국어 입력시 오른쪽 하단에 나타나는 입력도구를 숨길 수 있다.


이 정도 크기야, 그려러니 하겠지만 워낙 별난 스킨들이 많아서-_- 필요에 따라 설정하면 될 듯 싶다.

搜狗搜素 - 搜狗(sogou.com) 검색페이지로 이동. 搜狗 검색은 대강... 웹페이지(网页), 뉴스(新闻), 음악(音乐), 이미지(图片), 지도(地图), 동영상(视频) 이 정도. 개인적인 습관문제겠지만, 입력도구 위치를 중간쪽으로만 옮겨놓으면, 나름 편리하기는 하겠더만.

帮助 - 아... 드디어 끝났네. 도움말.-_-;;;

대강 살펴본 입력도구의 메뉴는 이렇다. 이외에도 설정을 통해 세세한 항목들을 고칠 수 있다. 이제껏 구글 중국어 입력기에 익숙해져서인지, 별다른 설정을 건드리지 않고도 편리하게 느껴지더라고. 나중에 시간날 때 하나둘씩 건드려보고, 내 입맛에 맞게든, 내 입맛을 설정에 맞게든 바꾸면 될 듯.

포스팅 작성을 하고 있다가, 메신저에 있는 중국인 친구에게 대뜸 물어봤다. 어떤 입력기를 쓰냐고. 이 언니 역시 블로그를 가지고 있고, 하는 일 자체가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기에 궁금했는데, 역시 搜狗 중국어 입력기였다. 그러면 하는 말이, 유행어가 많아서 편리하다, 라는 점이다. 중국에선 유행어나 신조어가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고 있으며, 더우기나 인터넷상의 용어는 더할 나위도 없는데, 거기에 맞게 계속해서 업데이트나, 혹은 사용자들의 저장으로 인해서 꾸준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뭐, 이런 점이야 구글 중국어 입력기와 별반 차이는 없겠지만, 적어도 나에게 있어선 세수설정이 많다는 점, 그래서 좀 더 눈을 편하게 하거나 혹은 맘에 들게 꾸밀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입력도구를 반투명으로 만들어보고도 싶은데, 아직 설정을 찾지 못했다.-_-;)

방금 구글 입력기 다운로드 페이지 캡쳐때문에 오래간만에 방문했는데, 2.0 베타버전이 나온 모양이다. 헐... 구글의 새버전을 사용해보고 더 좋으면 어떻하지? -_-;;;


<추가> 2008. 12.17 19:20

겸사 구글 중국어 입력기 2.0 베타버전을 설치해봤는데, 64bit가 따로나온거 외엔 겉모양상으로는 이전버전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搜狗 중국어 입력기가 이런저런 세부설정이 많다는 점이 어쩌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중국어 입력에 있어서 별다른 딜레이도 없는 것 같으니, 한동안(?)은 계속해서 搜狗 중국어 입력기를 사용할 것 같다. 아, 일본어 입력기나 멋드러진거 하나 새로 나왔음 참으로 좋겠건만.-_-;

Posted by wurif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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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7 19:11

    나도 소후로 바까야겠네. 중국 있는 사람들이 더 관심 있어할 포스트를 이렇게 많이 쓰면서 티스토리에 있으면 어떡하노? 중국 주제로 오픈캐스트 하는데 티스토리 글은 링크할 수가 없다!

    • 2008/12/18 01:49

      할~ 오래간만이오 북경 아저씨.-_-; 원래 티스토리에 있었던게 아니라, 네이버에서 옮겨온 것 아니겠소. ㅋ 근데, 이번에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티스토리 안되남? 되는 걸로 알고 있소만.-_-; 중국 주제로 만든겨? 한동안은 여러 블로거들이 열심히 포스트 작성하는게 아니라 여러 링크들을 모으시겠구랴. ㅋ

      내사... 언제나 변방의 소수민족 블로거라오. 으할할~

  2. 2008/12/17 20:08

    저도 올초부터 sogou입력기로 바꿔서 쓰고 있는데 정말 너무 편하더라고요. ^^;
    중국 친구들하고 채팅할 때 속도나 한결 빨라졌고요. 근데 여기에 익숙해지다보니
    정작 펜으로는 잘 못 쓰겠고 자꾸 입력기에만 의존하게 되는 게 흠이랄까요..-_-;;

    p.s. 참, 근데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보통 중국어 밑에나 위에 한어병음이랑 성조표시 함께 표시할 때
    주로 어떻게 입력하세요? 한글 국제판에서 하면 좀 간편하다고 하던데 그것도 좀 복잡해보이고..
    (ha2n이런식으로 일일이 써줘야 하더라고요.) 중국어 치면 드래그 한다던가 해서 버튼 하나 정도 누르고
    자동으로 한어병음이랑 성조까지 표시되는 게 있었으면 딱 좋겠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는 걸
    찾기가 어려워서요. (예전에 남극성에서는 됐다고 책에서 본 것 같기도 한데...)
    그래서 다음 중국어 사전 변환기를 종종 애용한다지요;;; 물론 성조가 중간에 다르게 나오면 다시 고쳐줘야 하지만요.

    • 2008/12/17 20:21

      특히 요즘같이 컴퓨터로 레포트나 논문을 쓰는 시대에 있는 전공자들은 더욱 '손바보'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_-; (저는 아예 가끔은 사전 찾는 것도 귀찮아서 입력기로 대신 활용할 때도 있습니다.) 답이 없지요... 스스로 손으로 쓰는 연습내지 습관을 들여놓을 수 밖에요.

      한어병음 성조표시 같은 경우엔 한글 국제판이 아니라도, 2005 버전부터 (어쩌면 2002버전도) 말씀하신 방법대로 가능합니다. 이 방법이 가장 속편합니다. 본인이 원한 위치나, 크기로 입력이 가능하니까요.

      다만, 장문같은 경우는 (그러니까 제가 예전에 중화권 노래를 올릴 때 가사에 병음까지 달아서 올린 적이 있는데 참조하세요. http://www.wurifen.com/entry/Zhangweijian-Niaiwoxiangshui ) 한번에 윗첨자로 붙일 수 있습니다. MS-WORD로 가능합니다. 드래그하셔서 도구란에 내 川자가 있는 버튼을 클릭하면 손쉽게 삽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기에 알맞게 크기나 폰트 조절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단지 윗첨자 위치로밖에 지정해 줄 수 없습니다.

      약간 응용을 해서, 윗첨자로 변환된걸 복사해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신가요? 이런 기능 물어보시는 분들이 대게 교수님내지 강사샘들이라서요. ^^)

    • 2008/12/17 20:24

      거의 실시간 댓글이네요. ^^;;
      그게..MS-WORD 2007에서도 해봤는데요.
      XP에서는 윗첨자 입력이 가능한데
      VISTA에서는 아무리 해도 안 되더라고요.

      역시 한글로 쓰는 게 그나마 제일 편한 방법이군요.
      학원 선생님들도 그렇게 쓰시던데 숫자 입력하는게
      좀 복잡해보여서 이래저래 꼼수를 부려보고 있었지요. -_-;;

      아, 저는 선생님이 아니라..^^:;
      중국어를 배운지 이제 1년 갓 넘은 학생이에요. ㅎㅎ
      (단지 좀 늙은 학생일뿐...;;;;)

    • 2008/12/17 21:08

      간체<->번체 변환을 하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자->한어병음 변환을 시켜주는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MS-word 자체로 되었던지라 별 신경 안 썼는데, 방금 제 Vista 컴퓨터로 해보니, 말씀하신대로 한어병음이 아니 나온다능.-_-; (왜 그런지 구체적인 원인은 당췌 모르겠습니다.)

      대강 찾아보니, 검색되는 사이트는...
      http://xh.5156edu.com/conversion.php 정도.

      근데, 학습자 입장에선 한어병음을 워드에 입력시켜야 하는 일이 그닥 없을 듯 싶은데요. ^^
      한어병음은 머릿속으로.-_- 혹은, 입에 베이게-_-;;;

  3. 2008/12/18 14:59

    저도 사용 중 입니다. ㅎㅎ 이거 참 맘에 들죠?
    sogou의 경우는 좀 특이하게 알게되었는데;; baidu에서 mp3 다운로드가 다 막히는 바람에 ^^*

    잘 읽었습니다.

    • 2008/12/19 05:02

      저 같은 경우엔 Baidu mp3 다운로드 잘 됩니다만.-_-; 전 가끔 Baidu가 막히면, Sina로 가곤 합니다. ㅎ 입력기는... 정말 꼼꼼하게도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역사(?)가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ㅋ

  4. 2008/12/19 14:12

    좋은내용 포스팅하셨네요
    쓰고있으면서도 ㅎㅎ 포스팅 할 생각은 못해봤는데
    역시 다들 좋은 입력기를 쓰시나봅니다.

    • 2008/12/19 14:15

      요즘 워낙 포스팅거리가 없어서 찾다보니-_-;;; 생각같아선 설정내용까지 다 하고싶었으나, 간체가 깨져나오는 관계로... 구글에서 새로 업뎃된 2.0 버전과 비교도 하고는 싶습나다만, 워낙 비슷해서요... ㅎㅎ

  5. 2008/12/20 18:54

    옛날 남극성 쓰던 시절 생각납니다. ㅋ

    • 2008/12/20 19:01

      저도 이 포스트 작성하는 동안, 한글 워드로... 한자변환키와 씨름했던 것이 생각났었습니다.-_-; 그리곤 그걸 동호회 게시판에 올리곤 했었지요. ㅋ 세상 좋아졌다기보다는, 정말 기술의 발전이란... ㅎㅎ

  6. 2009/02/09 00:58

    이제 초급배우고 있는 사람으로 소꼬우를 쓰고 싶지만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이 사이트 가입해야 하나요?
    가입안하고 다운받을 수는 없는 건가요?
    사용하고 싶은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ㅠ

    • 2009/02/09 21:46

      ID등록을 하면, 본인이 사용하는 입력단어 동기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전이 만들어진다는 얘기. 굳이 가입하지 않아도 쓸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7. 2009/03/17 04:24

    와 막 써봤는데 넘 좋아요 이런것도 모르고 윈도우입력기로 헉헉 거리고 있었네요

    • 2009/03/17 21:51

      사용자 취향에 따라서 Google 중국어 입력기를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저도 물론 구글부터 사용했습니다만, 이 입력기가 익숙해지다보니, 뭐... 그냥 그려러니하고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즐거운 중국어 타이핑 시간이 되시길. ㅋ

  8. 2009/04/04 16:42

    비밀댓글 입니다

    • 2009/04/05 16:09

      한글 2007에서는 따로 입력기가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어지간하면 중국어 문서 작성할 때에는 MS-WOR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한글로 옮긴다 하더라도, 폰트 설정을 해야지 간체자가 안 깨질겁니다.

  9. 2009/07/09 11:11

    怎样下载“搜狗拼音输入法”?

중국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면, 중국의 최대 검색엔진은 Baidu(百度)라는 것을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구글이 중국의 포털업체인 sina.com과 손을 잡아도, 아직 Baidu를 재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_-;

Baidu가 워낙 잘 나가는 덕분에, 일본으로까지 진출을 했는데, 처음엔 평판이 상당히 좋지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별다른 말없이 계속 서비스 되고 있나보다. 나 역시도 가끔 일본쪽에서 검색을 할 때, infoseek이나 Japan yahoo를 쓰고나선 Baidu JP으로도 한번 찾아보는데, 검색결과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아니, 어떤 분야에 따라서는 결과물이 오히려 더 낫더라고.

FF3를 메인으로 쓰는지라 별다른 문제없이 사용해 왔는데, 구글의 크롬에선 조금 문제가 생겼다. Baidu JP은 그대로 출력이 되나, 중국 바이두에서는 검색어가 깨져서 출력되는 것이다. 뭐, 당연히 uft-8의 문제인데, 나같은 컴맹들은 uft-8 관련된 것을 어디다 집어넣어야 내가 입력한 검색어가 인코딩 깨짐없이 제대로 출력되는지 모를 수 밖에 없다.-_-; 모방이 역시 해결방법을 가져다 주었고, 잔머리를 조금 굴려 결국 인코딩 깨짐없이 크롬에서 제대로 Baidu를 사용할 수 있었다. 방법은 쉬웠다. Baidu JP의 검색 주소를 대강 살펴보고, 유니코드 부분만 살포시 옮겨왔을 뿐.

黎美娴으로 검색을 했는데, 검색어 인코딩이 깨어져 출력된다.



옵션 메뉴에서 검색엔진 설정창을 연다. 그리고 baidu가 추가되어 있지 않다면 추가하고, FF3 설정을 불러와 이미 추가가 되어있다면 수정 버튼을 누른다. URL을 http://www.baidu.com/s?wd=%s&cl=3&ie=utf-8&tn=baidu로 설정하면 문제 끝. 유니코드 부분이 바로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더라고. FF3에서 Baidu를 추가할 때 둘 다 인코딩 문제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우째 크롬은 이 문제가 있어서 잠시나마 진땀뺐다.-_-+

아, FF3 설정을 적용시키면서 본의아니게 따라들어온 검색엔진들은 삭제방법은 아직 찾질 못했다. FF3처럼 따로 폴더가 존재하지 않더라고.

Chrome을 그리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아직은 왠지 불안하다.-_-; 다만, 엄청난 로딩 속도 때문에, 뉴스 기사나 다른 블로그를 읽거나 검색할 때만 사용하고 있다. (정말 간혹 벌벌 떨면서 포스팅하기도 한다.-_- 몇일 전에 꽤나 장문의 포스트를 마우스 클릭 한번 잘못해서 왕창 날려먹은 적이 있다.)

아, 파이어폭스 주소표시줄에서도 이런 식으로 하면 인코딩 문제가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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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urif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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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3 10:23

    이 게시글 대로 유니코드 부분을 적용했더니 IE7에서도 깨지지 않고 잘 검색됩니다. ^^_V

    • 2008/11/03 14:50

      오, IE7는 그닥 사용하지 않는지라 생각치 못했습니다. 크롬도 이래저래 사용해볼려고 노력은 해봤습니다만, 파이어폭스를 벗어날 수가 없군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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