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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3D 그래픽을 이용한 상용 화면보호기들이 나오면서 대형마트의 컴퓨터 매장을 가더라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아쿠아리움인가 몰라, 암튼 수족관-_- 화면보호기이다. 이런 물고기들을 진탕 집어넣어놓고, 뭔가 삭막한 방에 수족관 분위기(사운드까지 있으니 쓸만하다.)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서 이런 종류의 화면보호기를 예닐곱개 정도 사용해봤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달력과 현재시각까지 출력해주는 실용적인 수족관 화면보호기였다.. 이후 정말 여러가지 화면보호기들(F1 레이싱, 타워, 크리스마스, 항해중인 선박등등)이 나오면서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이것저것 많이 사용을 해봤었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더라도, 컴터외의 다른 일을 할 때에 단축키로 화면보호기를 실행하고 딴 짓을 할 정도였으니... -_-

그러다가 몇년간 쓴 17인치 LCD에서 주모니터를 22인치 LCD로 바꾼 뒤에는 왠지 모를 전기값-_- 생각 때문에, 노트북에서 전력절약을 위해 사용하던 모니터만 끄는 프로그램을 옮겨와 사용을 해봤다. 정확한 프로그램 이름은 모르겠고, 암튼 Monitor Off라는 넘인데, 이런저런 멋드러진 화면보호기보다도 좀 더 마음 편하게 컴터 앞을 떠날 수 있겠더라고. 물론, 전기 전략을 위해선 최대철전을 사용하던지, 아님 아예 컴퓨터를 끄고, 멀티탭의 스위치를 아예 끄는 방법이 가장 좋겠으나, 잠시(!) 자리를 벗어날 때, 다시 돌아와 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빈번할 때는 오히려 이게 좀 더 마음이 편하더라고. (아시다싶이 컴퓨터 전력사용량 중에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것은 바로 모니터이다.)

나는 IEToy 단축키 기능을 활용해 Alt+` 키로 설정해놓고 사용하고 있다. 컴터 앞에서 깔짝거리다가 밥을 먹으러 가거나, 잠시 편의점에 뭔가를 사러갈 때, 혹은 심지어... 꽤나 긴 통화를 할 일이 있을 때도 이 화일을 실행시킨다. 화면보호기보다는 뽀대가 나지 않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편하니까.-_-;


사실 전력을 절약하는 것보다도, 모니터 수명을 위해서 사용한다해도 무방하겠다.

직접 모니터를 끄는 방법도 있다. 패치버튼이라 편하긴 하지만, 단축키 하나로 끄게하고, 임의키를 눌러 화면 들어오게 하는 것보다 편하진 않더라고.

이걸로 모니터도 끄고, Speedfan이란 프로그램으로 cpu팬 속도도 줄이고... 요즘은 어떻게해서든 조용히 컴터 쓰는게 역시나 대세네.-_-; cpu팬을 바꾸고싶은 심정이야 굴뚝같지만, 그 돈에 조금만 더 보태서, 가격 많이 내린 320기가 하드를 하나 더 달겠다.-_-+

요즘 이 프로그램 덕에, 나름대로 조용한 컴터생활을 하고 있다.

Posted by wurif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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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2 00:08

    스크린세이버 중 xp plus라는 걸 중국 와레즈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화면 참 좋더군요. 그러나 리소스 엄청나게 잡아먹는 거 같아 삭제했습니다.
    데스크탑은 역시 노트북에 비해 전기요금 많이 잡아먹죠.
    여기에 모니터 커지고, 외장하드 돌리고 스피커 연결하고 유무선공유기 켜고 하면...-_-;;
    요즘 같이 어려운 땐 전력소모에 신경 안쓸 수 없지요.
    악착같이 절약합시다! ㅋㅋ

    320기가짜리 하드 외장으로 갖고 있으면 훨씬 편합니다. 돈 팍팍 버세요~~

    • 2008/08/22 00:35

      외장까지도 바라지 않습니다.-_-; 내장이라도 좋으니... 얼른 돈을 팍팍 벌어야겠군염. ㅋ 있으면 좋은데... 라고 생각은 항상 합니다만, 지금도 그럭저럭 쓸만한데 뭐~ 라고 항상 넘겨버립니다.-_-v 아직은 어떻게 많이 벌까, 라는 생각보다도, 어떻게하면 적게 쓸까?를 고민하는 시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문득... 몇일전 통역번역 거절한 것도, 마음에 걸리네요.-_-; (몇년전부터는 남도와준답시고 시작한 통역, 대우도 못받을봐엔, 지금 하고있는 일이나 잘하자, 라는 생각으로 살았거든요.-_-;)

    • 2008/08/22 08:40

      통역이나 번역이 대우 못받는 게 우리 현실이죠.
      그래도 책을 번역하는 경우는 아주 약간 나아요.
      어떤 책을 번역할 건지 번역자가 선정해서 출판사에
      제안하는 경우는 번역료를 좀 더 받는 걸로 알고 있음.
      ㅎㅎ
      저도 요즘 어떻게 하면 돈 안쓸까 하는 궁리하고 있어요.

    • 2008/08/22 16:15

      번역은... 안즉 국어실력까지 미천한 관계로-_- ㅎㅎ 또, 아직은 하나 붙잡고 끝까지 할려는 인내심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2. 2008/08/28 08:57

    전..미련없이 컴퓨터를 끄는데..ㅋ_ㅋ
    그저 서핑과 편집정도만 쓰는데 그치는 컴퓨터라..-_-;;;;

    아무튼 근검절약!!!

    • 2008/08/28 09:51

      안 쓸 때는 끄는게 가장 좋죠. ^^ 전 다만, 컴터를 장시간 켜놓고 이런저런 외출내지 활동할 때 필요한 유틸리티라 생각하고 포스팅한 것입니다. 또 노트북 휴대시 역시 LCD만 끔으로써 밧데리 절약도 할 수 있지 않을까염.

  3. 2008/10/01 18:38

    스피드팬 -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데탑이 소음이 심해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08/10/02 10:47

      팬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소음을 줄이는 것은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너무 줄이다보면 cpu 온도가 상승해서 cpu에 무리를 줄 수도 있습니다. cpu팬 소음문제라면, 기본적으로 쿨러를 교체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

  4. 2009/05/12 23:36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