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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페이지를 열면 항상 생각해왔던 일이다. 사실 아무래도 다혈질/기분파 기질이 있다보니, 그냥 그 날이나, 혹은 전날에 뭔가 했다, 라는 것을 포스팅해왔다. 그러다보니 당시의 기분에 의해 그냥 날려-_- 올린 포스트들이 적지 않다. 또 당시엔 블로깅을 한다라기보단 일단 내 스스로가 까먹지 않도록 기록해놓자, 라는 의미가 컸다. 그러다보니 적어도 2년, 3년전의 포스트들을 가끔 들여다보면 답답한 포스트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아니 수백개다.-_-;) 이걸... 그냥 넘겨버리긴 정말 아까운 일이다. 분명 시간 & 노력만 있다면 좀 더 다듬고, 또 추가할 수 있는 포스트들이 많을터인데, 역시 인생의 가장 커다란 적인 '귀차니즘' 그리고 '게을리즘'으로 인해 질질 끌어온 것이 아직이다. 헐~


요몇일 전에 어떤 분이 도통 손님도 없는 방명록에 '블로그를 어떻게 하는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해왔다. 솔직히 모르겠다. 나도 블로그를 시작한지가 7년째인데...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을 해야하는지, 혹은 어떤 블로그가 좋은 블로그인지 답이 없다. 그냥 한다. 어떻게보면 대한민국의 많은 이들이 한다는 싸이질과도 그리 다르진 않다. 단지, 노트와 스케치북이라는 창의 크기면에서 다를 뿐.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정보공유도 아닐 뿐더러, 그렇다고 실질적으로 이득을 바래서 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우짜다보이 시작했고, 우짜다보이 아직하고 있을 뿐. 사람들은 컴퓨터 앞에서 여러가지 사적인 일과 공적인 일들을 하는데... 난 단지 사적인 시간을 할애할 뿐이라는 얘기다. 다분히 개인적인 목적의식이나 혹은 의미도 있다. 다만, 아직은 남들에게 떠벌릴만한 일이 아닌 것 같아 이 이야기는 항상 감추고 있을 뿐이다.

다시 아까 얘기로 돌아와서... 그래도 쌓이고 쌓이다보니 적지 않은 포스트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누가 보든 아니보든지 간에 일단 내 공간이고, 또 내가 직접 일일히 키보드를 두드리고 마우스를 움직이며 작성한 것들이다보니 하나하나가 다 소중할 수 밖에 없다. 다만, 내가 생각해도 질적으로 떨어지는 것들, 특히 어쩌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중국/일본에서의 이야기들은 언제나 수정이나 첨삭을 하고 싶은 욕심은 가지고 있다. 또 그럼으로 인해서 나 역시도 그때 당시의 일들을 희미한 웃음과 함께 되새길 수 있으며, 또 그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혹은 공부하지 못했던 것들을 깨달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잠시간의 유행이나 인기 키워드에 의존해 새로운 포스트를 찍어낼 것이 아니라, 적어도 이전의 포스트들은 다시금 손봐주고 싶다. 아... 욕심일까나.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고마 자자. 눈 뜬 후의 하루... 무지 길 것이리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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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7 04:53

    요즘 블로그에 대한 고민이 점점 커져 갑니다.

    • 2010/01/27 07:15

      오래간만입니다.

      뭔가 주제거리가 떨어질 때면 블로그에 대해 회한이라는 감정이 들더군요.-_-;
      저도 오죽했음 예전 포스트 수정/첨삭을 하고 싶겠슴까. ㅎ

      간만에 특! 유명 블로거가 오신걸 감사드림당.

  2. 2010/01/27 16:10

    위의 캘린더 처럼 블로그의 글을 쫙 볼수 있는것도 좋은듯싶네요

    • 2010/01/27 17:14

      이 블로그의 오른쪽 사이드바에 있는 '글보관함'의 링크를 사용하면,
      해당 달에 쓴 포스트 목록이 나옵니다.

      위의 캘린더는... OUTLOOK 2007이에염. ^^

지난해 5월에 별다른 이유없이 3G 일반 핸드폰을 과감히 책상서랍에 쳐박아두고, 이동사까지 변경하면서 P100이라는 대만의 기가바이트에서 나온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되었다. 어지간하면 물건을 살 때 직접 보고, 만지고... (뭐 또 가능하면 흥정까지 하는) 그런 구닥다리식 구매습관이 있는 나이지만, 당시 P100 이라는 폰은 2년 약정, 3개월 가입금 분납외엔 부담이 없었으니... 살다가 또 핸드폰을 인터넷으로 주문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아, 그때 가격이 1원이었나.-_-;) 내가 평소에 선호하는 나라인 대만에서 만든 것이라서도 아니고, 또 이런저런 블로그에서 '요넘 물건이네?' 식의 리뷰를 접해서도 아니다. 단지, '스마트폰'이 어떤 것이길래... (사실 나는 그냥 PDA폰 정도라 생각했을 정도) 호기심에 가득 차 일단 한번 써보기로 마음 먹었던 것. 그렇다고 당시까지만해도 아이폰 떡밥이 난무했기에... 기다리기도 지쳐버렸다지.

기다림의 끝에 P100이 택배로 날라왔고, 이미 개통되어있기에... 부푼 마음을 진정시키며 전원 버튼을 켰다. 사실 처음에는 USIM 카드도 제대로 끼우지 못했다. USIM 카드는 중국생활을 하면서 허벌나게 끼고, 빼고 했던 것인데... 요넘은 조금 다르더니만. 처음부터 불안했던 탓일까나... 전원을 켜는데 다른 버튼이랑 같이 눌러서 그런지... 부팅화면으로 넘어간 것이 아니라, 컴퓨터로 치면 BIOS 화면 비슷한 곳으로 들어가버린 것이다.-_-; 아... 이 문제 해결을 못 보고, 결국 그 날 오후 바로 A/S를 찾았지. (얼마나 쪽팔리든지.-_-;;;) 뭐 30분 정도가 걸려 롬 업뎃도 받고... 정상적인 화면이 뜨는 것을 확인한 후 룰루랄라 집으로 향했지비.

이 이후로 이 조그나만 폰에 메이는 시간이 엄청나게 늘었다. P100 동호회에도 들락거리고, (앗, 이번 주말에 부산 모임있을 것 같던뒈!) 또 이런저런 블로그에서 WM에서 쓸만한 프로그램 소개도 보고... 또 중국쪽 사이트를 통해 유료 프로그램들의 Keygen이나 Serial을 챙겨가며 이 프로그램도 깔아보고, 저 프로그램도 깔아봤지비. 이게 말이 쉽지... 나중에 폰이 원인불명으로 뻑이 나버리면, 또다시 롬재설치를 해야했고, 그러고 나면 내가 쓰던 프로그램들 다시 재설치해야 했고... 설정 잡아주고... 헐헐. 이 무슨 컴퓨터도 아닌 넘이 컴퓨터보다 더 신경쓰이게 만드느냐. (엑티브싱크가 필수인 점과 자그나만 액정을 통해 이것저것 손댄다는게 나에게는 여간 스트레스 받히는 일이 아니었다.)

종종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을 그때서야 나도 직접 실감을 했다. 다 필요없다, 핸드폰... 전화나 문자 잘되면 5K인 것이다. 이 폰으로 무슨 대박을 낼려고 나 홀로 컴터에 앉아 이 쑈를 다 하냐... 그러나, 이것저것 되는 기능이 있는걸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것도 할 짓은 아닌 것 같더라고.-_-+ 결국에는 또다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내 나름대로의 튜닝을 한 다음... 이제까지 조심스레 사용해 오고 있다. 컴퓨터도 어지간해선 포맷을 안 할려고 발악을 하는데... (나는 남의 컴퓨터를 봐줄 때도, 어지간하면 '포맷'이라는 최후의 수단은 피할려고 노력한다.) 스마트폰의 롬재설치는 두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렇게 사용해 오고 있고... 이제는 쓸만한 프로그램, 혹은 호기심이라도 어떤 프로그램을 한번쯤 설치해서 써보고 싶어도 그냥 참고 넘어간다. 이게 무슨 신주단지를 모시고 사는 것도 아니고... -_-+ 게다가 내가 쓰는 P100은 액정이 잘 나가니... 보드가 맛이 가니 하는 글들을 워낙에 자주 접해서인지, 따로 아저씨 핸펀용 가죽옷도 입혀주고-_-+ 스타일러스펜도 구입하고, 성격에 맞지 않는 액정보호필름도 붙여두고... 햐, 신주단지야... 신주단지.-_-+

지금 내가 일반폰을 쓸때와 다르게 사용하는 이 폰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그냥 내 나름대로의 활용을 말해두는 것이지, 절대 장점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이왕 스마트폰을 쓰고 있으니 이 정도는 써먹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기상청 예보는 반만 믿자.-_-;

우리집이랑 김해공항이랑 열라 멀다.-_-+

1. 날씨 체크 - 중국 유학생활 때의 습관 때문인지, 하루의 시작은 언제나 날씨 체크이다. 南京 이라는 땅에서 좀 살아보면 안다. 뒤죽박죽 날씨에, 여름엔 살인적이고 짜증만빵 나는 후덥지근한 날씨, 겨울엔 분명 기온은 영하가 아닌데 실제로는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가 옷 안으로 스며드는-_-;;; 스마트폰에선 바로 초기화면에 이 기능을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나름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만, '기상청 오보'가 종종 정상이라고까지 말하는 요즘... 50% 정도만 믿고 체크한다. 또 분명 이 서버는 국내 것도 아닐뿐더러.

이 계산기... 나름대로 대박.-_-+ 날짜 계산이라든지, 도량 변환도 가능하다.

2. 좀 더 뛰어난 계산기 - 숫자에 약하다보니-_- 자연스레 계산기에 좀 더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특히 나같은 경우엔 가끔씩이나마 환율에 민감해질 때가 있다. 어떤 프로그램을 보니, 환율을 비롯한 이런저런 기능이 함께 들어가 있는 계산기가 있더라고. 듀얼형식으로 내가 숫자르 입력하면 오늘자 환율로 업뎃으로 내가 정한 국가 화폐로 환율계산 표시가 따로 나온다. 환율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반 계산기에서 출력이 하나 더 되는 것 뿐이다.

TXT는 이렇게 읽고,

DOC는 이렇게 읽고. (아, 편집 가능)

3. E-book 읽기 - 이건 일반폰 쓸 때도 자주 애용했던 것이었다. 언젠가부터 종이로 보는 것보다 화면으로 글을 읽는 것이 익숙해지다보니, 무게도 그렇고 또 종종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또 잠자기 전에 살포시 저장해둔 TXT 화일로 된 소설을 읽는다. 일반폰보다는 스마트폰에서는 이런저런 설정 변경이 좀 더 세밀화되어 있으므로 더 편한 것 같다. (내가 선호하는 나눔고딕 폰트를 사용할 수 없다... 라는게 가장 큰 장점이겠지.)

뭐 정말 가끔이지만 나도 핸펀으로 노래도 들어준다.-_-+ 내가 쓰는 mp3가 연속재생시간이 60시간이라... -_-v

4. 음악화일의 활용성 - 이거 디게 민감한 문제이다. 워낙에 불법, 불법 하니까 나도 이렇게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다만, 벨소리 지정부터 알람까지, 그리고 문자 수신음까지 내 원하는대로, 내 마음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음악화일을 별다른 절차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전에 썼던 폰... 햐~ mmf 진저리가 난다.-_-; (mmf=alz와 같다.-_-;;;) 일반폰을 쓸 때도 그랬지만, 나는 벨소리나 배경화면을 돈 주고 사는 사람들을 아직도, 여전히 이해할 수 없다.-_-; 작년말에는 동생의 요청으로... 일반폰에 자작 배경화면을 만들어 준 적이 있다. 캘린더를 교묘하게 세장 겹쳐서 넣어준 것이었는데, 일반폰에서 지원한다는 이 배경화면은 사용자 입맛에 딱딱 맞아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5. OUTLOOK과의 연동 - 이게 대박이다. OUTLOOK이라는 PIM 프로그램을 아니 쓰는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겠지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연동된다는 자체가 얼마나 편한 일인지 모른다. 나... OUTLOOK 사용해온지 9년째다. 뭐, 이럼 말 다한 것이지.-_-+ 몇년전에는 OUTLOOK과 연동되는 mp3를 일부로 돈모아서 사기까지 했다. (Creative의 MicroZen이었던가. 쓰다가 엄청 후회하긴 했지만.-_-;) 다만, 연락처의 숫자가 많아지니... 스마트폰내 연락처의 즐겨찾기 기능은 필수가 되어버렸다.-_-+ 또 혹시나 해서 구글 캘린더와 연동시켜놓은 것은 당연지사.

웹 메모프로그램인 Evernote도 사용할 수 있다.

6. Wifi의 활용 - 일반폰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게다가 나도 집에서는 무선공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주 쓴다. 다만, HD 뭐드라... 하여간 휴대폰의 무선인터넷은 사용하지 않는다. 기본요금보다는 '과금'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_-; (이번에 나름 인하되어 1M에 51원 정도라는데... 이것도 쌓이면 눈물 날꺼로.) 스마트폰 요금제에 대해 '연구'까지 한 새벽이 있었다.-_-; 겸사 다른 요금제까지도 신경써서 다 훑어봤지비. 햐... 복잡하더군. 결국 다 포기했다. QVGA 액정화면으로 웹서핑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봤자 RSS나 뉴스 구독, 또 상황에 따라 구글맵이나 네이버맵 사용하는 것외엔 그다지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Wifi 되는 것에만 만족하고 있지비. 인터넷 패킷 계산에 익숙치 않는 대한민국 사람에게는 휴대폰의 무선 인터넷 요금은 무시무시한 것이겠제.

급할 때 말고는 그닥 슬 일은 없을 듯.

7. GPS - 이거.. 이거.. 남들들은 맵피니 RunMap이니 해서 네비로 잘 사용하고 있다더니만... 이미 자동차에 네비게이션을 장착해서 쓰고 있는 사람들에겐 그다지 필요없는 기능이다. 자전거도 있기는 한데... 이런 한겨울에 자전거를 타는 것도 사람할 짓은 아니고-_- 또... 부산 시내 어딜 가든지, 굳이 네비까지 이용하면서까지 길을 잃어버릴 일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중국에서 자전거를 룰루랄라 타고 다닌다면야 필요한 기능일지도 모르겠지만, 중국에서 GPS 잘 못 쓰면 끌려간다미.-_-; 아마 내가 이 GPS 기능을 활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밧데리 허벌나게 먹어서일 듯.-_-+

내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메모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만큼은 우째 PC랑 연동이 안되냐고요.

8. 메모 프로그램의 활용 - 아마 일반폰을 사용할 때에는 귀찮아서라도 사용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스마트폰은 컴퓨터와 연동이 된다. 일일히 핸드폰 액정을 두드려가며 메모를 입력할 필요없다. 대강 터치펜으로 스윽스윽~ 대강 쓰던지, 아니면 컴터에 연결해놓고 열심히 키보드 두드리던가, 메모장 열어놓고 입력하고 '붙이기'하면 된다. 언젠가 오래간만에 만난 선배에게 장문의 LMS를 보내는데... 그냥 컴퓨터로 보낼거 입력해놓고 '붙이기'해서 보냈다. 이거 일반폰으로는 불가능 한 일 아닌가?-_-+

중국어 된다. 헤빌레~ *.*

9. MS-sms의 사용 - 이 역시 상당히 매력적인 물건이다. 문자를 주고받는 사람과 채팅을 주고받는 듯이 문자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다. 게다가 얼마전에 알게된 것이지만, iPhone 사용자와는 별다른 설정 변경없이 중국어로도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은 메인폰트를 중국어 열람이 가능한 것으로 설정하면 가능하다. (일반폰은 일본어 읽기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읽기만!) 허나, 가능만 한 얘기지... 실제로 중국어를 주고받을 사람은 없구마이. ㅋ

뭐 이 외에도 활용하는 방법이야 훨씬 더 많겠지만... 일단 나는 이 정도로만 사용한다고. 이것만 해도 과분하다. 한때는 Skype 신청을 해서 나름 저렴한 통화료를 즐길려고(?) 시도도 해봤으나, 전화 통화를 그렇게 자주 하는 성격도 아니고... 결국 나중에는 Skype 요금제의 정액이 100분 넘게 남아서 그냥 날려버린 적도 있다. 혹, 내가 나중에 국제전화를 자주 써야할 때가 있다면 다시 Skype의 문을 두드리겠지비. 국내 통화는 그닥.-_-+

스마트폰을 좀 써보니까 왜 쓰게되는지 알게 되더라. 그런데 문제는 이제껏 대한민국에서 사용되던 WM 운영체제를 가진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iPhone이라든지, 조만간 출시될 구글의 넥서스원과 같은 비WM 운영체제를 가진 스마트폰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나도 내가 직접 iPhone을 갖고놓아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좋은지... 체감하지는 못했다만, 어깨너머로 살포시 보아하니, 확실히 반응속도는 끝내줬다. 그리고 언젠가 본... iPhone용 빔프로젝트를 보고는 침을 질질 흘릴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뽀대 난다.-_-+ 이 문제 때문에 S사니... S이동사 어쩌고 저쩌고 해서 댓글 알바까지 나타나는 요즘 모습을 보면 갑갑허다. 지금 열광중인 iPhone보다 훨씬 좋은 폰이 앞으로 나오는 것이 또 당연지사일터이고, 이번에 나오게될 구글의 넥서스원이 iPhone보다 못한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 가진거 가지고 치고박는 것보다는, 좀 더 좋은 폰을 개발하는 것이 좋은 방안 아니겠는가... 하는 말씀. 그리고 이용자 입장에서보면, 아무리 좋은 폰이라도 자기가 제대로 활용 못하면 망구땡이다. 그냥 자기 취향에 맞게 사용만 하면 되는 것이지, 뭐가 좋네... 뭐는 그렇네, 우리나라 왜 그렇노~ 하면서 투덜대기보다는... 내 돈 주고 산 폰, 자기만 잘 쓰면 된다. 핸드폰 하나 평생 쓸 것도 아닌데 너무 힘들 쏟아붓는건 아닌지. 흠흠. (IE가 맘에 안 들면 FF나 Opera, Chrome, Safari 이제 우리 입맛에 맞게 브라우저를 쓸 수 있지 않은가.)

고로, 나는 이번에 나올 구글폰을 기다리고 있다. P100... 정도 많이 들었고, 아무런 탈없이 사용해 오고는 있지만, 또 새로운 폰이 나온다는데 나 역시도 호기심을 아니 가질 수 없다. 아... 미운정, 고운정, 연민의 정.-_-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스마트폰이다보니, 상대에서 전화를 걸고, 나에게 알려주는 딜레이 때문에 생기는 찝찜함은 어떻게 안되더라고. (대강 전화신호음 4번이 울려야 내 폰에서 울리더군.-_-;) 자자, 이러쿵 저러쿵 하지말고 어떻게 비싼 돈주고 쓰는 것이니만큼, 어떻게 하면 돈값하게 만들 수 있는지 연구해 봅시다요. 헐~


햐... 급하게 폰카 좀 쓸려고 카메라를 실행시키면 메모리 부족으로 열리지 않는 우리 P100.-_- 기본 메모리 64mb의 한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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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1 10:02

    피백이 쓰시네요 ㅋ 저도 사용 중인데 이거 참 까다롭지요
    아무래도 다루기 어렵다보니.. 귀찮니즘에 빠져서.. 대강 쓰고 있습니다.
    1~2년 이내에 안드로이드폰이 적정 가격에 나오면 옮겨 가야겠군요 ^^

    • 2010/01/21 10:25

      저는 구글폰이 적당한 가격이라면,
      위약금 물어서라도 옮겨탈 생각입니다.
      사실 情도 많이 들었는데...
      쓰면 쓸수록 가끔씩 받는 스트레스가 말이 아니져.

P100 동호회에 들렸다가, 우연찮게 Sogou에서도 모바일 중국어 입력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내가 컴퓨터에서 쓰는 중국어 입력기 역시 Sogou인지라, 나름 기대가 컸지비. 근데 문제는, 내가 쓰는 Gigabyte의 기종은 따로 없어서 기종선택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지. 일단 삼성이나 LG 제품을 대강 선택해서 받아지는 화일 中에서 cab 확장자로 다운받아지는 것을 무대뽀로 받았다. (해상도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_-; 참고로 P100은 QVGA이다.)

대강 눈치껏, cab 화일을 받을 수 있는 기종이라면 된다. Lenovo도 있더군.

일단 다운을 받았고, 설치를 했다. 물론 Reset. 재부팅이 된 후... 시험삼아 SMS-Chat를 띄워 시도해봤더니, 어디서 많이 본 키보드 배열이다. 바로 중국 핸드폰의 자판배열.-_-; 난 또 컴퓨터처럼 키보드가 튀어나올 줄 알았더니만 핸드폰 배열이야~ 그래도 일단은 상관없다. 그래도 3년 넘게 중국 핸드폰을 쓴 적이 있으니 그다지 어색하지도 않다. 어떻게보면 핸드폰 배열된 자판으로 중국어를 입력하는 것이 불편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미 입력된 사전이 있어서 모든 영문 병음을 다 칠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도 엄지족이 만만치 않지만, 중국도 마찬가지로 엄지족들의 화려한 타수실력 역시 이러한 장점 때문이다.


위의 P100 화면에서 보는바와 같이 后会를 칠 경우에도 6번의 버튼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4684만 일단 누르면 자동으로 몇개의 단어가 출력되어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 역시 사전량에 따라서 활용도가 엄청 달라지는데... 뭐, 그래도 Sogou에서 만든 것이니... 어느정도는 저장되어 있지 않을까나. (신조어 업뎃까지는 바라긴 좀 그렇군.) 그래도 자그나만 컴퓨터 자판 배열의 키보드를 스타일러스펜으로 누르는 것보다는 좀 더 편하게 입력할 수 있지 않을까나. 하여간 그리 쓸 일도 없을 것 같은데... 일단 깔아놓아 봤다. 아이폰은 따로 폰트를 깔지 않아도 간체자가 깨지지 않는 것 같고, 스마트폰은 중국어 간체 열람이 가능한 폰트가 메인폰트로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엔 메인폰트가 삼성고딕체 중국어 간체 포함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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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07 02:16

    저도 이거 쓰고 있는데..
    병음 입력기 중에서는 가장 좋더라구요..ㅋ

얼마전 아이폰에 관한 기사 中에 고등학생이 만든 서울/경기지역 버스정보에 관한 것이 나왔는데, 사실 지방에 산다는 불리함을 느낄 때가 바로 이럴 때인 것 같다. 서울에서 유행한다고 머나먼 남쪽나라까지 바로 내려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산에서부터 나왔다고 서울로 올라가는 것은 극히 드물게 현실이다. 부산에서 수십년을 살면서 버스나 지하철은 이동시의 절대적 교통수단이었다. 그러니 아쉬워 할 수 밖에. 그러던 차, WM용으로 만든 부산버스 환승정보 프로그램을 우연찮게 다운받았다. 동의대학교 출신으로 보이는 kmshark님이 만든 프로그램인데, 아직 프로그램을 완전히 적응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필요한 정보는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는 크다.
 
부산버스 노선알리미 관련 포스트

깔끔한 풀화면 프로그램.

어제 저녁부터 시험삼아 프로그램을 깔딱거려봤는데, '환승검색'을 제대로 쓸려면 버스정류장의 정확한 명칭이나 혹은 정류장 번호를 입력해야 하기 기도 하고, 또 내가 이제까지 간 곳들의 어지간한 환승정보는 이미 알고있기 때문인지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사용할 기회가 없을 것 같다. 나중에라도 어디엔가 지리를 잘 모르는 곳을 가게되더라도 정확한 정류장 명칭을 모르면 찾기가 애매할 경우도 생길 것 같다. (대게 동이름이나 근처의 주요건물을 정류장 이름으로 하다보니 애매한 경우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말씀.)

이에 비해 노선검색은 버스의 노선번호만 입력하면 간단히 활용할 수 있다.


일단 지금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심야버스를 아무것도 한번 검색해봤다. (부산의 좌석/심야버스는 1000번부터 시작한다.) 흠. 글고보니 1002번은 한번도 타본 적이 없군.


이 좌석버스들은 주간과 심야버스로 나뉘어진다. 심야가 되면 노선도 바뀌게 되고. 하여간 시간이 시간인지라 심야 1002번을 선택. 그러면 해당 버스의 전 정류장이 목록에 주~욱 뜨게되는데, 그 中에서 자신이 있는 정류장을 선택을 하게되면 이제 바라고 바라던 그 정보(!)가 출력된다.


바로 버스도착 예정정보이다. 언젠가부터 부산의 버스정류장에서도 그 정류장에 도착하는 버스들의 예상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아직은 설치되지 않은 곳이 훨씬 많기 때문에 이 정보는 상당히 유용하다. 상당히 반가운 결과물이긴한데... 여기서 또 조금 애매한 것이 뭐냐면, 이게 기점을 출발해서 종점으로 가는 것인지, 아니면 맞은편 정류장을 거치는, 종점에서 기점으로 가는 버스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종점을 순환하는 한방향 버스라면 모르지만, 두개의 종점인 버스 같은 경우엔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기다리는 버스가 건너편을 지나가고 있으면 얼마나 난감한가.-_-; (참, 당연한 얘기지만 버스도착 예정 정보를 받을려면 스마트폰이 인터넷에 접속된 상태여야 한다.)

올해 6월에 발표한 프로그램인데, 아직 업데이트가 없는 점이 아쉽고, WM의 기본 키보드외의 자판에서의 버그가 살포시 아쉽다. (아직 다른 버그는 잘 모르겠고.-_-;)


아~, 여전히 스마트폰 요금제로 바꿔야 하나 말아야 하나는 나에게 있어 난제다.-_-; 스마트폰을 wifi 지역외에서도 인터넷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장점인가마는... 240*320의 자그나만 QVGA 화면에서 해봐야 또 뭘 그렇게 열심히 할거라고... -_-; 일단은 그냥 '사치'라 생각하고 마음을 닫아두고 있다. (제일 싼 것이 월 5,000원에 100mb인데... 사실 이것도 나의 요즘 통화료에 비한다면 사치축에 든다. ㅋ)


<덧> 2009.12.29.

@Choi_Junhyuk님이 제공한 정보에 의하면, 웹상에서도 간단하게 버스정보를 알 수 있다. 주소는http://121.174.75.12/
굳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링크를 바로가기 만들어서 사용하면 편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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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9 15:35

    정말 필요한 정보네요..
    저는 옴니라.. 괜찬을지..

  2. 2010/02/05 20:09

    비밀댓글 입니다

    • 2010/02/06 09:32

      ㅎ 언젠가 아이폰용 수도권 버스노선 프로그램 관련해서 기사가 쏟아져 나왔었죠.
      부산은 없나? 하던 차에... 찾아보니 님의 프로그램이더군요. ^^ 언제나 화이팅하십쇼!~

얼마전에 구글에서 일본어 입력기를 내놓았다, 라고 했을 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중국어나 일본어 입력기라 하면 아무래도 한자를 사용하는 언어이다보니, 추천 어휘의 양질이 가장 관건이라 생각하는데, (나는 그래서 Sogou 중국어 입력기를 이용한다) 윈도우에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일본어 입력기는 그 부분이 상당히 미흡했었다. 처음 윈도우에 내장된 일본어 입력기를 사용할 때에는 이런저런 설정이 많은 것을 보고 괜찮다? 라고 생각했으니, 실제로 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은 그다지 없는 것 같았다. 차라리 한국어와 병용해서 사용할 때에는 한글 워드를 띄워놓고 사용했을 정도였다. (아, 상당히 오래전의 일이구마이.-_-;;;) 몇일동안 구글의 일본어 입력기를 사용해봤는데... 사용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세세한 부분까지는 평가하기 부족하나, 출력되는 추천 어휘외에는 별반 차이없음을 느꼈다. 하기사 일본어 입력기에 새로운 기능을 집어넣어봤자 얼마나 넣겠는가마는... MS IME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해서인지, 별도로 리뷰할 것도 없었다.

바이두의 일본어 입력기 페이지. (http://type.baidu.jp/)

그러다가 얼마전에 중국의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에서도 일본어 입력기를 내놓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바이두는 언젠가부터 일본에 진출을 했고, 또 이런저런 말도 많았으나, 그런건 나하고는 그다지 관련이 없고-_- 단지, 바이두에서는 또 어떻게 일본어 입력기를 만들었을까가 궁금했었다. 그래서 바로 설치를 해봤지비. (뭘 집어넣었는지, 설치용량이 꽤나 크다. 무려 40MB, 후덜덜.)

설치를 하고 사용을 해보니, 정말 단순 그자체였다. 사용자 입장에서 설정을 손대는 것은 입력 스타일 선택뿐이었다.


그러니까 디폴트는 영문독음으로 일본어를 입력을 한 뒤 먼저 스페이스키를 친 후 숫자키로 어휘를 선택한다. 아래의 어드벤스는 스페이스키를 누를 필요없이 독음을 입력하자마자 바로 숫자로 어휘를 선택할 수 있다. (스페이스키를 치게되면 가장 처음 추천하는 어휘를 선택한다.) 개인적으로는 어드벤스 옵션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 비해 상당히 편리하고 약간이나마 타자 속도가 올랐다. 그러다, 중국어 입력기처럼 출력되는 추천어휘의 수를 늘일 수 있었으면... 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일본어는 중국어와 다르다.-_-; 추천되는 한자량이 중국어보다는 훨씬 적기 때문에 굳이 5개 이상의 추천바가 나올 필요가 없을 것 같더라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영문변환 단축키. MS IME나 구글 입력기의 경우... 일본어로 입력을 하다가 영문으로 변환하고 싶을 때, 입력도구바에서 마우스 클릭으로 입력문자를 변환을 해주던지, 키보드만을 사용할려면 LShift+LAlt 키로 한글입력 상태에서 영문을 입력해야만 했는데, 어랏... 바이두의 일본어 입력기는 기존의 여러 중국어 입력기와 같이 LShift 하나만으로 변환이 가능하게 해놓았다. (일본어 입력상태에서도 별도의 설정변환없이 그대로 입력할 수 있으나, 우리는 한국인이기에-_-v 한국어 문서를 작성할 경우 역시 띄워쓰기 문제가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중국에서 만든 것 아니랄까봐-_- 입력도구 바의 스킨을 변환할 수 있다. 도구바에 있는 문자 아이콘 옆의 브러쉬 단추를 선택하면 12월 21일까지 모두 9개의 스킨을 선택할 수 있다. 사실 그리 필요없는 기능이긴하나, 시각적 차이에 따라 만족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 포스트를 작성하는데, 날도 날이니만큼 Christmas Night 스킨을 설정해봤다.      

뭐, 대강 이 정도의 모양.

현재, 내가 쓰는 데스크탑에는 바이두의 일본어 입력기를 설치해놨고, 노트북에는 구글 일본어 입력기를 설치해뒀다. 뭐가 좋은지는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 직관적이고 사용하기가 좀 더 편리한 것은 바이두쪽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평가를 내려본다.


영타 속도가 빠른 것과 영문독음으로 입력을 하는 중국어나 일본어 타자의 속도와는 큰 관련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어느정도의 상관성은 있지만.) -_- 나의 일문 입력속도는 중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_-; 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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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05 11:11

    실례지만 자세한 설치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지난번에 무턱대고 설치했다가 하마터면 컴퓨터가 날라갈 뻔했습니다. 중국프로그램이라서 그런가? 바이두 한번 써보고 싶은데...

    • 2010/01/05 11:30

      제 경험상, 중국어나 일본어 입력기 설치 때문에 컴퓨터 날릴 일은 없습니다.-_-;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일들, 특히 님이 말씀하신 날라갈 뻔한 일의 원인은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설치하는 방법도 따로 설명할 필요없이 매우 간단합니다. 아마 설치하시는데 한글 윈도우에 까는 것이라 원래 중국어 프로그램이라 글자가 깨지긴 하지만, 그냥 '다음(N)'에 해당하는 버튼만 누르시면 됩니다.

      설치후에는 아시다싶이 LShift+LAlt를 눌러 일본어를 선택하셔야겠지요. (혹은 입력도구에서 직접 일본어를 선택하시든지요.)

      컴퓨터를 날릴 뻔 했다는 님의 말씀에 어떻게 더더욱 구체적으로 설치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지만, 너무나 간단해서-_- 굳이 설명을 할 건덕지도 없는 것 같습니다.

  2. 2010/01/22 13:29

    다른 입력기 보다 좋은 것 같아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써봐야겠어요!!

    • 2010/01/22 13:55

      저도 생각외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글만 믿고 사용했었는데,
      약간씩 불편한게 있더라구염.

      百度가 일본공략을 제대로 시작하겠군염.

  3. 2010/01/29 13:25

    작은글씨는 어떻게 사용 하나요 쯔 요 이런 작은 글씨요 안되네요 ㅠㅠ

언젠가 구글 중국어 입력기가 나왔을 때, 중국어 입력의 새로운 세상이 보이는 듯 했다.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사전' 그것도 계정에 로그인 설정을 해놓으면 온라인으로 사전이 저장되기 때문에, 이래저래 많은 문장을 입력할 당시에도 이미 저장된 어휘들 덕분에 수고를 훨씬 덜었던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었다. 게다가 너무나 편하다보니, 또다른 욕심이 생겼으니... 구글 일본어 입력기는 아니 내놓나... 하는 것이었다. (중국어 입력기는 구글에서 Sogou로 옮긴지 1년이 훨씬 넘었지만서도.) 하여간 MS-IME의 일본어 입력기는 너무나 단순하다. 기다리고 기다렸건만, 아니 기다리다가 지쳐서 포기도 했었건만, 이런... 알게 모르게 출시가 되어버렸네?-_-;;; 구글 일본어 입력기...가!~


무슨 기다리고 자시고도 없다. 바로 다운을 받아, 설치를 해버렸다. 두둥~ 두둥~. 사실 일본어 로마자 입력기는 아무리 이런저런 기능을 집어넣어봤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내가 바라는건 딴게 아니라 바로 히스토리 사전을 이용한 중복 입력의 편의성이다. 역시... 된다.-_-v


사실 구글 중국어 입력기에서 Sogou로 옮긴 가장 큰 이유가, 종종 업뎃되는 신조어나 추가어 때문이었다. 이 정도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입력기 안에 사전을 가져오기도, 내보기 설정이 있는걸 보아하니, 사용하기 따라서 입맛대로 응용이 가능하겠다. 종종 일본어 외래어 표기 때문에 헷갈릴 때가 있었는데, 상용 외래어 같은 경우엔 사전에 입력되어 있는 듯 하니, 이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아싸!~ 예) ヴォイストレーニング -_-v


구글 일본어 입력기 설정화면.


방금 다운 받아 대강 몇글자 친게 전부인지라, 제대로 된 리뷰는 불가능하나-_- 사용하면서 간간히 이 포스트에 추가 하지 모. 하여간 반갑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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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때는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같은 기능의 여러 프로그램들을 사용, 비교도 해보고... 굳이 외국 사이트에서 Keygen까지 구해서 정신없이 썼던 적이 있었는데... 이 짓거리(?)를 안한지가 벌써 2년이 넘어버렸다. (여기에 빠지니, 컴터 사용의 목적이 없어지더군. 내가 무슨 컴터로 먹고사는 사람도 아니고.-_-+) 아까 기사를 잠시보는데, V3에서 압축프로그램까지 냈다네... 오호~ 국산 압축 프로그램이라면 그 유명하고도 악명높은 알집과 그외...의 것들이 있는데, 그 외의 것들 역시 외산 압축프로그램에 비해 꿀리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빵집, Zip+ ... 뭐,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情(?) 때문인지, 아이콘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지만, 빵집이 가장 낫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근 6년째 winRAR만 주로 사용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가끔씩 지인들의 컴터를 만질 때, 살포시 알집을 삭제하고 빵집을 깔아버린 경우도 있었다.-_-v)


하여간 나름 반가운 소식, 백신이나 방화벽과 같은 보안 프로그램만 내놓던 곳에서 압축 프로그램을 내놓았다니, 아니 쓸 수가 없지 않은가. 바로 다운받아 설치를 해봤지비. (사실 빵집 개발자분께서 워낙 바쁘신 관계로 빵집 업뎃이 느려진다는 공지에, 혹! 정말 혹! 이 분이 v3zip을 만드신건 아닐까... 하는 망상도 했었다. '미리보기'가 된다길래.-_-;) 일단 겉보기... 아이콘은 깔금허이 괜찮았다. 작은 아이콘의 경우는 조금 헷갈린만 했지만 이 정도면 여느 프로그램들보다는 준수한 편. zip을 기본으로 한 것은 정말 잘한 선택, 속도면은... 글쎄요, 였다. 체감상만으로도 '빠르다'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으니까. '미리보기' 기능이야, 빵집에 있었던 것이고... 사실 나는 탐색기를 사용할 때 오른쪽 우클릭시 생기는 딜레이 때문에 '미리보기' 기능은 빵집을 사용할 때에도 설정을 꺼뒀었다. 마지막으로 역시 보안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답게, v3제품을 (나같은 경우엔 v3Lite) 사용할 경우 악성코드 확인도 가능하다고 한다. (근데, 이건 보안 프로그램 자체가 압축을 풀 때 자동으로 체크 안 해주나?-_-+)

뭐... 이런저런 알려진 기능이야 나같은 일반 사용자는 그려러니 한다. 광고만이라든지 혹은 '알집' 빠빠이, 라는 명분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회사들끼리 해결보시고... 간단하게 압축률만 winRAR과 비교테스트를 해보았다.

jpg 이미지 화일 8개 압축.

doc, hwp, pdf 화일 23개.

뭐 결과야... 보시다싶이. 압축률에 있어서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 사실 이것도 요즘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보편화 된 세상에서는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닐 듯 싶다. 근데... 알집보다 압축율이 떨어지는 것은... 좀 그렇...? rar이나 7z의 압축률이야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 비교하기가 그렇다치더라도, winRAR에서의 zip과 비교해봐도 차이가 나는 것은 의외였다.

하여간, 여기까지는 괜찮은 듯 싶은데... 개인적으로 가장 걸리는 문제가 문맥메뉴 단축키가 없다는 것이다. 다른 압축 프로그램은 사용 안해본지가 수만년이 되어서 기억도 없는데, 7z을 제외한 어지간한 압축프로그램에서는 화일이나 폴더 우클릭시 뜨는 메뉴를 단축키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버전업시, 필히 들어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람.

사실 나는 화일 관리나 혹은 첨부화일이 있는 메일을 보낼 때 압축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어디론가 놀러를 가서 찍은 사진을 한장씩 일일히 첨부해서 보낼 경우... 보내는 사람이야 Active X 설치하면 드래그로 몽땅 화일을 첨부할 수 있겠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선 그래도 클릭질을 여러번 해줘야 하니... 귀찮은 문제가 아니던가. 문서화일 역시 마찬가지.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압축 프로그램이겠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선 적어도 내 하드디스크의 화일들의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숫자를 적지않게 줄일 수 있다는 편의성도 있다는 말씀.

앞으로 v3zip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며... 일단 Uninstall.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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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23 05:02

    저도 언인스톨을 끝낸 한사람입니다.. -_-v

    일단 유틸리티로서의 생명력인 V3만의 특징은 하나도 없는게 크네요.

    말씀하신대로 타유틸에서 다 대체되는 기능이거나 외부에서 오는 파일이나 압축파일들은

    백신설정에 따라 다들 알아서 잡아내는 것들이고..

    쉘메뉴가 획기적인것도 아니고..아이콘도 연상력이 떨어지고..(이게 백신인지..압축인지..)

    프리웨어 라인업을 그냥 알(이스트)소프트의 제품군을 하나씩 따라가는 것 같아요.

    -다음번은 이미지뷰어에 제 눈썹을 걸지요..움훼훼..

    (일반 유저입장에선 그나마 선택지가 늘어서 좋을지도...정도?)

    • 2009/09/23 08:39

      혹, 非개인사용자들의 유료가격 보셨나요? 30명 정도가 80만원대더군요. 과연... -_-;;;
      안철수연구소 영업사원들이 더욱 바빠지겠슴당.

  2. 2009/09/23 13:35

    우리펜님, 안녕하세요.
    객관적이고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관심과 배려 겸허히 듣겠습니다.

    단점으로 지적해주신 부분은 개발부서에 전달하여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저희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 블로그에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응모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커진 일교차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2009/09/23 13:40

      이런 이벤트에 걸리는 運이 없지만, 하여간 트랙백은 걸어놔 봤습니다.-_-v
      근데, 이 글은 '리뷰'라기엔 좀... 으헐~

Twitter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나름 신경이 쓰이던 것이 바로 단축 url 사용이었다. 이래저래 종류가 많던데, 그리 중요하진 않지만 뭘 쓸까나... 생각은 하게 되더라고. tynyurl인가 그게 제일 유명하다는데 이름 자체도 길고해서 거의 써본 기억이 없고, 그나마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북마크의 클릭한번으로 단축 url을 사용할 수 있었던 bit.ly를 사용하곤 했었다.

이제까지는 요넘을 사용했었지비.

그랬는데, 티스토리에 포스팅한 글을 Twitter로 바로 전송해주는 플러그인이 나왔더라고. 알아서 durl.me를 이용해 링크를 걸어 표시도 해주고. 엊그제는 포스트내에 durl.me의 단축 url가 들어가 있는 경우 아이콘과 함께 버블 팝업으로 미리보기를 할 수 있는 플러그인도 추가되었다. (블로그의 포스트내에서의 활용도에 대해서는 좀 갸우뚱~스럽지만서도.) durl.me는 우리나라 개발자가 만든 것 같던데... 그런 이유에서도 있지만, 단축 url를 직접 입력할 경우 검증없이 바로 링크되는 우려를 미리(?) 준비한 기능이 마음에 들더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durl.me 페이지를 찾아가서 붙여넣기를 하는 것도 번거럽고, 이전에 bit.ly를 클릭한번으로 사용하던 방법이 아쉬워... durl.me를 북마크에 넣고, 키워드를 설정해 바로 설정하게 만들었다. (이거야, 사실 파이어폭스 좀 사용해본 이라면 다들 아는 방법. 그러니까 검색엔진 추가할 때-_- 키워드 설정하고... 뭐 그거 이용한 것이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주소표시줄에 내가 키워드로 설정한 'u'만 넣으면 된다.

1. 먼저 durl.me나 durl.kr 페이지로 이동을 한다.


2. 주소를 입력할 칸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 '검색 항목에 키워드 지정'을 선택한다.


3. 이름이야 마음대로, 키워드 역시 자신이 원하는 키워드를 설정한다. (사용자 설정예:u, 물론 이미 사용한 키워드는 설정이 불가능하다. 뭐 당연한 소리.-_-;) 북마크의 저장폴더는 아무곳이나 넣어둬도 주소표시줄의 키워드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상관이 없다.

4. '저장'하면 끝.-_-;

이후부터는 그냥 자신이 단축 url를 만들고 싶을 페이지가 있을 때면, 그 탭의 주소표시줄에서 자신이 설정한 키워드만 넣고 스페이스 한번 눌러주면 끝이다.


durl.me로 만들어진 단축 url의 링크를 따라가면 직접 페이지를 여는 것이 아니라, 중간 페이지로 간다. 단축 url만 보고는 링크 페이지를 확인할 수 없다. tinyurl이나 bit.ly등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단축 url를 악용(!)할 수 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클릭 한번이 더 필요한 약간 더(?) 수고를 해야하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

durl.me를 이용한 단축 url 링크를 클릭하면 미리보기 페이지부터 나온다.


여담인데... durl.me를 쓰기로 하게 된 또 하나의 계기가 있다. durl를 한글화(?)시키면 '여기'이다. 기억하기 좋잖아.-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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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10 01:58

    논문 때문에 한동안 두문불출하다가 오래간만에 와봤더니 밀린 글들이 꽤 많네요.
    저도 트위터를(비록 가뭄에 콩 나듯..이지만;;) 쓰고 있는지라 durl도 한번 써보고 싶네요. ^^ 기억하기도 쉽고. ㅎㅎㅎ

    • 2009/08/10 15:49

      예전에 미투 쓰다가 네이버 넘어가고나서 접었거든요.
      한줄짜리 미니블로그를 쓰다보니,
      본래 블로그에는 소흘하게 되던데,
      서로 주제가 안 겹칠려고 트위트는 가볍게 쓰고 있습니다.

      축! 논문.

PDA폰 때문에 잔신경이 괘나 많이 간다. 이 정도는 각오하고 핸펀을 바꿨어야 했는디... 아무래도 잡다하고 세세한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성격이다보니, 그려러니 하고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대강 처음 PDA폰을 만졌을 때는 그저 EBook 읽기 편하고, 간간히 동영상 좀 볼 수 있고, 메모 남기기 편하고... 뭐 또 때에 따라서 Wifi를 이용한 웹서핑 좀 가능하면 되겠다... 싶었다. 하지만 이게 왠 일, 몇주 갖고놀다보니 호기심이 욕심으로 변하여 이제는 이게 PDA폰인지 노트북인지도 모를 정도다. 깔린 프로그램이 당췌 몇개야.-_-+ (근데, 사실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있을 때나 이것저것 만질 수 있지, 막상 이동 중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적은 것 같다. 액정만 보면서 돌아다니다가 큰일나지요~)

램이 64MB밖에 되지 않는 관계로 가끔씩 버벅거리기도 한다. (아, 대만 현지에는 128 확장판도 나와 있다더니만) 근데 무슨 컴터도 아니고, 프로그램 한두개 정도만 돌리면 되니까 사실상 그리 불편한 점은 없다. 단지 램이 부족하다, 라는 압박만 살포시 지니고 있을 뿐. 작년 중반에 나온 기가바이트의 GB-P100이란 제품은 사실 말많고 탈많았던 제품이었단다. 사실상 사용자들이 솔선수범하여 패치만들고 피드백 보내고... 이제서야 대강 탈이 적어진 PDA폰이라는 것이다. 흠. 그래서인지 아직 사용하면서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다. 다만 내가 PDA폰에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을 뿐이라는거. (예를 들어 전화가 온다. '응답' 키를 누르고 핸펀을 귀에 댄다. 2~3초간의 딜레이... 이거 엄청 어색했던 순간이었다. 뭐, 이 정도.)

오프라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확실히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Wifi를 이용한 무선인터넷을 활용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 바로 PDA폰의 장점이라는 것. 다만, 이동사들의 뱃대지를 채우게 하는 유료 인터넷 접속은 절대 하지 않는터라, 항상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정말정말 급하게 되면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여차 싶으면 근처에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곳을 찾아가서 사용하면 되니께로... 무거운 노트북 들고 설칠 필요가 없어진 것이라는 얘기지. (사실 진짜 큰맘 먹고 7만원 가까이 하는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까지 구입할 생각을 했었을 정도다.)

PocketTwit라는 프로그램.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다.

트위터(Twitter)는 사실 이용하기 시작한 지는 좀 되었다. 근데 예전에 쓰다가 만 미투데이(me2day)의 외산 버전이라는 생각에, 그냥 비공개로 해놓고 가끔 짧은 헛소리나 남기는데 사용했었다. 그러다가 요몇일 전에 공개로 풀어버렸고... (물론 상당량의 콘텐츠를 자삭하게 되었지비. ㅋ) 첨에는 브라우저로 접속을 해서 사용을 해봤는데, 찾아보니 전용 프로그램도 있더라고. 근데 확실히 내가 트위터를 제대로 사용을 하지 않을 뿐더러, 이를 이용해 타인과의 교류를 하지 않으니 그냥 심심풀이 땅콩이 되어버렸다. 이거 뭐... 계속 쓰겠나~ 싶기도 하고. 아마 미투데이에 한창 빠지고나서 한줄 블로그에 대한 허무함이 생긴 것 같다. 그렇다면 PDA폰을 이용한 인터넷이 고작 트위터나 혹은 웹서핑밖에 없을까나. 웹서핑 역시 PDA 화면에 최적화된 사이트들이 그닥 없는 관계로, 급하지 않은 이상은 눈 아프게 쪼매난 화면에 메달릴 바엔 차라리 근처의 PC방을 찾는 편이 훨씬 낫을 것 같았다. 참, 블로깅도 가능하다. Dairist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PDA폰에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포스트 작성까지 가능하다. 다만, PDA 입력의 한계로 인해 이걸로 포스팅하다가 답답해 미칠 것 같더라.-_-+ 이거 원... Wifi로 인터넷 된다 하더라도 써먹을데가 없네... 라고 생각을 했었는디...!

오늘 PDA 관련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어디서 많이 본, 아니 사실상 종종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로고 이미지를 보게 되었다. 아니, 이 프로그램 모바일용이 있었으? 그 이름하야 에버노트(Evernote)였다. 모바일 에버노트는 여기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Remember everything'이란 문구가 참~ 정곡임세.

에버노트는 내가 이제까지 사용해봤던 메모 프로그램 中에서 가장 활용도 면에서나 편의성이 좋았던 프로그램이었다. 온/오프라인의 동기화 역시 깔끔하게 잘 될 뿐더러, PC에서 오프라인으로 사용할 때는 자체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자기 계정에 접속하면 또 역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사용기간이 좀 되다보니 저장된 자료 역시 적지는 않다. (뭐, 그렇다고 많은 것도 아니지만.-_-;) 얼라리요, 모바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니... 이 무슨 조화란 말이냐. PDA폰의 입력한계 때문에 실제로 이용할 일은 적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래서 내가 휴대용 키보드 살 생각을 했었다니께) 적어도 무선 인터넷이 잡히는 곳에서라면 내가 모아둔 메모나 데이터들의 열람이 가능하다. 이게 또 어데고~ -_-v 텍스트 노트, 잉크 노트가 모두 가능하며 사진과 오디오 메모도 가능하다. 기존에 PDA에 깔려있는 메모프로그램이나 따로 쓰는 Phatpad 기능을 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어 열람 역시 문제없었다. 그럼 일본어도 마찬가지일터...!

やっぱり...! -_-v

또 이렇게까지 되고나니... wifi가 아닌 그 뭐드라... HSDPA를 이용한 무선 인터넷이 아쉬워질 수 밖에 없겠더라고. 이건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니께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겠소이까. 다만... 그래도 마음을 접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월 몇백메가의 종량제를 쓴다고는 하지만 이미 인터넷 정액제에 익숙해진 사람의 습관이라는 것이 또 한편으론 불안을 야기시킬 수 밖에. 차라리 LGT를 사용한다면 oz인지 뭔지에 가입해서 사용할만은 하겠지만, KT는 월 500메가던가, 하여간 좀 그랬다.-_-; 게다가 요금제의 종류나 내용은 둘째치더라도, 이 핸펀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에 의한 사건/사고들을 자주 접하다보니... 그냥 질겁부터 하게 되니... 그냥 그려러니 하기로 했다. 하여간... 거두절미하고, 이 에버노트를 PDA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단지, PC용 에버노트처럼 데이터를 폰 자체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는 없는거 같으이. 또한 이미 업로드된 것들의 편집 역시 불가능하다.ㅠ.ㅠ (그나마, 업로드가 되지 않는 경우엔 임시폴더에 작성해둔 노트들이 저장되는 것은 천만다행이다. 인터넷이 안되면 아예 프로그램이 동작하지 않는 것들도 있잖우~)

사실 개인적으로 휴대용 기기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편은 아니다. mp3도 있기는 있지만 휴대하지 않을 때가 더 많으며-_- 디카 역시 요즘은 어지간하면 집에 두고 다닌다. 핸펀이야 연락을 주고받아야 하니 들고는 다니지만, 요즘은 사실 전화기 기능보다도 장난감으로 갖고 놀 때가 더 많은 것 같다.-_-; 그런데, 그런데... 또 한번 생각해보면, 이 넘의 휴대폰 기기는 뭔가 특별한 상황, 예기치 못한 일이 터졌을 때,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더라고. 뭐 사실 그럴 때가 찾아오는걸 반기는건 아니지만서도, 행여나 모를 그 특정한 상황에, 이 넘의 PDA폰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있길 기원할 수 밖에. ㅋ


그나저나, 모바일 에버노트에서 중국어 출력까지 되는거만으로도 나한테는 정말 대박~이야.-_-

그나저나2, Skype 한달 정액 끊어놓은거... 이제 2주도 안 남았는데 안즉 197분이나 남았다.-_-; 이거 언제 다 쓰노~

내가 중국어, 일본어 열람에 감동한 까닭은, 현재 중국어 일본어 TEXT 화일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PDA 뷰어가 없기 때문이다. 무슨 로케일 바꾸고 어쩌고 하던데... 나는 나름 인코딩을 이저래저래 바꾸고 쑈를 다 해봤는데,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나마 가능한 방법이, doc 혹은 docx 화일인 MS-WORD 화일로 넣어서 열람할 수 밖에 없다.

내가 쓰는 GB-P100의 외관은 다른 PDA폰에 비하면 정말 못난이 삼순이다.-_- 뽀대도 안 나고, 요즘처럼 이쁜 폰들이 많이 나오는 시기에, 이 폰은 정말 없어보이기까지 하다.-_-+ 다만, 일단 PDA폰인만큼 사용하기에 따라서 유익한 넘이 되지 않을까나~ 하는 기대감은 여전하다. (얼마전에 韓군이 쿠키폰으로 바꿨는데... 정말 비교되드라.ㅠ.ㅠ)

그나저나 모아키 입력이나 얼른 연습해야지 원. 키보드 입력만큼은 아니라도, 일반 핸펀 입력보다는 입력속도가 빨라야 할터인.(모아키가 워낙에 마음에 들어서 기존의 Neostylo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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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를 종종보다보면, 타팀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SK의 경기가 보일 때가 있는데, 언젠가부터 유니폼에 '11번가'라고 적힌 광고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SK가 무슨 쇼핑몰을 만들었나... 싶었는데, (롯데도 쇼핑몰 김해에 만들었다고는 하더니만.) 알고보니 오프라인 쇼핑몰이 아닌, 인터넷 쇼핑몰이었다는 것. 사실 광고를 유독 지독스레 꺼려하는 타입인지라, 광고에 쉽게 현혹되거나... 혹은 보지도 않을려고 노력을 하는 편인데, 이 11번가와의 인연은 우짜등가 야구경기를 통해 맺어졌다.

뭐, 당연히 비IE 브라우저와의 궁합은 꽝이다.

Safari로 돌아다니면 페이지 이동때마다 요넘이 뜬다.

어제 오후즈음에, 행여나싶어 한번 찾아 들어가봤다. 역시나 인터넷 쇼핑몰. 뭐, 옥션이나 지마켓이랑 비슷하겠지... 싶더니만. 그냥 문득 든 생각에, 내가 지금 사고싶은 물건(GB-P100의 보호필름 및 스타일러스펜)을 검색해봤는데, 적당한 가격(9,500원)의 보호필름에, 스타일러스펜까지 끼어준다는 제품이 있었다. 심지어 배송료까지 공짜.-_-;

보호필름은 비싼 것은 생각외로 가격이 높았기 때문(보호필름 2장이 무슨 2만원이 넘어!?)에 이래저래 미루고 있었는데, 그래도 약정기간인 2년은 사용해야 할 이 터치방식의 PDA을 쓰기위해선 우짜등가 하나 구입을 해야했었고, 다른 쇼핑몰에서 단돈 1000원 하는 스타일러스펜도 있었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배송료가 2,500원이니께) 물건을 보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판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보호필름과 스타일러스를 같이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으니 어찌 땡기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게다가 배송료까지 공짜.-_-v 종종 생각날 때마다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검색해서 찾아봐도 이런 제품들은 없었는데, 얼씨구나 하고, 오래간만에 상업 사이트에 가입-_- 물건을 주문하기에 이르렀다.


글쎄, 이것도 운이라면 운이라고 해야하나. 물건의 하자라도 있으면 말짱땡이겠지만 요즘 세상에 그런 곳은 잘 있지도 아니하고... (물건값 얼마라고.) 가입을 하고, 물건을 구매하니... 역시나 가입축하 메일. 그런데, 왠 블로그까지 개설을 시켜주시는지... -_-+ 

이제까지 어지간하면 2만원 이상의 물건은 인터넷상으로 구입을 하지 않을려고 했기 때문에, 종종 사용했던 옥션이나 지마켓을 쓰면서도 아무런 혜택을 받은 적이 없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11번가만 징~하게 한번 써봐? 물론, 구매 이전에 다른 사이트에서 물건값을 비교야 하겠지만서도.(난 이상하게 '다나와'와 같은 사이트는 잘 이용을 안하게 되더라고.)
참 웃긴 것이... 커피 한잔 마실려고 나간다치더라도, 차비포함 7,000원은 그냥 날라가는 고물가 시대인데, 이 인터넷상에서만큼은 단돈 1,000원짜리 하나라도 아낄려고 발버둥치는 것 같으니 참 기분이 오묘스럽구마이.

하여간, 얼른 보호필름이랑 스타일러스펜이 왔으면 좋겠구먼. 사실 2GB Micro-SD 메모리도 부족함을 느껴 8GB나 16GB짜리를 사고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으나, 핸펀을 무슨 컴퓨터화 시킬 일도 아니고... 그냥 2GB로 버티기로 했다. 인코딩된 동영상 화일만 아니라면 그다지 용량 잡아먹을 일도 없겠더니만. 노래야 mp3로 들으면 되니께로. (난 사실 핸펀으로 음악듣는게 살짝 겁이 나기도 하다. 그러다 밧데리 다 써버리면 우짜누.)

8200 NT 달러면, 31만원 정도. 난 공짜폰.-_-; 물론 약정 2년. ㅠ.

내가 쓰는 GB-P100이라는 제품이 대만의 기가바이트 제품인지라, 이런저런 부속품들이 한국엔 그다지 없는 편이다. 심지어 외부 충전기까지 없으니 밧데리에 대해 민감한 건 당연지사. 게다가 안에 사전이니, 메모니, 일정이니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넣어놓다보니 좀 더 꼼지락거릴 일들이 많아졌고, (사실 요즘 쓰는거보면 이게 폰인지, 휴대용 노트인지 분간이 되지 않지만서도.) 스페어 밧데리까지 들고다니기도 좀 찜찜하기도 하고. (마땅히 넣고 다닐만한 통을 아직 못 구했다.) 대만의 유명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봐도... 그리 눈에 띄는 제품도 없더니만. 행여나 대만간다는 사람한테 부탁 좀 할려고도 생각은 했었다만.

하여간 SK 유니폼에 적힌 11번가는 그냥 인터넷 쇼핑몰이라고. 그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었지. 나만 이제 알았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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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2 09:24

    11번가에 속지 마세요. 환불 한번 하려면 무지 힘들어요. 특히나 상담원들에 대한 교육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상담 할때 마다 상담 내용이 달라지며, 그나마 상담 한번 할려해도 30분이상 전화기를 붙들고 전화를 계속 해야 한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되면 기다리던 전화가 자동으로 끊어져서 전화를 또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싸봐야 300~1000원 입니다. 저는 절대 11번가 이용 안할겁니다.

    • 2009/06/12 10:24

      가격비교는 제대로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요, 물건에 하자가 있을 때 상담을 하거나, 혹은 환불같은 경우엔 11번가와는 상관없지 않나요? 구입한 곳에 문의를 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_-;

      11번가가 좋은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까지 옥션이나 지마켓을 이용한 것과 별반 차이없었다, 라는 얘기를 쓴겁니다.

  2. 2009/06/19 13:52

    11번가에서 물건사지마셔요 11번가 문제가 많습니다 . 저 다른 쇼핑몰 한 군데를 이용하다 하도 싸다길래 한번 11번가로 옮겨볼까하고 5월 15일에 탁자(좌탁)샀습니다

    하지만 물건에 하자가있어 반품했더니 반품이 안된답니다. 좌탁 상판이 1제곱센티미터 꺠져서 들뜨더라구요 쓰다보면 꺠져 나갈것 같아 반품시켰어요

    판매자 물건을 받고 전화가 왔는데 이런건 하자라고 볼 수 없다나 뭐라나~

    환불을 받을려면 배송비 44000원을 내라네요

    (11번가 배송비 이윤만으로 운영되는 오픈마켓으로 알고 있어요)

    물건착불비15000원 반품착불비15000원 또 교환한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교환해준다며 맘대로 택배물류입고해서 물류입고비7000원 물류입고취소비7000원 합44000원을 부담하라니

    탁자가 34만원인데~ 하자있는 탁자 반품택배비를 고객이 부담하라니 ~ 말이나 됩니까?

    고객센터 신고 문의 한달 넘게 하고 있고요

    지금까지 1:1문의 글 수도 없이 남겼고 신고센터에 신고도 수차례했습니다. 상담원과 전화하면 담당자가 없다고 하고 또 어렵게 담당자와 통화하면 알아보고 전화해준다고 하고 며칠째 전화한통 없었습니다. 이러길 여러차례 상담원들 전화할때마다 처음 듣는 얘기인것 처럼 놀라는 척합니다. 또 설명을 새로해야하고 혼자 생지랄을 했습니다.

    또 답답해 담당자와 통화하니 팀장이 담당이라 팀장이 오면 전화해준답니다

    물론 전화 며칠동안 한 통없었지요.

    돈도 돈이지만 이런 11번가의 악행이 괘심합니다 이런 쇼핑몰 과연 얼마나 갈까요?

    요새 11번가 최저가보상제라며 광고 엄청 떄리잖아요 기본적인 상거래규약도 안지키는 곳이 뭐 되지도 않는 이벤트나 하고 광고볼때 마다 밑에 화면에 써 주고 싶습니다 "악덕업체"라고

    저만 그런게 아니라 11번가 사기당한사람 많아요 환불 절대 안해줍니다.

    • 2009/12/25 22:37

      밑에 분이 제가 하고싶은 말을 다 하셨는데,
      완전히 같지만 않지만 쉽게 생각해보자면,
      백화점 물건이 나쁜게 백화점의 잘못은 아니지요.
      백화점은 물건에 대한 책임보다는 입주한 가게에 대한 책임만 지기 때문일겁니다.
      오픈마켓들도 마찬가지.

  3. 2009/08/03 10:42

    두 댓글 쓰신 분들은 둘다 알바 아니면 인터넷 쇼핑 초보자 분들이시군요.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이 네곳 모두 오픈 마켓입니다.

    각 업체들은 여러 판매자들이 상품을 전시하고 설명할 온라인 상의 공간을 마련해주고

    거기에 따르는 수수료 정도를 받아 운영하는 곳이지 모든 상품을 직접 판매, 배송, 반품 상담까지

    하는 곳이 아니라는 겁니다. 위에서 말한 모든 일들은 11번가의 문제가 아니라 그 물건을 판매한

    특정 판매자의 문제인겁니다. 저렇게 까지 극단적으로 11번가를 씹는다면 좀 의심은 가기 마련이죠.

    지마켓이나 옥션만큼 오래 되지 못해서 아직까지 말도 안되는 판매자들이 더러 있나봅니다.

    그러니 상품평을 잘 보시는게....


    그냥 구경 왔다가 이제 얼마 안남은 토종 쇼핑몰 중 하나인 11번가를 너무 후려치는 댓글들 뿐이라

    이렇게 글 남기고 가요 ㅎ

    • 2009/12/25 22:35

      댓글이 무지 늦었군염.-_-+

      제가 하고싶은 말을 님께서 다 하셨슴다.
      감사합니다. ㅎ

  4. 2009/12/25 20:38

    선경이라 좀 그렇긴 한데
    이제 정말 유일한 국내 지분이 있는 오픈마켓이죠.
    SKT 쓰신다면 멤버쉽 할인 혜택 때문이라도 쓰시는 게 좋아요
    몇몇 상품들은 안되지만 멤버쉽 할인되는 제품들은 좀 짱이죠.

    • 2009/12/25 22:35

      솔직히 요즘같은 세상에서, '우리나라' 것이라고서 특별히 무엇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애국'이라는 의미외엔 개인적으로 볼 땐 별반 차이없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국산품만을 애용해야 하는 것들은 대기업들 제품이 먼저가 아닐텐데 말이지요.

      올 5월에 스마트폰 쓴다고 SKT와 빠빠이를 했습니다.
      막상 해지를 하고나니 가입비가 아깝더군요.-_- (SK 가입비가 제일 후덜덜~이죠.)

      가끔 인터넷 쇼핑을 하는데... 왠지 모르게 11번가의 물건 가격은 싼 제품이 그다지 없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이래저래 그저 가격비교용 오픈마켓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님 덕분에 위에 댓글 두개의 댓글을 달게 되었슴다. ㅎ 저 댓글이 달린지 생각도 못 하고 있었거든요.-_-;;; 감솨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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