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무뚝뚝한 UI... 이제는 오히려 정감이 간다.-_-;

MS OFFICE군에 있는 프로그램 中 'OUTLOOK'이란 PIM 겸 메일클라이언트를 사용한지가 7년째이다. ADSL을 처음으로 설치했을 때쯤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메가패스를 신청을 하면 코넷(Kornet) ID를 받았고, 이 10MB 정도 되는 계정은 pop3/smtp를 지원했었던터라, 처음에는 메일을 주고받을 생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Outlook Express도 있었지만, 모양이 영 정이 안 가더라고.-_-;)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다름 아닌 '연락처'였다. 하나하나 일일히 입력하기가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대인관계려니... 하는 생각에 이래저래 집어넣었고, 또 나름 꼼꼼하게 집어넣는다고 시간을 쪼깨 개인의 인적사항까지 입력을 시켰었다. 03년인가... 한번 pst를 왕창 날린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잘 보관해오고 있는데, 뭐... 연락주고 받을 일이 없어진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아, 이런 사람도 알고 지냈구나... 하는 기억의 장소로도 이용되곤 한다.

이외에도 일정관리와 작업탭을 가급적 사용할려고 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OUTLOOK이란 프로그램은, 이제 내가 컴터를 사용함에 있어서 없어선 안될 프로그램까지 되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메일을 받고, 앞으로의 일정을 미리 계획세울 수 있거니와, 몇년간 모은 메일과 연락처... 그리고 작업목록들을 통해 이제 이제까지 무슨 짓거리를 하며 살았는가는 돌아볼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OUTLOOK이었다. (OUTLOOK에 대해 말이 길어졌는데, 암튼 그만큼 쓰기에 따라 상당히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는거-_-+)

근데, OUTLOOK 프로그램은 꽤나 무겁다. 특히 MS OFFICE 2007은 더더욱 무거워졌다. 이전까지는 컴터 작업 中에는 항시 상주시켜 놓았는데, 2007 버전을 사용하고부터는, 필요할 때만 아님 별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만 띄우곤 한다. 그래도 2GB의 메모리 덕에, 상주시켜놓는 경우가 많다. 근데 말이다, 근데 말이다...

Firefox를 사용한지 몇년째 되는데, (아마 0.9버전부터 사용했던 걸로 기억한다.) 이런저런 시작 페이지를 사용해오다가, 2년전부터는 구글 개인화 페이지로 고정을 시켰다. 정말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이것저것 다 따져볼 필요도 없이, 고마... 시작페이지는 단순한게 최고다, 라는 결론에 이르렀던 것이다. 근데, 정말 허벌난 숫자의 가젯 中에 나에게 쓸모가 있는 가젯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Gmail 가젯도 넣고, 날씨 가젯도 넣고, 즐겨찾기도 넣고... 그외에는 rss 구독용으로 사용을 했는데, 어랏~ 요최근에 찾아낸 OUTLOOK 연동 가젯이 있었으니...

OUTLOOK 연동 가젯 추가 페이지.

Firefox에선 왜 안 나오지... 싶었더니만, IE 전용이다. 그러니까, IE 상에선 dll 화일 하나를 설치가 되더니 화면에 표시가 되었다. FF에서 띄우면 IE Tab 확장을 설치하라고 나오는데, IE Tab 확장에 대한 이런저런 말들이 많아서 이미 IE View Lite를 사용해오고 있던 터였다. 암튼, IE 화면에나마 보니, 메일, 일정, 작업 탭을 구글 개인화 페이지에서 바로 보고, 또 운용할 수 있었다.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면 모를까, 나는 OUTLOOK 연동기능 때문에 다음 캘린더를 사용해오고 있어서 그저 구글 개인화 페이지에는 달력 가젯을 사용해오고 있었다. 근데, 이제 브라우저 초기화면에서 바로  OUTLOOK을 사용할 수 있게 되다니... 흠흠.

구글 개인화 페이지에 표시된 OUTLOOK.

아직 이 가젯을 사용한지가 얼마되지 않아 무슨 문제점이 있는지는 잘 모른다. 또, 의견에도 나와 있듯이 '불안'에 대한 확신도 없지만서도, 어차피 OUTLOOK에 있는 개인정도가 그리 쓸모있는 것은 없기 때문에-_- (물론 나한테만은 쓸모하지만서도.) 그려러니 하고 계속 사용할 작정이다.

우짜등가, 반가운 만남이로세. 껄껄.


OUTLOOK을 실행시키지 않더라도, 구글 개인화 페이지가 열리면, 자동으로 OUTLOOK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로 실행이 된다. 흠. 리소스 장난 아니게 먹겠군.-_-+

Posted by wurif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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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17 17:09

    저도 outlook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FF처럼 open source인 모질라의 썬더버드를 고려대상에서 제외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일정과 연락처의 pda와의 sync 때문이죠.
    참고로 제 브라우져 첫페이지는 blank 입니다.

    • 2007/12/17 17:14

      전 언제 pda를 들고 빨빨거릴 떄가 올까나요.ㅋㅋ 예전에 OUTLOOK과 연동되는 mp3를 잠시 쓴 이후론, 돌아다닐 땐 그냥 메모한걸 들고 다닙니다.-_-;;; 연락처는 그냥 핸펀에 있는걸로-_-;;;

      pda 대신 그냥 노트북이라도 들고다녀야겠군요. ㅎㅎ

      아, 나중에 중국에서 다시 메일을 드릴꺼지만서도, 상해의 주 나와바리가 어디십니까?-_-; 전 상해대학에 있을 것 같습니다만, 백수인지라 어디든 날라가겠슴다.-_-v

    • 2007/12/17 20:29

      体育馆(사무실)-虹桥(집)이 주요 나와바리 되겠습니다. 상해대학이면 가깝다고는 할 수 없는 거리네요.

    • 2007/12/18 00:17

      대강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_- 그럼, 제가 水城路로 가면 될까염?-_-+ 그까지는 날라갈 의무가 있슴당. 대신, 잘 먹었습니다. (_-_) 돌아가는 길이... -_-+

  2. 2007/12/18 12:50

    예전엔 pda 사용했지만 지금은 이미 pda시대가 간 거 같아요. 휴대폰만 살아남지 않을까요? ?_?

    • 2007/12/18 14:27

      그래도 PDA 성능(?)을 휴대폰이 따라잡진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보니까 삼성에서 블랙잭, 이라고... 키보드 부착된 핸펀도 나왔던데... 글쎄요~ 싶어군요. PDA는 저의 로망이었습니다만, 쓸데없는 짓만 할까봐서... 또 인생이 그리 바쁘진 않으니... -_-;